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볼거리 내연산은바위 하나 볼 수 없는 육산으로 정상은 삼지봉이다. 주능선은 완만하고 참나무 숲이며 청하골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계곡미가 빼어난데다 12개의 폭포가 이어져 절경을 뽐낸다. 청하골은 12폭포골 또는 보경사계곡이라고도 한다.
십리가 넘는 청하골은 관음폭포, 연산폭포, 쌍생폭포, 은폭포 등 크고 작은 수많은 소와 협암, 기와대, 선일대, 비하대, 학소대 등의 기암절벽이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1폭포 쌍생폭(상생폭), 제2폭포 보현폭, 제3폭포 삼보폭, 제4폭포 잠룡폭, 제5폭포 무풍폭을 거쳐 제6폭인 관음폭과 제7폭포 연산폭 일대가 경관이 수려하다. 쌍폭인 관음폭은 쌍굴인 관음굴, 폭포 위로 걸린 연산구름다리, 층암절벽과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연산적교를 건너면 높이 20m의 연산폭이 학소대 암벽을 타고 힘찬 물줄기를 쏟아 내린다. 보경사에서 연산폭까지는 약 3㎞, 1시간 남짓한 오솔길이다.
내연산은 여름산행지로 적격이다. 산과 계곡,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등산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산행지다. 12폭포골 계곡산행에 해수욕장이 지척이다.
단풍이 들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는 내연산, 10월 하순에 절정을 이루고, 활엽수가 많아 11월 초순에는 낙엽산행으로 적기이다. 능선에는 낙엽이 계곡에는 단풍이 남아 있다.
내연산 입구에 신라 진평왕 25년 지명법사가 창건했다는 보경사가 있으며 주변에 화진, 월포, 칠포, 도구, 구룡포 등 5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산행 길잡이
내연산은 산행능력에 따라 다양한 코스가 있다. 문수암을 거쳐 주능선에이르는 지능선 약 50분 내외만 다소 가파르고 주능선은 완만하다. 따라서 초보자에게도 무난하다.
문수봉에서 정상 삼지봉에 이르는 능선에서 청하골로 내려서는 길이 네 갈래가 있다. 산행능력에 따라 코스를 잡을 수 있다. 코스에 따라 산행시간 4-8시간이다. 또한 계곡산행으로 관음폭포까지 왕복은 1시간 30분, 은폭포까지 왕복은 2시간 30분이면 된다. 특히 단체산행의 경우 산행능력에 따라 다양하게 코스를 잡을 수 있다.
일박적인 코스는 문수암-문수봉을 거쳐 정상인 삼지봉을 오른 뒤 약 600m를 되내려가 거무나리 코스(은폭포)로 하산 하는 코스로(4-5시간) 이다. 정상에서 직진하여 미결등으로 하산하는 코스는 4시간 30분-5시간 소요된다.
○내연산 주요 등산코스 내연산의 최정상은 향로봉이지만 이보다 220m나 낮은 삼지봉을 주봉으로 꼽는다. 이는 산줄기가 문수봉, 향로봉, 동대산으로 갈라지는 등 삼지봉이 이 산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내연산은 유명도에 비해 탐방로가 잘 닦인 편은 아니다. 능선길에는 인공시설물이 전무하고, 대표적인 내연골 등산로도 절경 구간인 보경사 - 연산폭 구간 위험 지역에 한해 철계단이나 철다리만 놓였을 뿐이다. 내연골 들머리에 위치한 보경사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주차료 승용차 2000원.
○최고 인기의 내연골 탐방로[보경사] 보경사에서 연산폭까지 약 2.5㎞의 계곡 탐방로는 여름이면 편히 앉아 쉴 만한 자리를 찾지 못할 만큼 탐방객들이 많이 찾아든다. 이럴 때는 잘 닦인 탐방로 대신 옛길을 찾아들면 간간이 적당한 쉼터가 나타난다. 보경사를 지나 탐방로를 따르다 두 번째 쉼터를 가로지르면 물가로 내려선다. 이 길은 물줄기를 건너 소나무숲으로 들어섰다가 다시 물줄기를 건너 쌍폭(상생폭)까지 이어진다. 이후 탐방로와 합쳐졌다가 문수암 오르막 직전에 다시 물가로 내려서서, 잠룡폭까지 옛길이 이어진다. 잠룡폭은 영화 ‘남부군’에서 수십 명의 남부군이 목욕하는 장면을 찍은 촬영 명소다. 내연골은 향로봉 오르막이 시작되는 시명리까지 정규 등산로를 따르면 2시간이면 오를 수 있으나 옛길을 고집한다면 4시간 이상은 잡아야 한다.
내연산은 산세보다 보경사계곡의 풍광이 수려하다. 폭포가 가장 많다하여 12폭포골이라고도 하는데계곡산행으로 여름에 가장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내연산 12폭포'라 하여 경북 8경의 하나로 청하골 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남쪽의 천령산 줄기와 마주하면서 그 사이에 험준한 협곡을 형성하고 있는 청하골이 유명. 원진국사사리탑(보물 제430호)과 원진국사비(보물 제252호)가 보존된 보경사(寶鏡寺) 등이 있음
**특징/볼거리 내연산은바위 하나 볼 수 없는 육산으로 정상은 삼지봉이다. 주능선은 완만하고 참나무 숲이며 청하골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계곡미가 빼어난데다 12개의 폭포가 이어져 절경을 뽐낸다. 청하골은 12폭포골 또는 보경사계곡이라고도 한다.
