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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miles(푸드마일)
is a term which refers to the distance food is transported from the time of its production until it reaches the consumer.
Food miles are one factor used when assessing the environmental impact of food,
including the impact on global warming.[1]
This type of metric is sometimes used as a carbon emission label on packaging.
The concept of food miles originated in 1990 in the United Kingdom.
It was conceived by Andrea Paxton, who wrote a research paper that used the term
to describe the distance that food travels from the farm where it is...
From Wikipedia
농산물 등 식료품이 생산자 손을 떠나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거리를 뜻한다.
푸드마일이 길면 길어질수록 그 식품의 안전성은 떨어지게 된다..
출처: 네이버백과사전
Chapter II '섭취(攝取)'
'미식가 이신가봐요?'
라는 질문이나 얘기를 종종 듣고 살아왔다.
정확히 말하면
'문화'에 대한 지적호기심과 관능적관심이 크다고 말하는 것이 맞다.
음식 역시 마찬가지여서
음식자체보다는 그 음식과 관련한 Food Culture(푸드컬쳐)에 대한
탐구적 호기심이
탐미적 호기심으로 변화되어 발현 된다고 쯤 해두자.
테이블을 채우는 음식들에는
배고픔 또는 '식욕'을 채우는 일종의 욕망들이 우선적으로 담기게 되지만
사실
그 테이블 위에는,
계절이 담기고
역사가 써있고
문화가 흐르고
현재가 차려지며
미래가 보여진다.
음식에 대한 글이나 대화에서는
'Dining(다이닝)'이나 'Tasting(테이스팅)'이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한다.
새로운 곳을 여행하게 되면
꼭 들르는 두가지 장소가 있다.
하나는 현대미술관(고미술에는 역사가 있고, 현대미술에는 현재과 미래가 있다)이고
두번째는 그 지역에서 훌륭한 식당이다.
레스토랑에서는 많은 것들이 있다.
손님들의 복장, 말투, 매너, 분위기..
음식들에 담긴 계절, 역사, 문화, 물가..
식당내외관에 보여지는 문화, 음악, 색감, 공예, 아트.. 등
어쩌면 이방인의 눈으로 거리에서 보여지는 것들을
조금더 깊숙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가장 빠른 기회요소 중에 한가지 일 것이며
더불어 여행지에서의 달콤한 휴식과 끊없이 하루세번을 유혹하는 '식욕'에 대한
욕구를 즐겁게 채워주기까지 하니 그만큼 한번에 여러가지를 얻어내는 장소도
많지 않을 듯 하다.
이번
히말라야에서는
다이닝이라는 표현을 쓸 수가 없었다.
애당초부터
화려함이나 미식을 기대하지 않았던 것은 당연했지만
그 첫 식사를 시작으로 일정 내내..
내가 먹고 마시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은
다이닝이라는 표현을 쓸 수 가 없는 대체의 단어가 필요했다.
'섭취(攝取)'
'이거 방금 따온 상추랑 고추에요. 이건 집에서 담근 된장인데 우리 밭에서 키운 콩으로 만들었어요..'
'지금 해녀가 따온 전복 소라야'
'우시장 서는날 우리는 직접경매해서 도축해요. 식사전에 먼저 이 천엽부터 드셔보세요'
'와.. 너무 맛있는데 증말'
'야.. 살살 녹는다 녹아.. 역시'
.
.
.
흔히들 보는 말들
어릴적부터 엄마한테 듣던 말들
나이들면서 더 관심가는 말들
굳이
'푸드마일'이라는 뭐 좀 있어보이는 시사용어를 들먹이며 설명하지 않아도
그 용어는 이미 우리들 속에 깊숙히 너무 깊숙이 들어와 있었다.
한식을 표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용어는 '약식동원'이다.
즉, 약과 음식은 동질이며 같은 원천이다 라는 뜻으로
우리음식을 설명할때
'이건 뭐에 좋고 저건 어디에 좋구.. 이거 먹으면 피부가 좋아지고 예뻐지고..'
라는 촌할매까지 매일매일 쓰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에 대한 설명 어구들
아마도
'한국적 푸드마일'을 설명하는 가장 대표적인 문화코드가 그 '약식동원'이 아닐까 싶다.
