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헨지를 영어 사전에 찾아보면
"영국 Wiltshire의 Salisbury 평원의 거대한 돌기둥"
이라고 하지요.
영국의 영국 윌트셔주(州)
솔즈베리평원에 가면 거대한 돌들이 서 있다네요.
그 돌들처럼 선돌 위에 돌을 올려 연결한 것을
헨지(henge)라고 한대요.
스톤헨지는 우리말로는 거석주(巨石柱)라고 한답니다.
제주도에 가면 돌하루방이 있잖아요. 그것도 일종의
거석문화이고 거석기념물이라고 하네요.
기념품 가게에 가면 꼬마 돌하루방도 있기는 하지만요.
시골에 가면 동네 어귀에 있는 천하대장군, 천하여장군이
있잖아요. 그것도 예전에는 나무가 아니고 돌로 만들었었는데
돌로 만든 천하대장군 또한 거석기념물이었다고 할 수 있다네요.
거석문화라는 것은 커다란 돌로
무엇인가 만들었던 것을 말하는 것이죠?
자연그대로 거칠 게 깎아서
만든 것을 고인돌(dolmen)이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수직으로 세운 거대한 돌을 선돌(menhir)라고 하고...
스톤헨지는 선돌 위에 돌을 올려 놓아 연결한 것을 말하는 것이고...."
영국의 에브벨리, 프랑스의 엘라니크에 있는 것들도 유명하답니다."
스톤헨지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하면
지름 114m의 도랑과 도랑 안쪽에 만들어진 제방에 둘러싸여
2중의 고리 모양으로 세워진 82개의 입석(立石)이 있었던
자리가 보인답니다.
중심부에는 2중으로 환상열석과 말발굽 모양의 열석이 둘러쳐 있어.
바깥쪽의 환상열석은 지름이 30m인데 30개의 열석이 늘어서 있고,
그 위에 순석(楯石)을 난간처럼 걸쳐 놓았고, 지름이 23m가 되는
안쪽 열석에는 순석은 없답니다.
안쪽에는 두 개의 입석 위에 횡석(橫石)을 놓은 5쌍의 삼석탑이
중앙의 제단석(祭壇石)으로 불리는 네모난 돌을 에워싸듯 놓여 있답니다.
이 석조구축물의 주축이라고 할 동북부에는 바깔 도랑이 잘리어
4각형의 광장이 부설되었고, 그 중간에
힐스톤이라고 불리는 1개의 돌이 있답니다.
스톤헨지는 만든 때가 각각 다르다고 축정이 되고 있어요.
바깥 도랑과 제방 그리고 힐스톤은 방사성탄소연대측정으로
BC 1848년 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나고, 입석류는
BC 1700∼BC 1600년, 중앙의 석조물은 BC 1500∼BC 1400년
건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답니다.
이 스톤헨지가 만들어진 것은 고대의 태양신앙과 결부되었다고
추정하고 있답니다. 왜냐하면, 하지(夏至)의 태양이 힐스톤 위에서
떠올라 중앙제단을 비추었던 시기가 천문학적으로 BC 1840년
경이라고 계산됨으로써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결과와 일치하는
점으로 주목받고 있다네요.
스톤헨지의 돌들은 그곳에서 자그마치 385km나 떨어진 웨일즈
남서부의 프레슬리산에서 생산되는 청석(blue stone)을 운반한
것이라고 추정이 되는데 그 무게가 어떤 것은 최고 5톤까지
나간다고 하니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답니다.
학자들은 지레 받침대와 밧줄을 이용해 돌을 움직였을
것이라고 과학적인 추측을 할 뿐이랍니다.
오늘도 빵빵한 하루 되셔요!
南思綠印
참고:에듀마트
첫댓글 옛날에는 장비도 없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생각을 했을까? 말그대로 그대 하내요.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