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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창세기 32장 22- 32절
제목: 복을 열망한 야곱
서언: 지난주에는 창세기 27장 1절부터 5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이삭의 삶”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로는 이삭은 결코 육신적인 사람이 아니었가고 생각하나 이삭 역시 육신적인
것은 그기 아비멜렉의 땅에서 자신의 아내를 자기의 누이라고 한 점 흉년이 되어 그랄에서 이집트로 내려
가려고 한 점, 에서를 좋아한 점,
그리고 축복하고자 하는 시점의 이삭을 보면 그가 육신적이기도 하였음
을 봅니다. 그는 사실 기적의 출생 곧 하나님께서 이삭을 태어나게 하신 것, 그가 번제물로 드려지는 순간에
대신 죽은 양을 본 그그이 경험들은
결코 그가 육신적인 사람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물론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묵상한 점, 이집트로 내려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 점, 그리고
그가 번제로 드려지는 순간 그가
애원을 하거나 살려달라고 하지 않고 잠잠하였던 점들도 이삭의
삶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삭 역시
육신적이었음을 말씀을 통하여
나타내 보여주십니다.
이를보면 이삭 역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창세기 32장 22절부터 32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복을 열망한 야곱”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꿈속에서 하나님을 본 야곱의 복에 대한 열망
야곱이 브엘세바로 향하여 가다가 돌을 베게삼아 잠을 자던 중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 꿈속에서 사다리가 땅위에 세워졌고 그 꼭대기는 하늘에 닿았는데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 사다리 위에
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는
중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시되, "나는 네 조상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니라
네가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씨에게 주리니 네 씨가 땅의 티끌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널리 퍼지며 너와 네 씨 안에서 땅의 모든 가족들이 복을 받으리 라
또 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너를 지키며 너를 이 땅으로 다시 데려오리라
내가 네게 말한 것을 행할 때까지 너를 떠나지 않으리라“(창 28: 13- 15)고 복을 주셨습니다. 그때
야곱은 그저 그 말씀을 듣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복들은
하나, 땅을 주겠다는 것이며
하나, 후손의 번성케 하겠다는 것이며
하나, 야곱과 그 가족들을 복 주시겠다는 것과
하나, 지키겠다는 것과
하나, 이 땅으로 다시 데려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복들에 대한 그의 열망은 하나님께 대한 서원으로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켜주시고 먹을 빵과 입을 옷을 내게 주사
내가 평안히 내 아버지 집으로 되돌아오게 하시면 주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고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
이 하나님의 집이 되며 하나님께서 내게 주실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
이다”(창 28: 20- 22)
하나님께서 주시겠다는 복들은 너무나 엄청난 것들이었지만 그가 하나님께 구한 것은 지극히 평범한 것
이었습니다
“먹을 빵과 입을 옷과 자기 아버지 집으로 평안히 돌아오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그가 구한 지극히 평범한 복에 대한 열망 곧 집착은 아주 대단하였습니다:
하나, 주님께서 나의 하나님이 될 것이라는 서원과
하나, 하나님의 집을 세울 것이라는 서원과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 자기가 얻은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드리겠다는
서원으로그의 복에 대한 열망은
얼마나 큰 가를 볼 수 있습니다.
2. 야곱의 복에 대한 열망은 장자 권을 사는데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야곱이 하루는 붉은 죽을 쑤었고
에서는 사냥에서 지쳐 돌아왔을 때,
야곱에게 에서가 그 붉은 죽을 내가 먹게 하라고 야곱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때 야곱은 형에게 “형의 장자 권을 이 날 내게 팔라”고(창 25: 31)
말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야곱을 왜 이러한 말을
하였을까요?
그가 복에 대한 열망이 컸다는 것은 “이날”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복을 내일로 미루지
않았습니다.
오늘 곧 지금 그 복을 받고자
한 것입니다.
사실 장자 권은 사고 팔 성질의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는 장자 권에는 복이 함께 한다는 것을 보았던 것입니다.
야곱은 그 복을 받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말도 안 되는 거래(deal)이지만,
야곱은 그 장자의 복을 갖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의 형 에서는 자신의
장자 권의 복을 몰랐던 것입니다
아무짝에고 쓸모없는 것으로 말하였습니다.
“내가 죽을 지경에 이르렀으니 이 장자권이 내게 무슨 유익을 주겠느냐?”(창 25: 32)
에서 자신은 그 장자 권이 자신에게 지금까지 아무런 유익을 자신에게 주지 아니하였고
또 앞으로도 이 장자권이 아무런
유익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 장자권이란 사람이 정할 수 없는 것인데도 다시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복인데도
그는 그 복을 복으로 여기지 아니한 사람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야곱은 에서에게 “이 날 곧 오늘 이 순간에 내게 맹세하라”(창 25: 33)고
말하자, 에서는 야곱에게 맹세하고 자기의 장자 권을 야곱에게 팔고 빵과 붉은 죽을 야곱에게서 받아먹
었던 것입니다.
야곱이 복에 대하여 크게 열망한 것은 그 맹세를 듣고서야 빵과 그 붉은 죽을 그의 형 에서에게
준데 서 볼 수 있습니다.
