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맹장과 자궁근종(7cm)오른쪽 난소물혹을 같이 복강경으로 수술한 적이 있습니다.
복부불편감과 변비 하지부종,배란통, 생리통이 심해져서(미혼)
대전 성모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8월 11일 했는데
자궁근종이 7.8cm로 자궁 전체를 덮고 있다고 하면서 복강경으로 안되면 개복할 수도 있다고 해서
수술전 검사는 다 마친 상태로 복사까지 해놓은 상태입니다.
재발 확률이 높다고는 하지만 아는분이 병원마다 초음파 검사가 다를 수 있다고 해서
대전 여성미래병원에 갔습니다.(8월 17일)
자궁근종이 7.8cm가 아니고 6.8cm이고 옆에 조그맣게 2개(1.9 와 2cm가 조금넘었다고 했나)
그리고 6.8cm 뒷편인가 조그맣게 하나 더 있는데 이거는 복강경으로 수술을 못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방법은 미레나 장치를 해서 자궁근종이 크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셔서 그걸로 하겠다고 했는데
집에 돌아와서 생각하니 생리통은 말할것도 없고 배란통과 변비가 심해지고 가끔 배 통증까지 있고
수술을 하자니 하나는 제거하기가 어렵다고 하니 또 그것이 커지면 다시 재수술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니
머리속이 복잡해서
인터넷 검색후에 봄여성병원을 알게 되어서 문의드립니다.
거리상 멀지만 다행히 행신역까지 기차가 2번 운행을 하네요...
진료를 하실거라 믿고 월요일 찾아뵙고 초음파 검사 하려고 합니다.
(화요일은 원장님 휴무시네요..)
원장님이 어떻게 시간이 되는지를 몰라서 무작정 갈수도 없고...
진료가 있는 시간에 가야 될 듯 해서요.(제가 내일 오전 전화해볼께요)
개인적인 사정으로(9월 10일 부터 직장을 나가야 되서요) 수술 날짜가 27일이나 29일에는 가능했으면 하는데 가능할지도 문의드립니다...더빠르면 좋고요. (생리를 8월1일 한 상태라)
첫댓글 바로 오셨군요.. 수술은 잘 될것이니 걱정마세요 ^^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