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요한 신용순님 덕분에~~

[진명순(미즈)]

언니랑친구랑 절에가는데
사장님이 전화가 왔습니다

2월28일에 제가 13000원 입금했다는데 뭘사려고 하는가 물어봅니다

전 절대로 돈입금 한일이 없다고
제꺼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합창으로
신기한 물건들 구경잘하고 있다 감사 인사를 드렸지요

근데 문자가 오고 또
댓글에 입금한게 맞다하시는데

전 24일날 필요한거 다 구입했기에
절대 아니라고하다가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휴무날 은행에갔어 28일자만 필요하다고 찍어봐 달라했습니다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찍혀 있습니다
햐...
우찌 이렇게 기억이 안나는지
제손으로 이체 했구먼요...

뭘사고 싶었던게 있은것같은데
눈꼽만큼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지금 신용순님꺼 다뒤져도
저 금액에 해당되는것도 없는데

저 금액을 갖고 몇번씩이나. 연락주셨습니다

어휴...바보같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정말 고맙습니다
포기하실만도 한데 끝까지 늘어지게 잡고

신기한 물건이 많은 신용순님 덕분에
재미나게 구경잘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맹명희]

ㅎㅎㅎ

[맹명희]

건망증이 도를 넘으시네요.

[진명순(미즈)]

샘~진짜 저땐 기억상실증 인것같습니다
이해가안됩니다

[맹명희]

ㅎㅎㅎ 사실은 나도 가끔 그래요...

[진명순(미즈)]

샘께서는 절대 아니실것같습니다 ㅎㅎㅎ

[오정은(충북음성)]

저는 제가 건망증이. 심해서 메모를 합니다.
명순님 제가 참 많이 좋아합니다. 건강하세요

[진명순(미즈)]

어머나
울님^^
감사합니다
같이 건강하십시다예

[오두애(김포)]

70이넘으면 까맞게 잊을때가 있던데요 저두 적어 듭니다

[진명순(미즈)]

이런일은 처음이다보니
황당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납니다예

[김진철(대구달서구)]

저도 깜빡깜빡합니다

[진명순(미즈)]

샘~
깜빡도 어느정도지예
건강하십시요

[서은주(행복)]

지금은 기억나셨나요?

[진명순(미즈)]

아직입니다 샘^^

[맹명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건 치맵니다.

[진명순(미즈)]

오~~~~~~~노우. 샘^^
우하하하하

[맹명희]

아직인가요?
잘못 보냈다고 환불을 받으세요.

[진명순(미즈)]

아직입니다 샘
다른물건 부탁드렸습니다
하하하
감사합니다

[맹명희]

잘 하셨습니다.

[김경희(고양덕양구)]

웬지 슬픈 기분이 드네요...
그래도 힘내고 아자아자 해야지요~
가는 세월을 이길 장사는 없다잖아요.

[진명순(미즈)]

그러게예
아직도 생각이 안나는것도
신기합니다
정신 차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