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알아야 한다. 세월호 침몰 사건 이전후 사건 사고들.

[송학-김무성]

🔜우리는 알아야 한다.
세월호 침몰 사건 이전후 사건 사고들.

🚩1): 와우 아파트 붕괴 사고ㅡ
👀1970년 4월 8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산 1번지 와우지구
시민아파트 한동 5층 전체가 무너지는 사건.
😈사건의 전말은
당시 서울시장인 김현옥이 자신의 업적을 대통령에게 잘 보일려고 일부러 산 중턱에다 지었다.
그리고 건설허가를 따내기 위해 뇌물을 쓰야했기 때문에 한 기둥에 19mm 두께 70개의 철근이 들어가야하는데 고작 5개의 철근만 넣는 부실공사를 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사상자 ㅡ 사망자 34명, 부상자 40명이 발생 하였다.
그리고 난후 외우아파트는 몇차례 사고가 발생하여 완전 철거되고 그 자리에 녹지공간 와우공원으로 조성됨.

🚩2): 남영호 침몰 사고 ㅡ
👀1970년 12월 15일 전라남도 여수시 남동쪽 35km
지점의 해상에서 서귀포시 서귀항을 출발 부산으로 가는 정기 페리인 남영호가 도중 침몰
😢사상자 ㅡ 탑승 총인원 338명중 사망자 326명,
구조12명으로 세월호 사망자 296명보다 더 많은 참사자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 또한 세월호 사건처럼 인재사고다.
최대 정원이 321명에 최대 화물 적재량이 130톤인데 이 배에는 당시 승무원 20명을 포함 338명을 실었고 화물 또한 540톤을 실어 허용량의 4배를 실었다.
이때에도 한국 해경에 일본 규슈 해상보안청이 사고 소식을 알렸지만 무시 당했으며 사고난 (오전 1시 15분)이 12시간이 지난 오후 1시 50분에 현장에 도착하였다.

🚩3): 대연각 호텔 화재사건 ㅡ
👀197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날 서울시 중구
충무로동에 위치한 대연각호텔의 화재 사건으로 세계 최대의 화재 사건중 하나(호텔 화재로는 단연 최대사건으로 등재)

이 사건으로 생긴
😢사상자는 사망자 166명(이중 추락사로 38명), 부상자
68명, 행방불명 25명이 발생 하였다.
이 당시 11층에 대만 대사관 위셴룽 공사를 사건 10시간만에 구출 그를 구출한 소방대원 전원 1계급 특진하는 아이러니한 일도 있었다.
일반시민은 안중에도 없는 처사인 것이었다.

왜냐하면 이 호텔 7층의 한 종업원은 불길의 위험속에서도 숙박객들을 전부 깨워 옆 건물 옥상으로 피신 시켰고 소수의 사람들이 영웅적인 모습을 보였는데도 이들은 대만 공사 한 사람 구한것보다 대우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이나 옛날이나
사람은 지위나 권력이 있고 볼 일인것 같다.

🚩4): 대왕코너 화재 사건ㅡ
👀청량리역 옆 대왕코너 화재사건
(총 3차례의 화재 사건이 발생함)

🔊1972년 8월 5일 첫 화재 발생
😢사상자 6명 사망, 부상자 60명 발생, 이때 사망자중
한사람은 71년 대연각 화재때 살아남은 20대 여성으로 밝혀짐.

🔊1974년 1월 3일 두번째 화재 발생
😢사망 88명 부상자 35명 발생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 원인이 어이가 없다
화재가 발생한 나이트클럽과 카바레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밖으로 피신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내고 나가라고 문을 막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아이러니한 일은 사상자의 대다수가 시골에서 상경한 청년들이라는 것이었다.

🔊1975년 10월 12일 세번째 화재가 발생한다
이번에는 3명만 사망하는 적은 피해만 발생하였지만 많은 상점들이 타버리면서 재산 피해는 제일 컸다고 한다.
그후 재개발로 인해 2016년 철거되었다.