트레킹 내내
히말라야의 음식들은
단순히 좋은 재료 썩괜찮은 맛.. 뭐 이런것들로 설명되는 것이 아닌..
그 음식이 어떻고 저떻고 설명하거나 평가해야 할 수 있는 접근의 문제가 아닌..
'최단거리 푸드마일'의
그 자연속에서 내 몸에 필요한 것들을 취하고 그것과 동화되는
'섭취'
그 자체였다.
그냥 정겨운 풍경
햇살속의 암탉과 병아리 가족이 보기 좋아 찍었었다.
첫 런치를 위해 들른 작은 랏지 겸 식당
메뉴판을 천천해 내려보면서
역시나..
'별로.. 먹을거 없군.. 일주일 조금 넘게 버티면 되니 대략 참고 먹자..'
라는 생각을 했고
그나마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뉴인 마늘슾과
고기를 조금이라도 먹어야 겠기에(인도에서의 지난주 일정에서도 역시 고기종류가 부족해서..)
치킨후라이드라이스를 주문했다.
Organic Free Range Chicken(유기농 방사닭/ 더 쉽게 풀어말하면 그냥 풀어키우구 유기농 사료나 자연채식시킨 닭)
의 메뉴는 뉴욕이나 빠리의 레스토랑에서는 매우 비싼 그리고 선호도가 높은 요리재료 중에 하나이며
그 맛 또한 매우 '다르고' 훌륭하다.
치킨후라이드라이스 첫 숟가락을 뜨고
순간 멈칫 놀라며 아까 그 병아리 가족을 생각하게 되었다.
갑자기 분주해지며 마늘슾을 떠 먹어보면서..
나는 단박에 알았다.
'아.. 푸드마일.. 앞으로 수십끼니.. 난 그 진정의 경험을 하게 되겠구나..'
훌륭했다.
사실 캐피탈리즘의 구조적 지배를 받기전 그 생활들은
자타의를 떠나서 단거리 푸드마일 음식들 밖에 없었겠지만
현재의 글로벌 물류체계에서는 그것이 녹녹치 않다.
마늘숲의 마늘향은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닌 쌉쌉한 단맛을 띄우는 것이었으며
그것은 토스카나에 갔을때 맛보았던 25유로짜리 유기농마늘파스타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그것이었고
숲 베이스로 사용한 닭육수는 옆에 볶음밥안에 들어있는 그 닭..
올라오는 내내 동네를 뛰어놀고 있는 그 닭들이었다.
작은 피스로 절개된 볶음밥속의 닭고기들이었지만
그 육질과 향이 매우 직관적으로 전달되었고
그 며칠 후 주문하게 되었던 네팔식 치킨카레에서는 그 큼지막한 피스 피스들 모두에
히말라야의 자연이 고스란이 담겨있더라. .
올려다 보았다.
난 이제부터
다이닝이 아닌
'섭취'를 경험하며
일주일이 넘는 시간을 보내겠구나..
여러가지 생각이 흐른다.
내 다이닝의 패턴들에서 '탐미적 테이스팅'이라는 향기에 취해
종종 외면하였던 그 많은 것들
푸드마일이 전달하고려는 그 메시지들
나와 가까운 음식들
몸과 동화되는 자연과의 소통
저탄소배출로 함께 나누게 되는 '지구적 생각'..
보라색과 주황색이 눈에 들어와 남겨 놓은 사진에는
저탄소 단거리 푸드마일이 들어와 있고
도랑도랑
정겹게 매달려있던 대추토마토의 한컷에도
저탄소 단거리 푸드마일의 메시지가 매달리고
심지어
히말라야 속 그들의 단거리 물류에는
유기농으로 호홉하고 배설하는 이런 수단이 유일하다.
