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가 난 들녘에 철새들이 찾아 왔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산정호수는 뒤편의 명성산을 비롯하여 여러 높은 산봉우리가 호수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으며, 호수주변에는 자인사와 등룡폭포, 비선폭포 등이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이곳의 산책로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며, 보트장, 방갈로, 놀이터 등 여러 가지 시설도 고루 갖추어져 있다. 산정호수는 1977년 3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연간 7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1996년 8월 수영장, 볼링장, 온천, 사우나 시설을 갖춘 산정호수 한화콘도가 관광지 입구에 개장되었고 최근에는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도 이곳에 개장되어 4계절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초여름 이른 새벽이면 하얀 물안개가 전설처럼 피어오르고 밤이면 호숫가의 산책로에 수은등이 켜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산정(山井)은 “산속의 우물”이라는 뜻으로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산봉우리가 호수에 그림자로 드리우면 한폭의 산수화를 옮겨 놓은 듯 하다. 주변에는 자인사와 등룡폭포, 비선폭포 등이 있다. 호수 뒤편에는 궁예가 망국의 슬픔으로 산 기슭에서 터뜨린 통곡이 산천을 울렸다는 전실이 서린 “명성산”(일명 “울음산”)이 있으며 이 산 정산부근은 완만한 경사를 이룬 10만평의 억새꽃밭이 있어 매년 10월에는 억새꽃의 은빛장관을 알리는 억새꽃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승일교 옆에 새로 만든 붉은 색의 다리는 == 한탄대교
한 탄 강
철의 삼각지 =
김화(金化)·철원(鐵原)·평강(平康)을 잇는 지도상의 개념으로, 6·25전쟁 당시의 격전지
* 제2땅굴
북한이 판 남침용 땅굴로서 북한에서 군사분계선 (휴전선)까지 2,400, 군사분계선에서 우리쪽으로 1,100m, 총 3,500m를 남북대화를 하면서도 파 내려 왔다.
이 땅굴은 1973년 11월 20일 최전방에서 경계근무하던 초병2명이 지하의 아주 작은 폭음소리를 듣게 되어 청음 활동을 강화하던중 1974년 11월 15일 경기도 고량포에서 제1땅굴이 발견됨에 따라 이곳에서도 땅굴이 있을 것으로 확신을 갖고 당시 농업진흥공사가 지하수 개발로 도입한 시추장비를 투입하여 총 45개의 시추공을 뚫어 이중 7개가 적의 남침용 땅굴에 정확히 관통되었고 1975년 3월 1일 ~ 3월24일까지 25일간에 걸쳐 현대건설과 우리군이 북괴의 남침용 땅굴을 발견하게 되었다.
땅굴 견학전 안전모 착용
지하 땅굴의 현장
땅굴 입구
지뢰밭 ~~
철새들이 모이를 ...
*철원평화전망대
중부전선 최북단에서 북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철원평화전망대가 착공 3년만에 완공되었다.
DMZ 인근 동송읍 중강리 588일대에 자리한 철원평화전망대는 월정리 전망대의 노후화 및 기능상실로 2005년 4월 총사업비 52억원을 들여 월정전망대에서 1,5km가량 떨어진 필승교회인근 1,578㎡에 착공하여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