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불스원 제공
오는 30일부터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된다. 설 연휴는 매년 그렇듯 수많은 자동차들이 고속도로에 몰리면서 교통정체 때문에 운전자와 자동차에 많은 스트레스를 쌓이게 한다. 이때 평소에 제대로 관리를 받지 못한 자동차 엔진의 경우,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돼 가족들과 함께하는 귀향길이 위험해 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한 장거리 귀향길을 위해서는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을 미리 관리해 주어야 한다. 그럼, 귀향길을 위한 자동차 엔진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 심장 속 쌓인 때 제거하기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료를 폭발시키는 엔진에는 폭발로 인한 그을음이 누적돼 엔진 속 때가 쌓인다. 심장의 혈관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이 결국 심장에 큰 스트레스를 주는 것처럼 이 엔진 속 때 역시 엔진에 부담을 더해 출력과 연비를 저하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엔진 속 때를 분해하기 위해서는 연료시스템크리너가 필요하다. 연료시스템크리너는 자동차에 연료를 넣을 때에 함께 주입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연료와 함께 폭발하면서 엔진에 쌓인 때를 분해해 배기가스로 배출하는 연료시스템크리너는 자동차의 운행 정도에 따라 알맞은 제품을 이용하면 새 차처럼 쌩쌩하게 운행할 수 있다.
주행거리가 3만km 이하인 자동차를 위해서는 새 차 전용 연료시스템크리너를 추천한다. 새 차 전용 연료시스템크리너는 주행거리가 3만km 미만인 짧은 자동차에 최적화된 세정력에 엔진보호 기능을 더 해 엔진에 때가 쌓이지 않도록 보호하고, 엔진 코팅 기능으로 엔진 마모를 예방해 엔진을 오랫동안 새 차처럼 쌩쌩하게 유지해 준다.
주행거리 3만km 이상인 자동차는 세정력이 강화된 연료시스템크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엔진 내부에 누적된 때를 말끔히 제거해 엔진의 출력과 연비를 처음처럼 되돌리며, 엔진 소음이 줄고 승차감도 좋아지는 효과를 발휘한다. 주기적으로 연료시스템크리너를 사용해 엔진을 관리할 경우 1년에 소나무 16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 연료 속 수분 제거
통상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연료들은 엔진에서의 폭발을 수월하게 일으키기 위해 강한 인화성을 가진 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료를 주입할 때에는 좁고 긴 주유기를 이용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하지만 외부와 연료탱크 간의 온도차이로 인한 결로현상 혹은 눈, 비의 유입으로 인해 연료에 수분이 섞여 들어가 엔진 고장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귀향길에 오르기 전 기온이 평소보다 매우 낮거나 눈, 비가 온다면 주유 시 수분제거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연료의 수분은 연료시스템의 녹과 부식, 갑작스러운 엔진 부조화, 시동 불량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겨울철에는 엔진 탱크 내부에 얼음을 형성해 치명적인 엔진 고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GDi, CRDi 등의 직분사 엔진을 사용하는 경우 수분에 의한 인젝터, 연료펌프 고장 확률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수분제거제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수분제거제는 연료 속에 있는 수분을 순간적으로 분해한 후 연료에 용해시켜 연소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부로 배출해 자동차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엔진코팅제로 엔진마모 예방
심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근육의 탄력이 줄어들어 혈액을 밀어내는 양이 점점 감소한다고 한다. 자동차의 엔진 역시 시간이 흐를수록 마모가 진행돼 연비와 출력이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한다. 엔진의 폭발을 일으키는 내부 실린더가 마모되면서 점점 마찰력이 커지고, 폭발력이 전달되는 크기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엔진오일이 고르게 분배되는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지면서 초기시동 시 엔진 마모가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엔진 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엔진 코팅이 필요하다. 엔진코팅제는 내부 실린더를 코팅해 엔진오일이 미처 올라오지 않았어도 윤활작용을 해 엔진 마모를 줄이고 엔진 내부의 폭발력을 최대한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을 통해 엔진의 연비와 출력을 새 차처럼 되돌리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다. 첨가 방법은 엔진오일을 점검할 때에 엔진오일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거나 혹은 위험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하면 된다.
◆ 동결방지제로 왁싱현상 방지
최근 디젤 자동차를 선택하는 운전자가 늘어나면서 겨울철 시동 이상을 경험하는 경우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디젤 자동차가 겨울철 시동 불량을 겪는 경우는 대부분 연료 필터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경유의 파라핀 입자들이 서로 엉겨 붙어 정상적인 연소과정을 방해하기 때문이며 직분사 방식의 디젤 엔진의 경우 이러한 상황에서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디젤 자동차를 소유한 운전자에게는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에도 안전한 운전을 하기 위해 동결방지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이다. 주유 시 동결방지제를 함께 사용하면 영하 31도까지 경유의 동결을 방지해 겨울철 시동 불량을 예방하며 세탄가 향상제가 첨가된 제품을 선택하면 낮은 온도에서도 시동을 원활하게 걸리도록 돕는다.
불스원 R&D연구소 홍종인 연구원은 "자동차 엔진이 관리되어 있지 않을 경우 장거리 운전 중 만나게 되는 다양한 엔진 부담 요인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고장이나 이상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며, "명절의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통행량이 증가해 돌발상황으로 인한 사고 발생 확률도 함께 증가하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해 갑작스러운 엔진 고장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대가 머문자리 클릭☆─━??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