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찜
재료; 코다리 간장 고춧가루 파 마늘
참기름 풋고추 청주 모과청(매실청)
밑에 무를 깔고 코다리 올리고
양념장 켜켜이 넣고 육수나 물을
잘박하게 붓고서 끓으면 국물을 위로 끼얹어 주면서 조린다ㆍ
어느 정도 졸아들연 파 미나리 통깨로 마무리 끝~



오늘은 저녁에 무얼 먹을까 생각하다가 며칠 전 손질한 코다리가 생각났어요ㆍ
갑자기 보름날에 먹었던 무 악대기
나물이 떠오르네요ㆍㅋ
어머니께서 보름날에 만들어 주던 악대기 나물은 전날 만들어 장독대에 한 옴박지
놔두었다가 시원하게 해서 다음 날 아침
보름 밥과 함께 먹었던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ㆍ
무 악대기
재료가 무척 단순해요ㆍ
주로 마른 멸치나 동태 코다리를 이용해서 무를 투박하게 썰어 넣고 고춧가루는 무가 색이 들 정도만 넣습니다ㆍ국물이 자작해지면 파 마늘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 하면 아주 깔끔하고 시원 맛이 포인트입니다ㆍ
전 지금 어머니가 해주던 악대기나물을 생각하면서 코다리 매콤한 찜을 만들고 있네요ㆍ세월 속에 잊혀가는 음식들이 조상님들의 지혜와 건강이 곁들여진
가장 웰빙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ㆍ
묻어놓은 무가 지금쯤 싹이 날 테고
얼른 먹어야 되고 보름 밥과 보름나물이
까슬한데 무 악대기와 함께 먹으면 시원하고 달큼하고 소화도 잘됐던 음식었던 것 같습니다ㆍ(무찜을 전라도는 악대기라 했음)
첫댓글 맛나겠습니다~~먹구싶어요
우리 열무김치랑 나눠 먹읍시다ㆍㅋ
이게 더 맛나 보여요ㆍ
솜씨 짱입니당~
먹고 싶네요
명태나 코다리 황태 이런 종류는 운동을 하지 않아도 근육이 생성된다고 합니다ㆍ
해독작용도 뛰어나다고 하니 많이 드시면 좋겠습니다ㆍ
맛있겠어요.
내장 손질이 좀 된거라서 자주 해먹어요ㆍ
여기 저기 맛난 저녁 잔치네요~~ 자상하게 레시피까정~~ 오늘은 1키로 찌우는 메뉴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세요~~^^
저 집 오월님네 열무김치도 드셨나보네ㆍㅋ
저녁 맛있게 드세요ㆍ
@풀초롱 네~ 이제 풀초롱님이 왠지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댕댕이(서울) 저두요ㆍ
사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죠ㆍ
뭐 특별할 것도 없어유ㆍㆍㅋ
@풀초롱 그렇죠~~ㅎㅎ
@댕댕이(서울)
항상 행복하셔요ㆍ^^
@풀초롱 풀초롱님두요~~^^
@댕댕이(서울)
넵^^
이밤에 침 꼴깍 삼키면 안돼는데 어떻게 책임지실 방법이 읍는거같고..
에이 눈만 베렸어용.
근데 저 무조림 정말 맛나것는데요.
제가 토속적인걸 좋아라 하거덩요~^^
악대기?첨들어보기도하며 또 하나 배웁니다~ㅎ
옛 음식이라 요즘은 거의 안 해먹고 추억의 음식이네요ㆍ
해도 그 맛이 안나요ㆍ
세월따라 입 맛이 많이 변한 거죠ㆍ
풀초롱님 요리사 시내요,,
요리 자주 올려주세요,,^^
에구 부끄러워요ㆍ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