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고 다 무서워 하는건 아닐거예요.
남자의 입장에서 안정을 원하는건 내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과
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내게 하고 싶기 때문일거예요.
저또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결혼을 물질적인 안정을 위해서 하는 건 아니잖아요.
아는 사람들을 보니 단칸방에서 넉넉치 않게 살아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든든하고 행복하다고 해요.
그게 심리적인 안정이라고 봅니다.
두가지가 다 성립이 되면 좋겠지만 심리적인 안정만이라도 성립된다면
물질적인 안정은 살아가면서 조금씩 이루어가는것도 삶의 재미와 보람이
될 것 같아요.
결혼을 해서 좋은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것과
내 어떤 모습을 보여줘도 창피하지 않은 세상에서 가장 편한 사람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것일것이고,
아쉬운건 "내"가 아닌 "우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혼자일때보다는 챙겨야할게 많다는 것, 내가 혼자였을때
잘하던 것들을 포기하거나 못하게되는 상황이 생긴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건 취미나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상관없을거예요.
앗, 이렇게 얘기하니깐 무슨 결혼한 사람 같네요.
미혼이지만 남자로서의 생각을 원하셔서 좀 적어봤습니다.
현실과 감성
이것도 남녀의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남자이면서 우스울 정도로 감성적인 사람많구요,
여자이면서도 숨막힐 정도로 현실적인 사람많아요.
저도 현실보다는 감성에 가까운 편이구요.
이것도 성격의 차이라고 봅니다.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을 보니 후회하는 사람보다는 행복해하는 사람이
더 많네요.
저야 그런것에 자극 받아서 갑자기 결혼을 한다거나 할만한 사람은
아니지만 딱 맞는 임자를 만난다면, 그 사람이 원한다면 전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