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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연구원은 1일 평창 횡계초교에서 2017 동계스포츠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동계스포츠 연구학교를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도내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동계스포츠 연구학교를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엄규진 삼척중 교사는 1일 평창 횡계초교에서 열린 2017 동계스포츠 연구학교 운영보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엄 교사는 “2년 동안 동계스포츠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동계스포츠 이해도가 높아졌고, 평창올림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역시 덩달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삼척중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얼마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홍보 및 서포터즈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올림픽 이후에도 동계스포츠 연구학교가 지속돼 개최지인 강원도의 유산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평창동계올림픽 G-100일을 맞아 도교육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계스포츠 연구학교로 지정된 6개 학교의 사례 발표뿐 아니라 평창올림픽 교육체험관도 별도로 운영됐다. 학생 및 교직원 등 참가자 250여명은 올림픽 및 패럴림픽 관련 0·X 퀴즈존, 보치아·아이스하키 체험존 등이 운영된 교육체험관에서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직접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경생 도교육연구원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생산적인 연구학교 운영은 물론, 동계스포츠 관심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경모기자 |
점심시간 횡계초 인근 눈송이펜션(심종태장로님)딸기농장 방문
길을 잘못들어 계방산 운두령을 넘기도 했지만 가을 길 풍경에 감탄, 감사가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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