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만난 꽃, 화단에서 만난 꽃,
우리 꽃, 외국 꽃. ㄱ~ㅅ (2-1)
월성중학교 2학년 6반 김민욱
산을 가든 들을 가든 우리주변을 보면 참 꽃이 많습니다. 뭐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꽃을 싫어하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꽃가루 알레르기를 제외하고). 화단이나 실내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외래종이나 관상용 꽃, 산이나 들, 길가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나 우리 꽃 등 정말 많습니다.
여기서는 답사나 평소에 보아오던 꽃 중 40종 중 ㄱ~ㅅ에 해당하는 것을 모아봤습니다. 같은 꽃이라도 다른 곳에서 찍은 것이 있어서 한 종류에 여러장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꽃은 계획에 없던 것이었으나(원래는 버섯만) 급하게 이것도 하면 멋지겠구나 싶어서 기획했습니다. 모자라더라도 끝까지 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에는 사실 그냥 감상용이므로 특별한 부가설명은 없습니다. 그리고 꽃에 관한 정보에 도움을 주신 joymodem과 bulhu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 이외에도 많은 정보를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개쑥부쟁이
(추석, 양산 솥발산 공원묘원에서.)
(추석, 양산 솥발산 공원묘원에서.)
국화
(교내 사생대회 시에 영감을 준 고마운 녀석.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
꽃범의꼬리
(부석답사 후 내려오는 길에. 남산 남산리.)
꽃향유
(무장산 무장사지에서.)
달리아
(양남 읍천항 벽화답사 중 어느집 담벼락에서.)
도라지꽃
(비오는 날, 문학기행 일정으로 금장대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만나서.)
둥근이질풀
(구미산 답사에서. 이름도 좀 예뻤으면.)
만수국
(어느 맑은 날, 황성공원 화단에서.)
(어느 맑은 날, 황성공원 화단에서.)
매일초
(어느 맑은 날, 황성공원 화단에서.)
맨드라미
(외할머니댁 화단에서. 이름의 유래가 참 궁금한 꽃.)
무궁화
(국토순례 영주 선비촌에서 만난 애국의 상징.)
(비가 부슬 부슬 내리던 날, 사촌들과 함께 놀던 중 만나서. 김해 진례죽순농원.)
미국쑥부쟁이
(월성중학교에서. 친구는 이걸 계란꽃이라 하며 옆에 있는 친구를 속였다.)
미역취
(남산 늠비봉 오층석탑 앞에서.)
박하
(경주 보문 허브랜드 온실 안에서. 정말 박하사탕과 비슷한 하얀색이다.)
백일홍
(비오는 날 월성중학교 중앙현관 앞에서. 아직까지 밟히지 않고 살아있는게 용하다.)
벌개미취
(개천절, 오릉 근처에서.)
부레옥잠꽃
(제헌절 사흘 전, 경주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구 경주여중)앞 작은 연못에서.)
사루비아(깨꽃)
(비오는 날, 황성공원 화단에서. 깨꽃이라 해서 진짜 깨꽃과 관련은 없다.)
설악초
(문학기행에서 동리선생 생가로 가던 중 누군가의 집 앞에서.)
(경주 보문 허브랜드에서.)
수국
(국토순례 중 첫 일정이었던 김천 직지사에서.)
실유카
(소풍 중 경주월드에서. 옆에 조연으로 장미가 얼굴을 내밀고 있다.)
꽃을 본 장소는 정확합니다. 그리고 꽃이름 역시 거의 다 맞을 듯 합니다. 사진들을 보시고 눈이 즐거워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롭게 펼쳐라!
羅新
첫댓글 구절초가 아니라 미국쑥부쟁이란 의견이 있어서 급히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