계단식 밭에서 재배되는 밀로 그 동네 베이커리(두어 동네에 하나씩 베이커리가 있다)에서 만들어진 밀빵과
들꽃 산꽃에서 채취된 허니
그 건강한 아침식사
어김없이 보이는 코카콜라의 글로벌 마케팅에도
프레온가스를 쓰지않고
자연바람의 냉매역할을 하는 물동이에 담긴
그 시원했던 청량음료들
저 아래
그 커다른 산속 그 계곡 사이 마을에서는
이렇게 정갈한 키친에서
(네팔의 모든 부엌은 이렇게 약속이나 한듯이 정된되어 있고 깔끔했다)
그들이 짜낸 젖으로 함께 만들어내는 차를
잡목을 벌초한 연료로 끓여내고
시시해 보이는 이 핏자와 슾에는
저 윗 산 깊숙한 곳에서 따온 반건조 자연버섯의 향이 담기고
그 향과 맛은
교토외곽 숲속 료칸의 시타케 버섯이나
르쌩크에서 내어주는 감자칩만한 트뤼플조각
가을양양의 송이버섯들과는
또 다른
'섭취'의 맛과 향이 담겼다.
시시해 보이는 핏자 한조각
그 흔한 페퍼로니 한피스도 보이지 않는..
토마토 갤릭 어니언 핏자
핏자 도우도, 아삭 달콤 양파도, 갤릭도, 그리고 토마토도 토마토 소스도
모두
반경 몇백 미터안에서 수확되고 요리되어 진 것들이다.
재미가 있어진다.
어느 저녁
모모(네팔식만두)를 시켜본다.
한참을 키친에서 부산을 떨길래 들어가 보았더니.. 햐..
주문즉시 새로 반죽하고 만두피를 밀대로 밀고 있더라
베지터블 치즈 모모를 주문했더니
강판에 이렇게 로컬치즈를 갈아내고
만수속을 섞어내고
익숙한 모양의 만두를 쪄내어 온다.
만두피안에 담긴 자연 그리고
포춘쿠키처럼 생긴 그
만두피안에 담긴 메시지
단거리 푸드마일 감자
오가닉 계란
유기농 밀 '구릉 브레드(안나푸르나 트레킹 지역은 구릉족이 하는 구릉이라 불리우는 곳이다)'
이런곳에
이런음식들을
'섭취'하며
맞이하는 히말라야의 아침
오후 한때
트레킹중 만난 뉴질랜드 트레커와 함께 점심을 하며
나누는 이야기들
그역시 놀라와하는
그 '섭취'의 공유
다시 주문해본 마늘슾과
구릉 브레드
마늘은 껍질부터 새로 까서 준비해 놓고
빵반죽도 미리 이렇게 손으로
(다음날 아침을 미리 주문해면 이렇게 준비를 해놓는다)
단거리 푸드마일
유기농 건강식 아침식사 ㅎ
가이드가 부산을 떨며 올려다보라한 그 깎아지른 절벽위
흐릿한 모습
'석청(히말라야 절벽에 자생하는 벌이 만는 꿀')
나중에 포카라에 내려와서 찍은 커다란 사진을 찍은 컷
석청
그들의 보약
그들의 의학
그들의 자연
샐러드가 먹고 싶어 시켰더니
준비해놓은 재료가 부족했는지 주섬주섬 머리에 헤드랜턴을 챙기고 부얶을 나서길래
혹시나 하고 슬슬 따라가 보았더니
앞으 밭에가서 배추를 따다가 이렇게 만들어 내온다.
과육이라 표현할만큼 상큼하고 신선했던 샐러드
3000m 이상에는 당나귀 물류도 다니지 않는다.
쉐프의 그로서리 쇼핑
색감이 정겨워 찍어 높은 사진
이젠 그안에 담겨 보이는
최단거리 푸드마일의 메시지
그 메시지가 주는 의미를
반드시 생각해볼 의무가 있다.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고
하이브리드차에 대해서 고려해보며
공정무역 커피를 마셔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는 우리들
단거리푸드마일이 주는
'지구적 생각'의 공유과 그 혜택은
그것들보다 몇곱절 의미있을 수 있다.