십리가 넘는 청하골은 관음폭포, 연산폭포, 쌍생폭포, 은폭포 등 크고 작은 수많은 소와 협암, 기와대, 선일대, 비하대, 학소대 등의 기암절벽이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1폭포 쌍생폭(상생폭), 제2폭포 보현폭, 제3폭포 삼보폭, 제4폭포 잠룡폭, 제5폭포 무풍폭을 거쳐 제6폭인 관음폭과 제7폭포 연산폭 일대가 경관이 수려하다. 쌍폭인 관음폭은 쌍굴인 관음굴, 폭포 위로 걸린 연산구름다리, 층암절벽과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연산적교를 건너면 높이 20m의 연산폭이 학소대 암벽을 타고 힘찬 물줄기를 쏟아 내린다. 보경사에서 연산폭까지는 약 3㎞, 1시간 남짓한 오솔길이다.
내연산은 여름산행지로 적격이다. 산과 계곡,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등산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산행지다. 12폭포골 계곡산행에 해수욕장이 지척이다.
단풍이 들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는 내연산, 10월 하순에 절정을 이루고, 활엽수가 많아 11월 초순에는 낙엽산행으로 적기이다. 능선에는 낙엽이 계곡에는 단풍이 남아 있다.
내연산 입구에 신라 진평왕 25년 지명법사가 창건했다는 보경사가 있으며 주변에 화진, 월포, 칠포, 도구, 구룡포 등 5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산행 길잡이
내연산은 산행능력에 따라 다양한 코스가 있다. 문수암을 거쳐 주능선에이르는 지능선 약 50분 내외만 다소 가파르고 주능선은 완만하다. 따라서 초보자에게도 무난하다.
문수봉에서 정상 삼지봉에 이르는 능선에서 청하골로 내려서는 길이 네 갈래가 있다. 산행능력에 따라 코스를 잡을 수 있다. 코스에 따라 산행시간 4-8시간이다. 또한 계곡산행으로 관음폭포까지 왕복은 1시간 30분, 은폭포까지 왕복은 2시간 30분이면 된다. 특히 단체산행의 경우 산행능력에 따라 다양하게 코스를 잡을 수 있다.
일박적인 코스는 문수암-문수봉을 거쳐 정상인 삼지봉을 오른 뒤 약 600m를 되내려가 거무나리 코스(은폭포)로 하산 하는 코스로(4-5시간) 이다. 정상에서 직진하여 미결등으로 하산하는 코스는 4시간 30분-5시간 소요된다.
○내연산 주요 등산코스 내연산의 최정상은 향로봉이지만 이보다 220m나 낮은 삼지봉을 주봉으로 꼽는다. 이는 산줄기가 문수봉, 향로봉, 동대산으로 갈라지는 등 삼지봉이 이 산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내연산은 유명도에 비해 탐방로가 잘 닦인 편은 아니다. 능선길에는 인공시설물이 전무하고, 대표적인 내연골 등산로도 절경 구간인 보경사 - 연산폭 구간 위험 지역에 한해 철계단이나 철다리만 놓였을 뿐이다. 내연골 들머리에 위치한 보경사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주차료 승용차 2000원.
○최고 인기의 내연골 탐방로[보경사] 보경사에서 연산폭까지 약 2.5㎞의 계곡 탐방로는 여름이면 편히 앉아 쉴 만한 자리를 찾지 못할 만큼 탐방객들이 많이 찾아든다. 이럴 때는 잘 닦인 탐방로 대신 옛길을 찾아들면 간간이 적당한 쉼터가 나타난다. 보경사를 지나 탐방로를 따르다 두 번째 쉼터를 가로지르면 물가로 내려선다. 이 길은 물줄기를 건너 소나무숲으로 들어섰다가 다시 물줄기를 건너 쌍폭(상생폭)까지 이어진다. 이후 탐방로와 합쳐졌다가 문수암 오르막 직전에 다시 물가로 내려서서, 잠룡폭까지 옛길이 이어진다. 잠룡폭은 영화 ‘남부군’에서 수십 명의 남부군이 목욕하는 장면을 찍은 촬영 명소다. 내연골은 향로봉 오르막이 시작되는 시명리까지 정규 등산로를 따르면 2시간이면 오를 수 있으나 옛길을 고집한다면 4시간 이상은 잡아야 한다.
내연산은 산세보다 보경사계곡의 풍광이 수려하다. 폭포가 가장 많다하여 12폭포골이라고도 하는데계곡산행으로 여름에 가장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내연산 12폭포'라 하여 경북 8경의 하나로 청하골 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남쪽의 천령산 줄기와 마주하면서 그 사이에 험준한 협곡을 형성하고 있는 청하골이 유명. 원진국사사리탑(보물 제430호)과 원진국사비(보물 제252호)가 보존된 보경사(寶鏡寺)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