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종의 집에 복을 주소서(역대상17:25-27,삼하7:24-29)
본문의 말씀은 다윗 왕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와 자기 가족들에게 복을 달라고 기도한 내용입니다. 다 같이 따라서 합시다“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심방을 가보면 성도님들의 가정에 이런 액자 많이 걸려 있습니다.
옛날에 어느 새 신자 집에 이 액자를 걸어주었더니 안 믿는 남편이 그 액자를 보고 말하기를“야, 왜 우리 집이 종의 집이냐? 당장에 갖다버리라”는 바람에 그걸 설명하느라고 진땀깨나 흘렸답니다.
우리가 그런 성구 하나를 집에 달아놓는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우리 집에 복이 쏟아져 내려온다고 기대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부적하나 붙여놓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종의 우상숭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성구가 적힌 액자 그 자체가 집안에 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걸려 있는 액자를 통하여 그 말씀을 그 집안 식구들이 들어오며 나가며 항상 심령에 새김으로써 그 말씀에 따른 복을 받게 되는 것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의 종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말씀은“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테니까, 나의 집에 복을 내려 주옵소서~”라는 간청입니다.
(롬6:16)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이고,술 먹어라 하는 말에 순종하면 술의 종이 되고,욕하고 나쁜짓 하라는 말에 순종하면 죄의 종이 된다는 것입니다.
(1)성도는 자기 집이 하나님의 큰일을 위해 쓰임 받는 복을 누려야 합니다(16-19절)
대하17:1절에 보면,다윗 왕이 나단 선지자에게 말하기를“나는 백향목으로 지은 왕궁에 거하는데 하나님의 법궤를 모신 집은 바람이 새들어오고 비가 줄줄 새는 막사에 있으니 하나님 보기에 부끄럽고 미안해서 나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지어 바치겠다는 소원이 있다”는 말을 하자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를 통해 그것을 거절하셨습니다.
그러나“니가 그렇게 좋은 마음을 품었으니 그 대신에 너의 혈통과 집안을 통해서 왕조를 이루고, 아주 견고하게 하시겠다는 축복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황송합니까? 성전을 지어 바친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성전이 너무 낡아서 새로 지어 바치고 싶다는 소원만 말했을 뿐인데 하나님께서는 너무나도 과분한 축복을 내려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 왕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내려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자마자“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가로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16절).
다윗의 첫 마디가 무엇입니까?.“자기와 자기 집안은 아무 보잘것없는 양치기 목동에 불과한”존재였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있습니다.한 목동에 불과했던 다윗이 이처럼 이스라엘의 왕가를 이루게 되었다는 것은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분에 넘치는 복을 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뿐만 아닙니다. 하나님은 거기다가 한술 더 떠서“다윗아,지금 니가 왕의 복을 누리고 있는 것도 적다,너의 후손들은 너 보다 더 큰 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니 이건 정말로 몸 둘바를 모르겠다는 고백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를 물려받았고,아버지가 꿈꿔왔던 지상최고의 성전을 건축했고,다윗의 혈통에서 예수님까지 출생하게 되었습니다.이런 축복이 어디 있습니까? 이런 역사적인 미래를 약속해주신 하나님 앞에 다윗은 무릎 꿇고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 기도했습니다.“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존귀한 자같이 여기셨나이다”
여러분도 이런 축복과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세요(유계준 장로).
당장 자기 대에 무슨 좋은 일이 터지겠다고 약속해 주셔야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집안을 존귀케 하고 자자손손 쓰임 받는 복을 누려야 합니다.
(2)성도는 자기 집이 하나님의 구속하신 백성 중에 속하게 된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20절-22절에“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참 신이 없나이다.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크고 두려운 일로 인하여 이름을 얻으시고 애굽에서 구속하신 자기 백성 앞에서 열국을 쫓아내셨사오며,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로 영원히 주의 백성을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저희 하나님이 되셨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분명히 기도했습니다.“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참 신이 없나이다,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겠느냐”라고 했습니다. 굉장한 기도입니다.
사실 이스라엘은전 세계 인간 중에 두뇌가 가장 우수한 민족이고,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유대인입니다.아인슈타인,프로이드,토마스만,번스타인,로스차일드,모우건,키신저,하이네,멘델스죤..등등...현재 미국 내에는 유태인 비율이 3%이지만 전국 유명대학교수 30%가 유태인이고 노벨상 수상자 15%가 유태인이며, 세계 강국들의 최고 과학자 석학들은 거의가 유태혈통입니다.
정말로 세상에서 유대인과 같은 민족이 세상에 어디 또 있냐 싶을 정도로 대단한 민족입니다.
어떤 여행사 사장이 이스라엘을 여행하고 와서“내가 왜 진작 예수를 믿었어야지 안 믿었는가 후회를 많이 하고 돌아와서 당장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독교는 누가 그냥 꾸며낸 종교가 아닙니다. 역사적인 사실 종교입니다.
목사님 한분이 모임에 갖다오더니 진부에 있는 부일식당 할머니 이야기를 하는데,그 할머니가 지독한 불교신자였는데 딸의 전도를 받고 예수님을 영접하고(지난주 말씀 드린 것처럼 매 주간 10만원씩 헌금하더니, 목사님이 출타할 때마다 50만원씩 주면서‘우리 목사님 어디를 가던지 꿀리지 말아야 합니다~)그러더니,어느 날부터 십일조를 드리고,한 날은 헌금주머니가 찢어질 정도의 큰 금송아지 한 마리를 바쳤더라는 것입니다.왜 그랬느냐 물으니까“그동안 가짜 신을 섬겼습니다. 이제는 진짜 신을 섬기게 되었는데 이게 다 무슨 소용입니까”
그 금송아지를 강릉에서 살 사람이 없어서 원주 가서 팔았는데(3천5백만원)받았답니다.
여러분, 하나님 밖에 참신이 없는 줄을 믿으세요. 불교는 가짜 신입니다.
가짜를 진짜라고 믿는 사람은 짝퉁신자, 불쌍하기 때문에 불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가(가정이)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축복을 감사,자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3)주의 종이 주 앞에서 이 기도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25-27절)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주의 종에게 허락하시고,이제 주께서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두시기를 기뻐하시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 하니라”
하나님께서 다윗의 집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된 일을 하시겠다고 하니까,얼마나 황공한 말씀입니까?
(행13:22)다함께 읽겠습니다.“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여러분,예수 믿으면 이렇게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야, 너 내 맘에 딱 들었어~,네 자식 내가 좀 쓸게, 네 돈 좀 내가 쓸게,너 집 좀 내가 쓸게,너의 집안을 통해서 내가 계획한 일 좀 하자...” 얼마나 영광입니까?
여러분, 거절하지 말고 영광으로 여기세요.
다윗의 집안은 세상으로 볼 때 정말 자랑할 만한 집안이 아니었습니다(양치는 시골 목동집안)
그런데 예수 잘 믿고 가난도 저주도 멸시도 다 물리친 뼈대 있는 집안이 된 것입니다.
예수 믿고 가난과 저주의 뿌리가 싹~다 뽑혀 나간 것입니다.
나만 아니라 내 자식, 손주 대대로 이 복을 누리게 해야 합니다.
사람들 입에서“저렇게 예수믿어야 한다.저렇게 하나님 섬겨야 한다~”소리를 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