다시 길을 떠나다
- Chapter III 로 이어집니다 -
From KEVIN'S NOTE
첫댓글 단순한 트레킹을 넘어 많은 공부가 됩니다. 매끼 자연을 고스란히 섭취하셨다니 부럽고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걷는것이 트레킹의 제일 큰 매력인듯 합니다. 봄 되셨으니 우리 다 같이 봄기운 담은 음식들을 열씨미 섭취해보아여~
그것을 캐치해내는 케빈 님이 더 훌륭하십니다욧!ㅎ 정말 몸도 맘도 건강해져서 오셨겠네요...추카추카^^
그것을 캐치해낸것을 캐치해내시는 수퍼맘님이 더.. 류상무 상무.. ㅋ
히말라야의 사람들.. 네팔의 어느 지역에 사는 사람들 보다 풍요롭게 살고 있는듯 한 느낌을 받은 건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땀흘려 가꾼 소박한 양식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 이였지요..히말라야 트레커의 시각..그냥 지나칠 수 있는 소소한 것들도 케빈황님의 오감을 통해 새롭게 조명됨이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합니다..^^ 아!! 마지막 사진 완전 그.레.이.트 !!!
푸른항해님이 안나푸르나에 덜어두고 온 이야기들이 살짝 궁금해집니다~
케빈황님의 카메라에 담긴 색감...또한..아름답고..예쁨니다^^
실제 느낌의 십분지 일도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더 나누고 싶은 아쉬움~
역시 명불허전......아는만큼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군요. 후기라기 보단 분명 그 이상입니다. 다음편을 기다립니다.
잉카님 담번에 히말라야 가시면 며칠 한식 않드셔도 맘이 편안하실듯 하시져~
공기가 맑아서 일까요 사진이 유난히 깨끝해보입니다
스프라이트가 병으로도 나오는군요
공기 맑은 그리고 데이라잇 좋은 대부분의 나라들은 항상 사진이 그렇게 밝게 담기더군요~ 갑자기 나파밸리 생각이.. ㅎ
덕분에 저는 눈으로 맛나게 섭취했습니다^^ 다음 이야기에서 더 맛나게 섭취하겠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봄이니 시장에 한번 다녀오세요. 야채, 해산물들에 봄이 꽉 찼더라구요.
한국은 아무리 멀어도 딸랑 500km 범위내 이동이니~
여행하는 내공이 참 부럽습니다.잘보고 갑니다...다음편 또 기대 합니다
여행이 주는 경험만큼 큰 공부가 되는 일도 드물긴 하져? ㅎ (연애가 있었나 ㅋ)
'푸드마일' 좋은공부 하고 갑니다. 어쩌면 어렸을때 최단거리의 푸드마일의 음식을 먹었던것같습니다^^
약간의 노력으로 꽤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으니 괜찮은 장사 같습니다 ㅎ
산에 갈때마다 고기와 맛난 음식을 빼먹지 않고 싸짊어지고 다녔었는데... 어쩌면 아예 모르거나 많이 가지지 못한 것이 행복일 수 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음은 물론 몸마저 비울 줄 아는 "공정여행"을 실천해야겠습니다.
'절제' 또는 '금욕'이 주는 행복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여유'와 '즐김'에서 더 큰 편안함을 찾습니다. 히말라야를 가면서 요리사들에, 각종 도구들, 한국에서부터 들고와야 하는 삽겹살, 양념, 야채, 심지어 생선.. 10명 단체이동에 함께 움직이는 기다란 그 행렬(?)은 조금은 생각을 해 볼 필요는 있겠다 생각이 들더군여. 산에 갈때 바닷가에 갈때 캠핑 갈때 그 동네서 식재료를 주로 채워주는 것 정도만 실천을 해도 그게 어디겠어요~
음식에 대한 재인식... 그 맛이 자못 궁금해집니다. 지구 각처에서 이와같은 음식문화가 일반화 되겠지요... 결코 예측할 수 없는 언젠가...
맛 자체의 훌륭함이라기 보다는 그 안에 담기는 여러가지 것들에 종합적으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뭐.. 맛으로야 치면 프렌치나 이탈리안의 화려함에 따라간다고 하면 너무 호들갑이죠.
