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요금 상반기 중 150원 인상 전망
박진성 기자 입력 2025.01.21. 22:41 조선일보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의 모습./조선DB
서울시와 경기도·인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 지하철 요금을 150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반기 중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1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2일 회의에서 3월 중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기도 등이 요금 인상을 위한 행정 절차가 남아있어 실제 인상 시점은 상반기 중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023년 4월 서울시는 지하철 요금을 300원 인상하려고 했으나 정부의 반대로 시기를 미뤄왔다. 이후 150원씩 두 차례 인상하기로 하고 같은 해 10월 지하철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했다.
나머지 150원 인상은 지난해 10월로 예정돼있었다.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따라 인상하지 못하고 해를 넘겼다.
경기도는 요금 인상을 위해 물가대책위원회, 공청회, 의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상반기 중에는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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