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잘 지내고 계시죠 ?
밑에 초록초록한 것이 잡초인지 싹인지 정체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발길을 멈추고 멍하니 바라봤습니다. 비옥한 토지도 아니고 콘크리트 바닥에 이 조그만 것이 새파랗게 올라왔습니다.
대단한 정신력이고 생명력입니다. 나도 살아야겠다. 다시 생각했습니다.
지난 주 못 끝낸 컨테이너를 마무리 하는 것으로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부품을 넣고 또 넣고. 컨테이너가 채워질수록 바이어의 얼굴도 밝아집니다. 내심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마지막에는 샤시들을 무너지지 않게 끈으로 잘 고정해서 적입해주고 컨테이너 작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어 도착한 컨테이너. 이번 컨테이너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웃습니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고 웃어야 행복하다 하죠. 내가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 합니다. 행복하다 생각하면 행복합니다.
손흥민도 얘기했다죠. 잔디가 안 좋으면 잔디가 좋다 생각하라고. ^^
시간이 촉박하여 한 쪽에서는 분해를 하고, 다른 한 쪽에서는 적입을 합니다. 볼트를 풀르고 지게차로 올렸다 내리고 타이어를 빼고 궤도도 빼고 엔진도 빼고 미션도 빼고 앞차축도 빼고, 빼고 빼고 또 빼는 지난한 작업을 거쳐서,
드디어 컨테이너가 마무리 됩니다. 우리 물류팀들 정말 고생 많았어요!
이번 주 입고된 기계들도 한 번 구경해 보세요!
세월의 흐름을 정면으로 맞은 것부터 아직 쌩쌩한 기계들까지. 다양한 트랙터와 콤바인들이 입고되었습니다.
부품도 적지 않게 많이 수출했습니다. LCL부터 DHL까지. 고객이 원한다면 적시에 부품을 구해 바로 비행기를 태우고 배를 태워 전달해 줍니다. 농기계는 대중교통처럼 대체재가 없자나요!
저희가 매입하는 기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010-3763-0091 이 번호로 연락 주세요.
1. 콤바인
- 대동 : DSM55, DSM65, DSM70, DSM72, DXM85
- 구보다 : KAR65, KAR75, KAR90, WR68, WR90, ARN85, ARN98
2. 트랙터
- 대동 : 3503, 4351, D52, D55, D58, D62, D65, D85 등
- 국제 : F455, F505, F525 등
- LS : FIAT 55-66, 80-66, 110-90, TM, TL 시리즈 전 기종
- MF : 399/390
- FORD 트랙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