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로 예고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국민의힘 사무실 앞에도 탄핵에 동참해달라는 지역 야당과 시민단체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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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오후 4시 30분 경북 안동에 위치한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앞에서도 안동시국행동 주최로 기자회견을 열고, 관계자에 서한도 전달했다. 안동시국행동은 김형동 국회의원에게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소추안 찬성 표결에 동참하라”고 요구했다. 김형동 의원은 경북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국회 계엄 해제 결의안에 참여해 찬성표를 행사했다.
안동시국행동은 “또 다른 헌법 파괴 불법계엄을 막기위해 국회는 하루 빨리 탄핵으로 대통령 직무정지를 시켜야 한다. 내란 행위에 대한 체포, 구속이 시급하다”며 “탄핵 반대 당론을 정한 국민의힘은 시민 보다 당의 기득권 보호를 위한 결정을 내렸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지금 사태를 철저히 반성하고, 시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헌법파괴, 불법계엄, 내란수괴’ 윤석열을 스스로 끊어내야 한다”며 “헌법의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탄핵 소추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첫댓글 우리지역구 의원님 사무실앞에가서도 하는 사람들 있더라 진짜대단하고 멋진 사람들이야ㅜㅜ
멍청이들아 TK에서 일어섰다 진짜
형동이 행동 똑바로 해라 잘나서, 일 잘해서 당선된거 아닌거 본인이 제일 잘 알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