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붕어빵무제한제공 참말사건기사 스크랩http://m.kwangju.co.kr/article.php?aid=1617116400717664028
전남대생들 특별한 추모…“인벤할머니 고마워요”
40여년 동안 전남대 인문대학 앞 벤치(인벤)에서 먹거리 좌판을 열고 학생들을 반겨 주던 ‘인벤할머니’ 서길자(78)씨가 지난 2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서씨가 평생 학생들을 만난 전남대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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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인벤 할머니의 마지막 선물 '사과'
40여 년 동안 전남대학교 인문대 앞에서 계절 따라 아이스크림, 귤, 사과, 꽈배기 등 주전부리와 함께 학생들을 위로했던 서길자 할머니(78)가 지난 26일 영면에 들었다. 독자 제공 40여 년 동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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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사야!
518 학생운동 당시 끌려가는 학생들 숨겨주고끼니 챙겨주고 하시던 분이셨어나이지긋한 졸업생들도 늘 학생의 편에 서서 지켜주시던 어른이라고 회상그 기억으로 학생들과 교수들도 서길자 할머니가 노점상을 계속 할수있게 막아주고할머니께서는 장학금을 모아서 학생들에게 전달하고돌아가셨단 소식을 들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추모글을 올리고유족들은 할머님의 유지대로 학생들 먹을 간식거리를 챙겨줌할머님은 돌아가시기 몇년전까지 전남대학교에 계셨다고 해사랑이 사랑으로 돌아오는 순간우리가 지금 하는 행동들이 작고 미약해보일지몰라도큰 흐름의 마중물이되고 타인에게 건넨 사랑도 더 큰 사랑으로 돌아올거야여시들 춥더라도 지치지말자
ㅠㅠ 돌아가셨구나 ㅠ 나 전대생인데 저분에게 종종 아이스크림 사먹고 했는데 눈물난다😭😭 할머니 존경하고 하늘에서 편히 쉬어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ㅠㅠ 돌아가셨구나 ㅠ 나 전대생인데 저분에게 종종 아이스크림 사먹고 했는데 눈물난다😭😭 할머니 존경하고 하늘에서 편히 쉬어요 사랑해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