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에서 이 식습관을 비난하는 여시들은 육식의 해로움이나 생명존중의 관점도 같이 생각하는 것 같아 ! 또 저렇게 먹으면서 ‘뭐 어떰 내가 내돈주고 샀는데 내 맘대로 계속 이런 방식으로 몇천마리의 닭을 죽을 때까지 먹을거임’ 하는 태도는 당연히 지양해야겠지 ! 환경문제로 접근해도 그렇고 ㅎㅎ 어릴 적에 체한 경험이 있다던가 남들보다 비린내나 식감에 더 예민해서 먹기가 힘든 사람들은 당연히 대체 선택지를 고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부터도 내가 먼저 찾아서 먹지는 않는 편이거든! 블라인드의 작성자도 배우자가 저렇게까지 싫어한다면 다음부터는 순살요리를 하는 게 좋겠지 재료 보관도 더 신경쓰면 좋겠고 ㅎㅎ 이게 인기글에 올라가서 조금 추가해봤어 아래는 원글이야 +
나 귀하게 큰 건 아닌데 나도 저렇게 먹거든? 왜냐면 저기서 남은 부위는 맛이 없고.. 맛이 없으니까 먹을 필요가 없다고 느껴져.. 그냥 당연히 버려야되지 않나.. 라고 생각해왔어 한평생 살코기가 아니라 뭔가 딱딱한 물렁뼈 같은거나 미끌미끌한 닭껍질 부분은 음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듯.. 뼈치킨을 대부분 다 발골하듯이 먹나? 치킨 뿐만 아니라 닭한마리도 그냥 살 떼어낼 수 있는 정도로만 발라서 먹고 위아래에 붙은 껍데기는 그냥 미끄러워서 음식같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버리는데..! 근데 나도 어떤 사람들은 완전 깨끗하게 다 발라먹는 거 보긴 봐서 내가 먹을 때 혹~~~시나 지적당할까봐 잽싸게 뼈통에 버려서 숨김 ㅎ;;;;; 그래서 아직까진 누구에게도 안들킨듯해 부모님도 한번도 지적한 적 없고 서로 식습관(?)이 다른 경우가 꼭 부부사이에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니까 여시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퍼옴 ㅎ
이게 귀천을 얘기하는 건 아니고 “난 이거 싫어서 안먹을래” 했을 때 별다른 이유없이 “그렇구나 니가 싫다면 먹지마” 하는 가풍이 누군가에게는 그런 느낌을 준다고 생각해 ㅋㅋ 물론 잘 발라먹는 사람들이 싹 안발라먹으면 너 죽는다 이렇게 자랐다는 비약은 절대 아니야! 또 “이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진건데 단순히 너의 호불호 문제로 낭비하면 안돼” 라는 가르침이 귀하게 키운거지 라는 뉘앙스도 당연히 이해하고 ㅋㅋ
나도 저래서 닭가슴부분만 먹어 거의... 물렁뼈 힘줄 핏줄 이런거 싫어서...
나라면 걍 뭐라하기보단 비닐장갑 끼고 다 발라줄거같음.. 그래야 상대방이 입 안댄거 내가 더 먹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닭다리를 먹지말지..
그 허벅지 부분 돌돌이 먹지
아 ..식감.. 그렇구나
닭들이 너무 불쌍함 저런 사람의 딱 한입거리를 위해서..육식할 땐 최소한의 생명에 대한 예의란 걸 생각했음 좋겠어서 개싫어함 저런사람
죠
옳고그른건없지만 내앞에서 계속저러면 뭐지 싶긴할듯
교육 못받은거지 뭐.... 저럴거면 그냥 먹지 말지..
좋게 안보임
난 곱게 자라서 치킨이나 감자탕 쪽갈비같이 뼈 있는거 잘 못발라먹었었는데 어릴때 중고등학생땐가... 이런 내 식습관이 너무 부끄러워서 스스로 고쳤었음ㅋㅋㅋ
이혼하세용~~~
연애할 때 알았을거 아니야 왜 결혼해놓고 난리..?
