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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균복지나눔센터 교촌치킨과 함께 하는 '삼계탕 나눔대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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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온라인뉴스팀 기자)
지난 13일 목요일에는 더운 여름에 기적을 이룬 삼계탕 나눔대첩이 화제다. 예산 0원! 아무것도 없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만든 사람은 안덕균 복지사. 어떻게 200명의 말복 삼계탕 나눔대첩을 이룰수 있었을까? 그 비밀을 들어 봤다. 성북구 동선동에 위치한 안덕균복지나눔센터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짜장데이, 라면데이 등 굶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은 일조를 하고 있으며 보육원활동, 중증장애인나들이, 노인나들이, 겨울에는 연탄나눔 등으로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안덕균 복지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나눔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하고 있습니다. 휴일도 없이 각명절과 기념일에 사각지대 어려우신분들과 항상 함께 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안덕균복지나눔센터는 매년 말복에 사각지대 분들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대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도 말복을 기념해 삼계탕 드시기 힘든 분들을 모시고 잔치를 벌였다. 이 기적을 이룬 후원자들은 이렇다. ▶교촌치킨 이근갑 부사장의 200마리 닭 후원, ▶배우 이연두양, 서지연양을 비롯해서 십시일반 모인 후원금과 직접 자원봉사로도 동참해서 나눔을 실천했고 ▶돈암 초등학교 동창들과 건우 나눔자리의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으로 행사전날 200마리 닭 손질과 찹쌀, 마늘, 대추, 인삼을 넣는 작업을 도와주신 송공숙씨와 자원봉사자들, ▶동천의집에서 빌린 냉면그릇, 인천구월점 청담이상 서남종대표, ▶빛나라 전국연예인 가수공연단에서 재능기부로 봉사해주신 분들의 사랑으로 이뤄졌다. 당일 삼계탕나눔은 노인 120명, 성북수화통역센터에 30명분 포장배달, 성북장애인단체연합 20명 포장배달, 지역에서 오시기 힘든 분들을 위해 10명 포장배달, 다문화한부모가정과 자원봉사자들과 나눔 활동을 하시는 분들을 초대해서 20명분으로 교촌치킨이 기증한 총 200마리의 닭은 귀하게 쓰여졌다. 더운 날씨에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바람으로만 더운 열기가 힘들게 했지만 성황리에 잘 마쳤으며 뭐라 표현이 안될 만큼 감사함과 찡한 마음이 교차됐다고 한다. 기적의 삼계탕 나눔으로 굶지 않는 세상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기분 좋게 행사는 마무리됐다. 안덕균 복지나눔센터는 매년 명절휴일을 비롯 연말 등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덕균 복지사는 "나눔으로 얻어지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껴보셨으면 합니다”고 소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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