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016580) 2016 년 영업실적은 안정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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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부문매출액은 상대적 고성장 지속
환인제약은 정신과의약품에 특화하고 이 부문에서 국내 1 위 제약사이다.
국내 정신과 의약품은 높은 성장을 해왔다.
동사의 사업부문별 매출추이를 봐도 정신신경계 매출이 2014 년에 14.7%, 2015 년에 10.3%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금년 3 분기에는 9.8% 증가한 230 억원이며, 4 분기에도 8% 성장한 237 억원으로 추정한다.
타 약효군에 비해서 정신과 의약품의 매출성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16 년 8% 내외 성장과 16% 영업이익률 전망
금년에는 보톡스 매출가세로 전체 매출액은 20.9% 증가한 1,460 억원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2016 년에는 실거래가제, 약가재평가 등의 일반적인 영향을 감안하고 대형 매출을 일으킬 새로운 요인이 아직은 없다고 보기 때문에 전체 매출액은 7.9% 증가한 1,575 억원으로 추정한다.
2015 년 연간 영업이익은 1 분기 일회성 비용발생 영향으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이 될 것이다.
특히 보톡스 매출을 위한 판관비 증가요인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2014 년 19.9%에서 2015 년에는 16.9%로 추정한다.
2016 년에는 이러한 매출구조에 안착하면서 R&D 비용 등이 변수지만 영업이익률 16%대가 유지될 것이며, 영업이익규모는 2015 년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목표주가 30,000 원으로 하향 조정
현재 정신과 부문매출이 상대적으로 높게 성장은 하고 있다.
그러나 정신건강증진법이 부분적으로 보강은 되고 있지만 당초 기대했던 수준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정되어 통과된 상황이 아니다.
이러한 시각에서 본다면 정신과처방이 대폭 증가하면서 동사의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데에는 좀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당리서치의 2016 년 이익 추정치 조정부분과 중소형제약사들의 평균 PER 하락추이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도 30,000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