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우선 우리 사랑의교회에서 법적인 문제와 관련된 어떤 일도, 교회 안에서의 불미스러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전제하고 쓰고 싶습니다.
성도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점을 노리고 행동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교회에 대한 소송 건을 준비, 거론하거나 앞의 글에서 처럼 담임목사님 계신 제천기도동산에 사회넷 사람들이 가고, 권사님들이 그 뒤를 쫓는 어이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교회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와 담임목사님에 대한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댓글들이 인터넷 상에서 버젓이 쓰여 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엄연히 예수님이 그 십자가에서 흘리신 핏값으로 사신 교회에 대한 전면적 도전입니다.
교회는 본질적으로 교회 안에서 일어난 갈등에 대해 하나님말씀과 그 말씀을 기초로 정리된 교회법에 따라 다룹니다. 물론 역사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기는 하지만 개선된 현대의 교회법은 사랑과 공의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온전한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는 그 것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성도들의 법정소송은 교회에서의 갈등을 세상법으로 판단하자는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즉 교회법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행동입니다. 이것은 교회나 교회와 관련된 분들과의 문제를 세상법으로 판단하고자 하는 이상한 형국입니다. 교회가 대응할 필요가 없는 문제이지만, 세상법은 고소인과 피고소인 간의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한 의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소송이 이루어지면 교회는 그 본질과 관계없이 대응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세상법의 기준에 따라 하나님의 공의가 온전히 나타나도록 철저히 대응하여야 합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마치 무법천지 같습니다. 교회 안에서 아니 사랑의교회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상상해 보지 않은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나친 정도의 수준을 이미 벗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아무런 제재 없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 교회가 이런 문제에 대해 익숙하지 않을 뿐 아니라 대응 방식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일 것이며, 교회이기 때문에 인내하고 사랑으로 덮어야 한다는 일반적인 관점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우선 먼저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상황 때문에 지난 35년 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고 옥한흠목사님과 오정현 담임목사님, 그리고 온 성도들이 순종하고 실천한 제자훈련을 통해서 한국과 세계교회에 모범적인 교회로 성장한 사랑의교회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것을 주목하여야 합니다. 또한 이런 터무니없는 상황 때문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성도들의 아픔은 누가 책임질 것입니까?
그러므로,
첫째, 교회는 최소한 삼불론(3대 타협불가론)에 반하는 어떤 소송도 물러섬 없이 철저하게 시시비비를 가릴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당연히 이미 관련 조직이 있겠지만 교회 내에 이런 문제를 다룰 법률자문단을 조속히 공론화하여 출범하여야 합니다. 앞으로 대략 어떤 그룹들이 소송을 제기할지 알만한 정보들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는 단체나 개인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하여 사랑의교회 법률자문단과 이를 대행할 로펌을 통해 지금부터 이미 노출되어 있는 관련정보를 빠짐없이 수집해 두어야 합니다. 세상법으로 사랑의교회를 임의로 위험에 빠뜨리려는 어떤 행동도 용인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공의가 온전히 나타나도록 더욱 철저히 그리고 원칙대로 성실하게 문제에 접근하여야 합니다.
둘째, 다른 교회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교회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떤 물리적인 충돌에 대한 것도 매뉴얼에 따른 대응 체제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영이 충만한 사랑의교회의 예배 현장에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며, 성도들의 수자에 비해 작은 예배당 안에서 수많은 성도들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안전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앞으로 또 다른 10년을 새로운 열정으로 이끄실 오정현담임목사님의 6개월 동안의 안전을 위한 교회의 체계적인 대응이 있어야 합니다. 오정현목사님은 지금도 엄연히 수많은 성도들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담임목사님이십니다. 목사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더라도 그에 준하는 최소한의 의전과 절차가 있어야 하며, 그것을 수행하고 책임지는 것이 당회의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권사님들이 제천까지 가시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 문제를 방기하는 것은 질서의 하나님을 잘 닮은 사랑의교회 답지 않습니다. 위기 때 일수록 질서가 더 잘 가동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대응은 누구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와 담임목사님을 온전케 하며, 은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성도의 범주는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그동안 받은 상처 때문에 잠시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한 성도들이나 일시적인 잘못된 판단으로 교회를 어렵게 했던 성도들까지 모두 포함합니다. 이 분들 역시 생각이 달랐다고 해서 우리의 영가족이 아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어려움을 틈타 교회를 어지럽히려는 이단들의 활동을 일찍부터 분별하고 차단하기 위함입니다. 성도들의 순수한 행동이 조금이라도 이단들에게 이용당하지 않도록 준비하고자 함입니다.
