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초등학교총동창회, ‘제25회 한마음축제’ 성황리에 개최
도리초등학교총동창회 주최, 제40회 동창회 주관
1000여 동문과 가족, 모교 운동장에 모여 ‘성황’
도리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채승홍)가 주최하고 제40회 동창회(회장 김우종)가 주관한 제25회 도리초등학교총동창회 한마음축제 행사가 ‘나누는 우정·하나된 감동·도리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일 오전 10시 모교인 도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000여 동문과 가족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채승홍 총동창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가정에서 쉼 없이 수확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 동문 여러분께 이번 한마음 축제가 잠시 쉬어가며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개회사를 했다.
이어 김우종 집행위원장은 “오늘은 일상의 힘듦을 잊고 우리의 유년의 기억을 되살려 동문과 즐겁고 많은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25회 한마음축제 ‘나누는 우정·하나된 감동·도리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며 열심히 즐겨 주시길 바랍니다”라는 환영사를 했다.
이어 김희선 모교 교장은“우리 도리교육가족은‘배려와 배움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학교’를 위해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꿈과 끼를 찾아서 키우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오늘같이 좋은 날 총동창회 한마음축제가 개최됨을 교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합니다”라는 축사를 했다.
이어 지난 제24회 한마음축제에 기여한 주관 기수에 대한 공로패 증정이 있었고, 주관 기수에서 모교에 발전기금 전달과 도두·이호동 독거어르신을 위한 물품도 전달했다.
개회식에 이은 2부 행사로점핑 말타기, 몸빼바지 달리기, 신발양궁, 색판뒤집기,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과 푸짐한 각종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