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이제 마지막 종착역에 도착한 기분 입니다.
12월 9일 06시 30분(캐나다 벤쿠버 시간)에 병원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궁금한것은 왜 이렇게 새벽에 오라는 것인지...?
수술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빠른 회복이 될런지요...?
앞으로 5시간 후면 병원으로 출발해야 할 시간인데, 잠도 오지 않고
뒤숭숭하기만 합니다. 다들 대단 하시다 생각이 들고
전 왜이리 불안 초조하기만 할까요..?
한국 같으면 이런 저런 질문도 해보련만, 대화가 되질않으니 불안하기
짝이 없어 잠시 들러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모두 건강 하시고, 빠른
쾌유를 기도 드립니다.
◆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제목에 병명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이 들어가지 않으면 따로 처리합니다.
첫댓글 초롱이님 많이 불안하시겠지만 너무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악성이 아니길 바래봅니다...어떤 결과가 나온다해도 잘 극복하실수 있다고 믿으세요...힘내시길...
수술 전날밤 많은 생각과 두려움에 힘들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수술3개월 되가네요 지금 많이 힘드실거에요 마음 편히 가지시고 수술 잘 받으시길 바랍니댜
수술 3주째 되갑니다.. 수술 하기 전 그 마음 알 것 같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너무 두려워 마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 점점 좋아진답니다..
타지에서 고생하시네요.수술 잘 받고 돌아오세요 화팅!!!!
모든분들의 염려 덕분에 수술 잘 받고 현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몸이 너무 힘이 없고 몸살 처럼 뼈 마디마디가 다
아픕니다. 원래 이런건가요? 반절제후 증상을 좀 알고 싶습니다. 댓글 단 모든분들께 감사 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
고생 많으셨네요! 저는 전절제로 11월17일 수술했습니다. 임파선 전이가 있어 왼쪽 목밑 임파선까지 수술을해서 수술 후 많이 힘들었습니다. 요즘은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2주간 얼음주머니 살이 얼얼할 정도로 차고 살았습니다. 잘 자고 잘 드시면 곧 회복하실겁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