당연히 교회는 현 상황에 따른 어떤 어려움에 대해 대비할 뿐 스스로 세상법에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누군가 세상법으로 교회를 어렵게 할 때 이런 상황을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해 두신 세상법에 깊은 지식과 통찰을 갖고 있는 신실한 성도들이 법률자문단에서 이 일을 자발적이며 성실하게 감당해 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사랑의교회의 어려움은 미스바 기도회에서 기도 동지들이 하나같이 고백한 것처럼 제 잘못 때문입니다. 제가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사랑의교회의 성도인 것에 대한 자부심을 넘어 자만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랑의교회에서는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교만을 갖고 있었습니다. 다른 교회에서 이와 유사한 일이 일어났을 때 비웃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슬프게도 이 어려움이 저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이제 이런 허울 좋은 껍데기를 다 벗어버리고, 주님과의 첫사랑을 다시 회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겉으로 웃지만 날마다 살아가는 것이 부끄럽고, 힘이 없습니다. 아마도 사랑의교회의 어려움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끝날 때에야 회개의 짐을 조금이라도 벗을 것 같습니다. 이 거친 풍랑의 강을 건넌 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성전에서 오정현담임목사님과 함께 성령께서 주관하시는 회복과 감격의 예배를 기대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저에게 허락하신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갑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첫댓글 러슬리님 님의 글을 항상 경청하듯이 잘 읽고 있습니다. 글마다 주님 나라와 교회를 향한 뜨거운 눈물이 묻어있음이 느껴집니다. 주장하신 말씀대로 교회가 움직여주셨으면 하는 마음 절대 동감합니다. 러슬리님과 같은 성도님들이 사랑의교회에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스바기도회에 나오시는 분들은 같은 마음이라 확신합니다.
제 마음과 같습니다. 머뭇거리고만 있으면 성도들은 불안합니다. 상대는 소송을 공언하며 공개적으로 소송비 모금까지 하고있습니다. 무법천지 행동도 차근차근 가속화 해가고 있습니다.
1. 교회법에 따라 조치할 방법이 있으면 이를 즉시 시행해 주세요.
2. 이제 소송대비팀을 가동시켜 기초자료 확보부터 시작해 주세요.
3. 오정현담임목사님과 가족에대한 안전보장팀을 즉시 가동시켜 주세요.
9만여 성도가 불안해하고 예배자의 행복을 침범당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워하시는 타교회 성도까지 생각하면 수십만 명이 넘을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는 애초부터 그리스도와 관계없는 자 일 수도 있다는 가정에서 부터 출발, 대비해야 합니다
만사는 불여튼튼입니다. 즉시 대응체계를 가동시키지 아니하면, 호미로 막을 것 삽으로 막아야하는 형국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비무환 인데, 저희들 대비가 때늦은 감이 있으나,
미스바 기도회와 함께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해야 할지를 조목조목 잘 말씀해 주신 글 너무나 공감합니다 특히 저는 제천에 계신 담임목사님의 안전에 대해서 예전부터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지금까지 한 것을 보면 더 악한 일도 할 수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러슬러님의 글 처럼 교회가 잘 대비를 하여야 하겠습니다 귀하고 하나님의 지혜가 있는 글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사는 문제에 급급해서 교회를 위해 더 기도하지 못한죄 회개합니다
이제는 당회가 제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러슬리님의 말에 공감하고 당회에 요청 드립니다 또한 제천ㅇ 게신 목사님의 안전보장도 확보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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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금요일 그들의 기도 특히 어느분인지 모르지만 똑똑한(하나님은 잘난 교만한 사람 가장싫어하시지요) 어느 여자분의 기도 가관이 아니었습니다 온통 담임목사님을 향한 정죄의 기도 이런 기도 하나님이 들어시겠어요? 하나님이 싫어하는짓만 골라서 하는사람들 같았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들이 지금까지 한 짓 자료를 수집해서 법적 대응을 해야겠어요 교회라고 법적으로 어떻게 하지못할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악한짓을 지금도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법적으로 할때 옥목사님의 명예회복을 위해 메일도 정말 옥목사님이 쓰신것인지도 밝혀야 합니다
침묵했던 분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분들 무섭습니다. 사회넷의 일부 지도부가 어제 제천기도동산에 쳐들어 갔다고 철수하는 해프닝을 보면 침묵했던 다수의 위력을 실감한것 같습니다. 이제는 냉정하고도 성경적으로 대처하여 한국교회를 분단 내려는 어떤 세력도 교회들을 공략하지 못 하도록 해야 합니다.
해도해도 너무한 것 같아요. 기도하면서도 너무 마음이 아파요. 성령의 충만함으로 속히 회개 자복 통회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제 끝이 나려는 것 같아요.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것을 보면 ...기도합시다!!
prayer님 댓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