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귀(참당귀) <朝鮮當歸 > |
학명 |
Angelica gigas Nakai |
과명 |
산형과 |
생지 |
산골짝 냇가 근처에서 자란다.
당귀 - 전국적으로 재배가능하나 중부 이북지역의 서늘한 고산지역에 자생한다.
일당귀 - 따뜻한 중·남부지방에 자생하고 재배한다. |
성분 |
뿌리- decursin, decursinol, 과실- imperatorin. ☞ 주요성분
∑ Coumarin(쿠마린) : decursin, decursinol, nodakenin, umbelliferone
∑ Essential oil(정유 0.3%) : β-eudesmol, α-pinene, limonene, elemol
∑ Organic acid(유기산) : ferulic acid
|
분포 |
만주, 일본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남부, 중부, 북부의 산계곡 습기가 있는 토양에서 자생하며 약용식물로 재배하고 있다.
|
약효 |
當歸(뿌리)-祛風(거풍), 和血(화혈), 補血(보혈), 驅瘀血(구어혈), 調經(조경), 鎭靜(진정)의 효능이 있다. 관절통, 신체허약, 두통, 眩暈(현운), 월경불순, 복통, 跌打損傷(질타손상), 腸燥便秘(장조변비), 捻挫(염좌)를 치료한다. ☞ 주요효능 : 보혈 및 어혈작용, 진통작용, 면역증강작용, 활혈지통(活血 止痛 -피를 활성화시키고 통증을 멎게 함)
|
개화 |
8-9월. 자주색 |
번식 |
비옥한 땅에 파종하여 당년에 수확할 목적으로 직파를 한다. 파종은 봄에도 할 수 있지만 가을에 하는 것이 유리하다.
|
유사종 |
흰꽃바디나물- 백색 꽃이 핀다. 개구릿대- 줄기는 속이 비고, 털이 없으며 흔히 자줏빛 흰바디나물- 처녀바디와 비슷하나, 잎의 첫번 갈래가 바로 엽초에 달림 제주사약채-꽃은 처음에 칼집같이 생긴 잎 모양의 총포에 싸인다. 갯강활-줄기 속에 황백색의 수액이 있고, 겉에 암자색의 줄있음 궁궁이-엽초에만 털이 있고, 잎은 끝이 뾰족하며 결각 모양의 톱니
|
특징 |
키가 큰 것이 결점이나, 잘 쓰러지지는 않는다.
엽병을 생으로 까서 먹고 한참 있다가 물을 마시면 물맛이 달다.
산골짜기 냇가 근처에서 자란다. 높이 1∼2m이고 전체에 자줏빛이 돈다. 뿌리는 크며 향기가 강하고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잎과 밑부분의 잎은 1∼3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3개로 완전히 갈라진 다음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흰색이다. 끝의 작은잎에 작은 잎자루가 있다. 윗부분의 잎은 잎몸이 퇴화하고 잎집이 타원형으로 커진다.
꽃은 8∼9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줄기 끝에 복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긴 타원형으로 5장이며 끝이 뾰족하고 5개의 수술이 있다. 총포는 1∼2개이고 잎집처럼 커지며 소총포는 실처럼 가늘고 5∼7개이다. 열매는 10월에 맺으며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으며 능선 사이에 유관(油管)이 1개씩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식용하고 뿌리를 당귀라고 하며 약제로 사용한다. 당귀는 중국산을 안젤리카 시넨시스(A. sinensis), 일본산을 왜당귀, 한국산을 참당귀라고 한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
활용 |
●당귀는 한약재 중 보혈제의 대표적인 생약이다.
피를 보(補)할 뿐만 아니라 피를 깨끗이 하기도 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러한 작용 때문에 당귀는 혈액과 관련된 질병에 상당히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예 혈행장애에서 오는 疼痛症) 뿐만 아니라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체내의 유독가스를 원활하게 배출시켜 충분한 영양흡수를 돕는다.
●당귀는 부인병 예방치료의 영약이다.
옛날 중국의 유명한 약리학자 왕일인(旺一仁)은 당귀가 난소의 기능을 자극, 흥분시킨다고 말하고 있는 데 이 말은 배란을 촉진시킨다는 뜻이기도 하다. 출산 때 자궁강 또는 골반의 원만한 수축 혹은 확장을 돕는 작용이 뛰어나므로 부인병을 위한 영약으로 꼽히고 있다. 부인들의 고질적인 빈혈과 두통 치료에는 천마(天麻)라는 생약과 함께 쓰면 완전 치유를 볼 수 있다.
●활용법
- 잎과 줄기가 시들어 가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로 씻은 다음 햇볕에 말려서 약재로 쓴다. 꽃대가 나온 것을 숫 당귀라 하는 데 이것은 약으로 쓰지 않는다. 꽃대가 나오지 않은 암당귀의 굵은 뿌리를 약으로 쓰는 것이 원칙이다(산야초 동의보감 - 장준근)
- 이른 봄에 어린 순을 따다가 각종 요리로 활용한다. 약간 매운 맛이 있기는 하지만 향긋하고 씹히는 맛이 좋다.
- 생잎을 따다가 녹즙을 내어 먹는다. 처음 마시는 사람은 최초 양을 적게 하여 섭취하고 몸에 거부반응이 없으면 차츰 양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