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에서 한가히 풀 뜯는 양떼들 평화 그 자체였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주문진으로 가서 맛집의 장치찜으로 중식을 했다.
주문진 바닷가에있는 "아들바위 공원"으로 향했다. 바닷가에 접해있는
아들바위는 기이하게 생겨 고생대에 온 것같은 착각을 주었다. 회원들과 가족들의 소원을 빌고 소돌공원이 한눈에 보이는 까페(JENNIEL) 로
이동하여 소돌들의 이름을 명명하며 한가로움을 즐기고 바닷가를 잠시
산책하고 숙소인 용평리조트로 향했다.
석식을 마치고 부회장(변은경)이 준비한 "침묵 윷놀이"게임을 홍,백 팀으로 나뉘어 말을 못하며 게임을하니 배꼽을 잡고 멱살을 잡고
데굴데굴 구르며 한바탕 난리통을 겪고 내일을 기약했다. 굳 나잇!
익일 아침 "침묵 윷놀이"게임의 여운이 남았는지 회장은 발왕산 케이블카 탑승도 취소하고 임원들의 동의를 얻어 07:30분 부터 09:00시까지 재 게임을 했다 . 감사(소정숙)의
요구로 "낙" 까지 추가해서 어제빠진 배꼽이 영원히 빠져 강릉 앞바다로 빠져 버렸다.
월정사 전나무 길로 산책을 갔다. 자연의 고마움 피톤치드의 향을 마시며 담소를 나누며 4km를 걷고
사찰내에 있는 전통 찻집에 들려 차를 마시며 회장은 "워크샾에서 보여준 팀웍으로
하번기 봉사일정을 잘 소화하고 늦 가을에 2차 워크샵 갖자"고 했다. 이 효석 생가가 있는 봉평으로 가서 메밀국수 한그릇씩 하고 중앙봉사관 의 연락을 받고 돌아와서 적십자 본연의 일상으로 복귀했다. 워크샵 여운은 강원도에 버리고 필요한 것만 채우고 워크샵을 마쳤다. 안양지구협의회 화이팅!! 단위 봉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