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금오산

금오산 이라고 검색하시면..가시는 길은 잘 알 수 있구요..^^* 수원에서 가시면..(자가이용시) 4시간정도...입니다.(너무먼가??) 금오산 정상을 목표로 가지않으셔도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겁니다. 금오산에 오르기전 모텔촌과식당촌이 어울려져 있어서..숙식은 물론 돈이 있다면... 편하게 그리고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새로진 모텔들이라...깨끗하구요...하루 숙박비로 4만원 식사는 저희도 누가 추천해줘서 황기백숙을 먹었습니다. 그곳 왠만한 식당에서는 황기백숙을 다 할겁니다.^^* 저희가 간곳은 <무릉도원> 이라는 식당이구요.. 넓고..깨끗하고 나이가 좀 지긋하신 어르신께서 서빙(?) 을 해주시구요.. 2인 기준에 만2천원인가 했구요...근데...이거 시키면......살코기랑. 찹쌀죽까지.. 배불리 먹을수 있습니다.... 맛은 물론..깨끗..담백.. 좋아요...^^* 그리고...그곳은 산책하기 좋아요... 모텔촌=입구 까지 오기전 맨발로 걷는 산책로가 있더군요..걷진 않았지만 굉장히 좋아보여요.. 그리고. 오리배 타는 곳도 있구요..^^* 연못도 있구....산으로 가는 나무가 우거진 그 길도..굉장히 예뻐요^^* 산에 올라가기전 입장료를 내는데....금오산 내 신도들은...공짜더군요...^^ 일반인들은 500원인가........아무튼 1인당 천원내외구요.. 정상까지 가기전...폭포가 있습니다...이곳이 중간지점정도 되는데요.. 끝내줍니다.........제주도에 멋진. 유명한 폭포가 있던데...그정도로 멋지구요.. 폭포까지 한시간정도 걸어가면 되는데...길은 험하지 않아요..3살정도 된 애들도 많이 걷더군요.. 가는 길에 약수도 있어서 좋구요.. 리프트라고 하나요..그것도 이용할수있는데...몇십분간격으로 운영하고있어서.. 이용하실수도 있구요..가격은 편도 1인당 3천원 비싸더군요.. 좀. 걷기가 그렇다면...올라갈때 타구..내려올땐 덜 힘드니..걸어내려오셔도 좋을듯... 다른사람들도 폭포만 구경할 맘으로 많이 오시더군요.^^* 구미역에서 멀지만...이정표가 잘 되있고..길도 큰길을 따라가는 거라.. 쉽게찾을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1박2일..요즘같은 날씨에 딱좋다고 생각되어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