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
DAEGU SYMPHONY ORCHESTRA
제375회 정기연주회
열정의 봄
카리스마 넘치는 마에스트로 곽 승과 첼리스트 송영훈의 멋진 만남!
강렬한 첼로 선율이 잠들어 있던 당신의 열정을 깨웁니다.
● 지 휘 : 곽 승 (Sung Kwak)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Music Director & Conductor)
● 협 연 : 송영훈(Young Song) _ 첼로(Cello)
● 일 시 : 2011년 4월 22일 (금) 7시 30분 P.M.
● 장 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 입장료 : R석 15,000원 S석 10,000원
● 예매 1588-7890 인테넷 티켓링크 홈페이지
프로그램
○ 베버 - 무도회의 권유, Op.65
C. M. v. Weber (1786~1826) - Aufforderung zum Tanz, Op.65
○ 브루흐 - 신의 날, Op.47 (첼로 _ 송영훈)
M. Bruch (1838~1920) - Kol Nidrei, Op.47
○ 차이코프스키 -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3 (첼로 _ 송영훈)
P. I. Tchaikovsky (1840~1893) -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Op.33
****************************** Intermission *********************************
○ 슈만 - 교향곡 제4번 D단조, Op.120
R. Schumann (1810~1856) - Symphony No.4 in D minor, Op.120
I. Ziemlich langsam - lebhaft
II. Romanze ; Ziemlich langsam
III. Scherzo ; Lebhaft
IV. Langsam - lebhaft
※ 상기 공연의 일정, 장소, 곡목, 연주순서, 협연자 등은 내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휘자 프로필
곽 승 (Sung Kwak)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Music Director & Conductor)
한국의 거장 마에스트로 곽 승. 열여섯 살에 이미 서울시향 최연소 트럼펫 주자로 활동 한 바 있으며 메네스 음대 수석 졸업을 거쳐 한스 스바로프스키의 지휘법을 수학하고 뉴욕 링컨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조프리 발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역임(1970~1977)하였다. 이 후 1977년 미국의 거장 로버트 쇼(애틀랜타 상임지휘자, 1940년 토스카니니 합창지휘자, RCA레코드 합창지휘자)에게 발탁되어 애틀랜타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쇼의 정통 지휘법을 전수받았으며, 1980년 거장 로린 마젤이 이끄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선발되어 한국의 긍지와 자랑이 되기도 했다. 1983년 텍사스의 오스틴 심포니 상임지휘자로 14년간 재직하는 동안 미국의 수많은 오케스트라 가운데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양성하였으며, 또한 1983년부터 10년간 오레곤의 선리버 뮤직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을 맡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지휘자(1996-2003),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고문 및 음악감독(2002-2003), KBS교향악단 수석 객원 지휘자(2004-2006) 등을 역임하였다. 2008년 10월부터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한 음도 소홀히 하지 않는 엄격하고 견고하며, 균형 잡힌 연주를 통해 작품성을 진지하게 파고드는 지휘자로 정평이 나 있다.
지휘자로서의 활동 외에 젊은 음악인의 양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그는 미국 텍사스 대학, 뉴욕 메네스 음대, 뉴욕 퀸즈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또한 1992년부터 현재까지 그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전문 지휘자 마스터 클래스에는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음악인들이 모여들고 있다.
고국에서 바쁜 일정 속에 보내고 있는 세계 속의 한국인 마에스트로 곽 승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서 대구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향유하는 기쁨을 선사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 서울 교향악축제에 이어 2010년 서울 교향악축제 개막공연에서도 많은 음악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해 2010년 3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한 대구시향의 첫 해외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마에스트로 곽 승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지방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넘어 세계 속의 교향악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대구시향의 발전을 위해 그의 열정을 다하고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의 석좌교수,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협연자 프로필
첼리스트 송영훈 (Cello / Young Song)
* 9세 때 서울시향과의 협연
* 줄리어드 예비학교 ‘최고 예술상 리더십’, 헬싱키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 입상
* 줄리어드 음대 및 영국의 노던 왕립 음악원 졸업
* 노던 왕립 음악원 콩쿠르 전체 대상, “The English speaking Union’s Award”,
* SEM Group “Concerto Award Concert” 수상
세종 솔로이스트, 금호 현악 사중주단 멤버를 역임하고 2001년 대통령 상을 수상하였으며 2002년 한국의 문화대사로 임명 받았다.
2004년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 2006년 서울시향 객원 수석첼리스트로 활동하였으며,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첼리스트로서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꾸준한 협연무대를 가져오고 있다.
또한 첼로의 선율을 통해 한국의 대중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송영훈은 2007년부터 매년 탱고를 주제로 한 콘서트를 선보이며 대중과 언론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09년부터는 예술의 전당의 인기 기획 프로그램 ‘11시 콘서트’의 진행자로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음대 관현악과 특채교수로 초빙되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10년 11~12월에는 리사이틀을 통해 한국 관객들을 찾았으며 다가오는 2011년 6월에는 아시아,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3인과 <송영훈의 4 첼리스트 콘서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