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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맛의 유혹이 식을 줄 모른다. 지난 겨울부터 인기를 끈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비슷한 컨셉의 미투 제품들도 속속 선을 보이고 있고 실제로 인기도 상당하다. 기다리기 지친 소비자들은 DIY(Do it Your Self) 레시피를 공개하고 직접 만들어 먹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기존의 감자칩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유명하지만 집에 식품건조기가 있다면 40분 만에 기름에 튀기지 않아 건강하면서도 화학 첨가물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똑똑한 허니버터칩을 만들 수 있다.
재료 및 만드는 법
재료 감자 2~3개, 버터50g, 꿀50g, 소금 한꼬집, 파슬리 약간
만드는 법
1. 감자 씻어서 껍질을 벗진 후 채칼로 얇게 슬라이스 한다.
2. 슬라이스 한 감자를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뺀다. 전분기가 많이 빠져야 바삭하며 감자 특유의 전분 맛이 사라진다.
3. 전분기를 뺀 슬라이스 감자를 소금 한꼬집과 버터 50g을 넣은 물에 데친다.
4. 데친 감자를 건져내어 한 김 날리고 식품건조기에 겹치지 않도록 깔아준다.
5. 온도를 70도에 맞춘 후 타이머를 1시간에 맞춘다. 감자는 30분이면 알맞게 건조된다. 기호에 따라 1시간까지 건조해 준다.
6. 밥공기 정도의 작은 볼에 버터, 꿀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려서 녹인다. 전자레인지 대신 프라이팬을 사용해도 된다.
7. 녹인 꿀, 버터를 감자에 골고루 버무려 완성해 준다. 접시에 완성된 허니버터칩을 올려 놓고 파슬리 가루를 뿌려 내여 놓는다.
만들기 팁(Tip)
감자를 식품건조기에 말릴 때에는 전분기를 충분히 빼준다. 리큅 식품건조기 ‘LD-918B’는 일반 건조대 4개와 하이 트레이 2개를 장착한 제품으로 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센서도 탑재해 단 1시간 만에 빠르고 고르게 감자를 바삭하게 말려준다. 또한 에어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허니버터칩을 완성해 준다. 건조대에 올릴 때는 겹쳐지지 않게 하나씩 말린다. 기본 레시피 외에도 파마산 가루를 뿌려주어 같이 버무려 먹거나 꿀과 버터를 녹여 소스를 만들 때 ‘허니머스터드’를 추가하면 색다른 허니버터칩을 만들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