3. 야곱이 어떤 남자와 씨름하였을 때에도 야곱의 복에 대한 큰 열망을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이 얍복강 가에 홀로 남아 하나님의 사람과 씨를을 하였는데
그가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넓적다리 우묵한 곳을 치니 야곱의 뼈가 위골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날이 새려 하니
나를 가게 하라”(창 32: 26)고 말하자
야곱은 “당신이 나를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창 32: 26)라고
말함으로 결국 그 하나님의 사람이 야곱을 축복하게 하였습니다.
여기서 야곱의 복에 대한 간절한 열망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뼈가 위골되어 절뚝였는데도 그 사람을 놓지 않은데서 그리고 그 가운데서도 복을 구한데서
그의 복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 가를 볼 수 있습니다.
4. 야곱이 복에 대한 열망이 컸지만
역시 육신적인 모습도 보게 됩니다.
그는 사실 그 씨름 전까지만 해도
그 형 에서에 대한 두려움이 컸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의 천사들을 만났지만 그가 에서에게 자신의 사자들을
보냈고
그 사자들은 형이 그렇지 않아도
야곱을 만나로 오는데 군사 400명과 함께 온다는 말을
듣고는 심히 두려워하고 근심이
되어 한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기와 함께한 사람들과 양떼와
소 떼와 낙타들을 두 떼로 나누어 에서가 한 떼를 치면
한 무리는 피하리라 생각하고
그 떼를 나누었습니다.
- 그래도 두려워서 그는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회상하여 그 말씀들을
하나님께 그대로 아뢰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으셨습니다(청 32: 9- 12)
- 그때 마음이 두려운 나머지 자기 형에게 줄 예물들을 준비하였습니다.
그 예물들은 암염소가 200 마리요, 수염소가 20마리요, 암양이 200마리요, 수양이 20마리요,
젖내는 낙타 30마리요, 그 낙타들의 새끼들이요, 암소가 40마리요, 황소가 10마리요, 암나귀가 20마리
요, 새끼나귀가 10마리였습니다.
이 예물들을 세 떼로 나누어
에서에게고 보내어 그 형의 노를 점차 풀려고 하였습니다.
그 예물들로 형을 달래어 자신을
받아줄까 하였습니다(창 32: 20)
- 두려운 가운데 그는 무리가운데 잠을 잤고
- 그 아내들과 자식들을 그 소유와 함께 보내되
여종들과 그 자신들은 맨 앞에 두고
레아와 그 자식들은 그 다음에 두고
라헬과 그 자식들을 맨 뒤에
두었습니다.
이는 에서가 혹시 자신의 가족을 치면 그가 가장 아끼는 자식과 아내는
피할 수 있게 한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에서를 맞자 그는 그들보다 앞서 나아가 일곱 번 땅에 몸을 구부리며 에서를 맞게 됩니다(창 33: 3)
- 야곱은 라반과 함께 있을 때, 육신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소유를
늘려가려 하였습니다:
물론 라반이 야곱의 품삯을 자주 바꾸었던 것은 사실입니다(창 31: 36- 42)
이 역시 복을 열망하여 육신적으로 그 복을 이루고자 한 것 이었습니다:
이 방식은 그가 꿈에서 하나님의 보여주신 것이라고 그의 아내들에게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창 31: 11- 12)
야곱이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이
자기 본토 고향으로 가게 해 달라고
라반에게 말하자
라반이 야곱에게 “ 주께서 너로 인하여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체험으로 알았나니
내가 네 눈에 호의를 입었거든 머무르라“고(창 30: 27) 말하고
이어서 ” 내게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고 제안하자
야곱은 ”점 있고 얼룩진 모든 가축과 양들과 염소들이 내 품삯이 되리이다”(창 30: 32)고 대답
하였습니다.
그리한 후에 야곱은 녹색 포플러 나무와 개암나무와 밤나무가지들의 껍질을 벗겨 그 속에 흰 줄무늬
를 내고 가지들 속에 있던 하얀 것이 드러나게 하여 양떼가 물을 마시러 올 때 양떼 앞에 물구유 홈
통 속에 세워 놓았습니다.
아무 가축 앞에 그러한 가지들을 세워둔 것이 아니라 강한 가축들이
마시러 올 때만 그 가지들을 세워
두어 수태하게 하였습니다.
그 가지들 앞에서 수태한 양들은
줄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과
얼룩진 가축을 낳아 야곱의 것들이
되었으나 약한 것들은 점이나 얼룩이 없이 라반 곧 자신의 외삼촌의 것이 되었던 것입니다(창 30: 31-
43)
이는 그가 복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컸는가를 보여줍니다.
5. 야곱이 복을 열망한 그 동기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복 주신다는 그 말씀에 있습니다.
“형이 동생을 섬기리라”(창 25: 23)는 주님의 복이었던 것입니다.
그는 그 어머니 리브가와
가까웠기에 하나님께서 리브가에게
하신 말씀을 야곱에게 말 해
주지 않았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에서를 피하여 가던 중에 꾼 꿈속에서 하신 복들이 그 동기입니다.
복을 확실히 본 자가 복을 곧 하나님의 복을 열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람들이 무언가를 해서 복 주신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야곱이 십의 일을 드리겠다고 하신 것이지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복은 은혜입니다.
라반의 아들들과 라반의 얼굴빛이 변했을 때도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고 말씀 하신데서 하나님의 은혜를 볼 수 있습니다.(창 31: 3)
복은 사람의 노력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복을 본 사람만이
그 복을 열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첫댓글 복을 열망한 야곱 창세기 32장 22절ㅡ32절 - https://youtube.com/watch?v=4VsJfC2aAOM&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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