곱게 큰거랑 음식낭비하는 거랑 같을 수가 있나? 싹싹 발라먹는 사람들은 그럼 천하게 커서 그렇게 먹는 거 아닌데 ;; 귀하게 커서 못먹는다는건 변명 같음
그리고 글쓴남자는 알면서 결혼했을거 뻔함
지가 사랑해서 결혼해놓고 이제와서 왜저럼?
지 와이프 욕해달라고 아주 난리네
둘이 해결하시길
으
아니 근데 곱게 자라면 음식 안남기고 잘 발라먹는걸 안배우는거야??? 배워야 아는 고급기술이냐고.. 곱게 자란거랑 먼상관임 ??? 진짜 궁금 ...
이게 귀천을 얘기하는 건 아니고 “난 이거 싫어서 안먹을래” 했을 때 별다른 이유없이 “그렇구나 니가 싫다면 먹지마” 하는 가풍이 누군가에게는 그런 느낌을 준다고 생각해 ㅋㅋ 물론 잘 발라먹는 사람들이 싹 안발라먹으면 너 죽는다 이렇게 자랐다는 비약은 절대 아니야! 또 “이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진건데 단순히 너의 호불호 문제로 낭비하면 안돼” 라는 가르침이 귀하게 키운거지 라는 뉘앙스도 당연히 이해하고 ㅋㅋ
그럼 저 부분만 직접 곱게 발라 주시면 되겠습니다 나머지는 니가 드시고요~~ 결혼까지 했는데 뭘 올려서 욕쳐먹여 이혼하든가
죠
우리 어렸을 때 배우지 않았나 이 쌀 한톨이 농부의 몇 십 시간 몇백 시간이 들어가 있다. 이렇게 배웠던 기억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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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간은 채소도 시들하면 안 먹는다는 걸로 봐서 졸라 고오급 입맛 가진 분같음
그냥 내기준 가정교육 문제인 것 같아서 나라면 그런 사람이랑은 밥 먹기 싫은 것 같아
연애할때부터 봤을텐데..
글 올린 의도가 굳이.. 라는 생각
정떨
이런부분은 가정에서 안가르치고 오냐오냐 키운거라 생각함 연상되는 지인 있는데 전반적으로 식사예절이 없더라
곱게 컸대ㅋㅋㅋㅋ 난 덜곱게 컸나…
가정교육의 문제지 곱게 안곱게 차이인가
존중은 하는데 식습관 문제에 귀하게 자랐다 곱게 컸다 이건 왜 갖다붙이는지 모르겠어 약간 길티..
최애음식 궁금
이런글에 꼭 우리엄빠가 싫은거 먹지말고 남기랫는데? 이러는데 그게 가정교육ㅎ 예예ㅎ
나도 진짜 못발라먹어서;; 걍 순살먹음
너무 아까워 고급입맛이고 아니고 아까운줄을 모르고.. 저게 비롯 음식에만 해당되지 않을듯
곱게키웠다 이런말 좀 웃김..그럼 뭐 울엄마는 나 땅에 던지면서 키웠나..
어머…….. 난 좀…… 그래… … 음식 쉽게쉽게 남기는거… 환경에도 안좋고… 의미없이 죽은 생명같아서 쫌 마음이 불편함
와 피곤해 걍 먹고싶은대로 먹자 알아서들
울엄빠는 어릴때 밥 먹을때마다,이거 만드느라 고생하신 농부 얘기해서 ㅋㅋ 난 밥한톨도 안남기고 먹는편.. 그래서인지 음식 쉽게 남기는사람보면 안좋게보이긴해
곱게자란게 아니고 그냥,,밥상머리교육을 안받은건데요,,,
와 나도 힘줄같은거안먹어..
혈관도발라냄......그래도살은다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