🚩6): 대아호텔 화재 사건ㅡ
👀1984년 1월 14일 부산시 진구 부전동
서면 로타리 옆 (롯데호텔) 대아호텔 4층 헬스클럽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이다.
😢사상자 ㅡ사망 38명 부상자 68명 (외국인 사망 5명. 부상자 6명) 재산 피해: 3억원 (당시 시가액)

🚩7): 우암상가아파트 붕괴 사건ㅡ
👀1993년 1월 7일 청주시(현, 청원구 우암동)에서 발생
😢사상자 ㅡ사망자 28명 부상자 48명 이재민 370명 발생

🚩8): 성수 대교 붕괴 사고ㅡ
👀1994년 10월 21일 성수대교의 중간 부분이 붕괴된 사고
😢사망자 32명 ㅡ
버스1대, 승합차 1대, 승용차 4대 총 6대 추락 49명이 추락 사망32명 부상자 17명 발생. 버스안 탑승객 버스기사포함 31명중 사망자가 29명 생존 단 2명, 이때 버스(한성운수 16번)안에는 당시 등교하던 무학여중생 1명과 무학여고생 8명이 꽃다운 나이에 사망하였고 서울교육대 재학생 이승영(당시 21세)씨 교생 실습을 가는중 사망. 고인이 사후 장기기증을 원해 가족들이 장기 기증을 하려했으나 장기 시한 골든타임 6시간이 지나서 시신이 수습되어 장기기증은 못하고 고대 의과대에 해부 실습용으로 기증 됨.
고인의 모친은 보상금으로 장학회를 운영 어려운 신학도 장학금과 강원도 전방부대 이동도서관 차량 기증을 베풀기도 했음.
😭한남로 방면 강변북로 쪽에 성수대교 위령비가 세워짐 하지만 지금은 잡초에 묻힌 위령탑 신세가 되기도 했었다
.
🚩9): 삼풍백화점 붕괴사고ㅡ
👀1995년 6월 2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있던 삼풍그룹의 삼풍백화점이 붕괴된 참사 사건
😢사상자ㅡ 사망자 502명 부상자 937명 실종자 6명. 재산 피해액 약 2700억원 (당시 시세액)

🚩10): 연평해전1, 2전투ㅡ
👀😈1차 연평해전:
1999년 6월 15일 서해 연평도부근 해상에서 조선인민군 해군 경비정이 연평도 서쪽 NLL을 2Km 침범하여 우리 해군 경비정과 교전이 일어난 전투다.
😢피해는 참수리급 고속정 325호 정장 안지영 대위를 비롯한 7명의 부상자 발생.
👌장병 7명 1계급 특진,
안지영대위는 을지무공훈장을 수여 받음.
연평도 당섬에 연평해전 전승 기념비 세움.
👉해전 당시 남북한 장성급 회담이 진행되고 있었다.

😈2차 연평해전: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부근 북방 한계선NLL 북서쪽 방향 10Km침범을 침범하여
우리 해군 경비정 8척과 조선인민군 해군 경비정 2척이 북한의 1차 연평해전의 패배에 대한 복수전으로 발생.
😢피해는 참수리357호정 침몰.
전사자 6명, 부상자 18명 발생.
👌고 윤영하 소령은 충무무공훈장을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중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은 화랑무공훈장을 추서 받음
😧전사자의 보상은:
고 윤영하 소령 5천 601만원 고 조천형. 황도현, 서후원 중사는 각각 3천 48만원을 받게 됨(공식적인 보상금액)
우회적인 연금과 국민 성금으로 약 4억에 보상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때도 세월호 피해금액 7~8억에 피하면 세발의 피다.

📣아이러니한 일은 전사자 유공자들에게 위로 편지를 제일 처음에 보낸이는 우리의 정치인도 군관계자도 아닌 주한미군의 사령관이었던 미 육군 대장 라포트 장군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언론사들은 당시 월드컵이라는 특수 때문에 시청률이 저하될까봐 언론보도에 등한시 하였다.
그래서 국민의 대다수가 2002년 월드컵4강 신화에 빠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의 광장이나 운동장에서 환호를 외칠때 연평해전 전사자나 부상자들은 쓸쓸하게 잊어져 있었다.
👉당시 2002년 한일월드컵 5월 31일~6월 30일

🚩11):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ㅡ
👀2008년 1월 7일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주)코리아 2000의 냉동 물류 창고 화재 사건
사상자 ㅡ사망자 40명, 부상자 9명

🚩12): 천안함 피격 침몰 사건ㅡ
👀2010년 3월 26일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남서쪽 1km지점에서 포항급 초계함인 722 천안함이 훈련 도중 북한 해군의 어뢰 발사로 인해 선체가 두동강나며 침몰한 사건.
😢이 사건으로 104명의 승무원중 58명이 구조 되고 46명 전사자가 되었다. 전사자중에는 제 2연평해전에 참전했던 박경수 중사가 포함되어 안타까움을 주었다.

