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한국 경제가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란 추가 리스크를 안게 됐다고 분석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계엄 사태에도) 수출 약세와 소비 회복 지연에 대한 기본 전망은 변함이 없다"면서도 "하지만 불확실한 정책 환경을 고려할 때, 탄핵 가능성과 대통령 교체가 경제 전망에 대한 가계와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에 내수·투자 활동의 하방 리스크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홍콩계 CLSA는 한국의 계엄 사태에 대해 "비상계엄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7월 이후 실망스러운(underwhelming) 움직임을 보여온 한국 주식에 반갑지 않은 추가적인 정치 리스크를 얹은 것"이라고 우려했다. 바클레이즈 역시 "현직 대통령에 대한 강한 반발로 인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내년도 예산 승인이 지연될 위험이 있고, 이 지연이 장기화할 경우 내수 회복에 잠재적인 하방 위험이 있다"면서 "원화는 아시아에서 ‘트럼프 관세’에 가장 취약한 통화 중 하나다.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은 한국으로 향하는 외국인 자금 흐름에 영향을 줘 결과적으로 원화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IB들은 이미 내년 전망에서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과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고, IB 중 일부는 아예 한국 주식 매도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첫댓글 그만 흘러 ㅜ ㅠ ㅠ ㅠ ㅠ ㅠ
경제무새들어디갔냐곸ㅋㅋㅋ
아니 쫌만 기다려봐 곧 된다고
공포매수 하셈 외인들아 ㅠㅠ
외인들아 야수가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