히말라야의 푸른하늘이 나의가슴을흥분시키는군요 롯지에서의피자 페퍼로니가없는피자 구릉족의만두그리고유기농의음식들 모두가낯설지가않네요
주말 푸른 하늘 보시러 짐챙기시겠네요~ 모모(만두)는 원래 중동음식인데 유럽남부에서 아시아 전역까지 주욱~ 전달이 되었죠. 전 갑자기 딤섬이 먹고 싶어졌다는 ㅋ
문화에 대한 지적호기심이 그대로 느껴지는 신선한 후기입니다.
호기심이 좀 전문화되어야 하는데 항상 그게 아쉽습니다~
휴.......어쩐지 꼭가게될것같은 불안한......... 예감이 듭니다 ㅎㅎ ^^:: (따라주지않는 몸때문에 허벅지를 찌르며 왜왔을까 왜왔을까 ...ㅋ)
예약 마치신거 아네요? ㅋ
그 지역에서 훌륭한 식당 다녀오기....저하고 같네요^^ 항상 좋은 글과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어디 가실때 말씀하시면 저도 보따리 풀겠습니다. 셀파님도 함께 푸시고~ ㅎ
심오한 내공이 깃든 후기 ...감하였습니다....여행기간 내내 강건하세요....
같이 나누는 글은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이 소통하는 꽤나 파워풀한 tool 인 것 같습니다.
저 지난주에 한국돌아왔습니다~
시골장터에서나 볼수있었던 손저울 참으로 정겹게보여지네요~ㅎ
잼나보여서 허니탄저린(귤처럼 생겼는데 껍질 무지 얇은거) 반킬로 샀는데 세상에.. 옴팡 달고 맛있더만여~
난 지구에 사는 착한 바이러스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좀 더 노력해서 착한 미생물이 되어야겠습니다....^^
기분이 참~ 좋아지는군요...
뭐 결론적으로는 이디가던 그 동네가서 신선한거 마니 마니 사먹자.. 이런거죠 ㅋ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이렇게 이런저런 많은것들을 보고 느끼시는 케빈황님이 부럽네요~~
계속해서 올라오는 게시글들 잘 보고있습니다~ ^^
한학기의 시작으로 몸과 마음이 치쳐있던 찰나, 새로운 정신무장을 도와주시네요~~ !!
오션님처럼 재미나는 글을 쓰는 재주는 없습니다. 아저씨가 되니 자꾸 글이 무거워집니다 ㅎ 사물을 넓게 보는것도 중요하고 그 사물의 위아래앞뒤옆을 다 볼 줄 아는 마음을 가지는 '힘'을 기르면 세상사는게 쵸큼 더 잼있어 지더랍니다. 열정이 냉정을 감싸고 있는 오션님의 그 세대가 정말 부럽습니다.^^
케빈황님 정성스런 후기 덕택에 앉아서 히말라야 여행을 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경치사진을 많이 올려드려야 하는데.. 솜씨가 없어 찍어도 그 느낌 그대로가 잘 살지가 않는게 아쉽네요~
댓글에 답하는 글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는 멋진 후기.^^
우덜끼리 자꾸.. ㅋ
오늘은 어려운말이 그득하지만^^따지고보면 어렵지만은 안은네팔의 부엌,,맘에드네요저기에 가면,,젤루다가 좋아하는 토.마.토...실컷 먹겠굼잘보고 갑니다^^
ㅎㅎ '일반적이지 않는 내용이나 단어'는 주석이나 보조설명을 드려야 예절인데.. 개인적인 글이라 그냥 제맘대로 이렇습니다. 토마토는 치킨육질과 함께 일단 발군의 맛이 더군여~
괜찮습니다. 굳이 설명이 없어도,,전체 흐름을 보고 이해하면 되니까요국어지문 읽듯이)개인적인 글이 사실...더 미있잖아요...몰래보는재미 다 보여진 거지만하면서도 조금은 알려진,,,그러면서도 신비스러운,,동양적인색다른맛의 문화를 지닌듯합니다. 컷하고갑니다
(
인도,네팔,,,,미지인듯
언젠간 가보고싶네요..대리만족 실
먹는 장소가 더 부럽습니다. 기회되면 그곳에 가서 먹어봐야지요~ ^^
EBC 갈때는 꼭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