🚩13): 경주 마우 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지붕 붕괴 사고ㅡ
👀2013년 2월 17일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열린던
리조트 체육관 샌드위치 패널 지붕이 부실시공으로 지붕위에 내린 눈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무너진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10명이 사망하였다.

🚩14): 세월호 침몰 사건 ㅡ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맹골수도
인근해상에서 청해진해운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건
😢사상자ㅡ총 탑승인원476명중 사망자 296명 (미수습자 9명), 부상자 및 구조자 172명 이들중 일반시민과 승무원도 있었지만 이날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선생들과 학생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중이라서 피해가 컸던 재난 사고

🚩15): 대봉 그린 아파트 화재 사건 ㅡ
👀2015년 1월 10일 경기도 의정부시 대봉그린 아파트
주차장 오토바이에서 발생한 화재
😢사상자ㅡ사망자 5명 부상자 125명 재산 피해액 90억원

🇰🇷이와 같이 우리는 왕권사회였던 군국주의를 지나 근현대사를 거치면서 일제 강점기와 6, 25사변 그리고 베트남 전쟁 12,000명의 군인을 파평, 참전함으로 써 수 많은 순직자와 전쟁 희생자를 잃어버렸다.
그리고 천재지변인 태풍으로인해 수 많은 수재민과 재산을 잃기도 하였다.
또한 군사정권으로부터 민주화운동과 IMF외환위기를 통해 단합된 백의 민족의 저력을 보여 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3년전의 세월호 사건으로 우리는 미로의 길을 걸어 가고 있습니다.
분명히 세월호 희생자분들의 안타까운 희생 소식은 우리의 공직자와 민간 기업인의 부정부패로 생긴 인재 사고였기에
그에 준하는 위로와 보상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하지만 피해 보상금은 그 어떤 사건 사고의 보상액보다 엄청난 보상금을 지불해야 했고 지금도 무리한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어떠한 것으로도 사람의 목숨과 바꿀 수는 없는 일이지만 세월호의 대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안산 단원고생들은 수학여행을 떠나는 즉 소풍가는 길에 입은 피해 였습니다.
그럼 내 나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연평해전과 천안함에서 순직한 이들의 목숨은 파리 목숨보다 못하는 것입니까?
소위 군대에 가서 죽음은 개값보다 못한다는 옛 말이 있지만은~

지금도 월남전의 고엽제 후유증으로 한 평생을 고통속에 살아가는 우리의 아버지, 선배님도 계시는데~
언제까지 세월호 희생자분들의 보호자들은 국민의 세금을 다시마 육수 우려내듯 우려 낼려고 하는지 자식들의 고귀한 생명을 담보로 자기들의 배를 채우실려고 하는건지~
진정 꽃다운 자식들의 영혼들이 그것을 원하겠습니까?
이제 세월호가 인양 되고 했으니 수습되지 못한 9분의 유골이라도 찾겠지요.
그럼 이제 그만 영혼들을 놓아 줘야 그들 영혼들도 평안히 안식 할 수 있겠지요.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로마서 14장 7-13절)

👉우리 인간은 목숨, 육신은 언젠가는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며 영혼은 요단강을 건너 갑니다.
그래서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것은 언젠가는 헤어짐이 오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 있음을 감사하고 주어진 일에 보람을 느끼고 알차게 살아 가야합니다.
세월호의 희생자분들은 우리 와의 헤어짐이 조금 빨리 찾아온 것 뿐입니다.
그러니 이젠 더 이상 비판하지도 부디쳐 다투지 말고 하나된 마음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성숙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부모가 되었음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2017년 3월의 마지막날
송학 김무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