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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산삼 10년 추정 |
속리산 산삼 70년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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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산삼 5월초 |
열매가 달린 산삼 |
가리왕산 180년 추정 |
큰나무밑의 산삼 |
각호산 30년 추정 |
초봄의 어린 산삼 |
담쟁이 숲의 산삼 |
진악산 9월의 산삼 |
9월의 산삼 |
6월의 산삼 |
백운산 40년 추정 |
붉은 씨가 달린 산삼 |
4월의 산삼 |
삼딸이 달린 산삼 |
씨가 달린 산삼 |
산삼이 자생하는 숲 |
산삼이 자생하는 숲 |
덕유산 10-40년 추정 |
두 그루의 산삼 |
산삼의 서식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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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천종150년 |
지리산 3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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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120년 |
산삼 10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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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삼(山蔘)
한의학상 약명의 하나. 산에 자연적으로 나는 인삼(人蔘)으로, 적응증이나 효용은 인삼과 비슷하나 약효과가 월등 하다.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비?폐경에 들어가며 원기를 많이 보하여 주고 보비익폐(補裨益肺), 생진지갈(生津止渴), 안신증지(安神增智)한다. 기허욕탈(氣虛欲脫)이나 피를 많이 흘린 후나 토하고 설사를 많이 하고 혹은 비기부족으로 권태감이나 무력감, 식욕부진, 상복부 팽만감, 더부룩하고 토하고 설사하거나 혹은 폐기가 약하여 숨쉬기가 가쁘고 행동에 힘이 없고 동측기천(動則氣喘)을 치료하거나 진액이 상하여 입에 갈증이 있을 때 사용한다.
2, 인삼(人蔘) :
두릅나무과의 다년초. 약용식물로 재배한다. 높이 60 cm이고 줄기는 해마다 1개가 곧게 자라며 그 끝에 3~4개의 잎이 돌려난다.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5개로 갈라져서 장상복엽을 이룬다. 작은잎은 바깥쪽의 것이 작고 가운데 3개는 길이 4.5~15 cm, 나비 3~5.5 cm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는 가는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의 맥 위에는 털이 있다. 여름에 1개의 가는 꽃줄기가 나와서 그 끝에 4~40개의 담황록색의 작은 꽃이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5개이며 암술은 1개로 씨방하위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편구형이고 지름 5~9 mm이며, 성숙하면 선홍색으로 되고 가운데에 반원형의 핵이 2개 있다. 뿌리는 약용하며 그 형태가 사람 형상이므로 인삼이라 한다. 인삼은 예로부터 불로?장생?익기(益氣)?경신(輕身)의 명약으로 일컬어진다. 한국에서 재배되는 인삼의 뿌리는 비대근(肥大根)으로 원뿌리와 2~5개의 지근(支根)으로 되어 있고 미황백색이다. 지근의 수는 토질?이식방법?비료?수분 등에 의해서 차이가 있으나 분지성이 강한 식물이며 그 뿌리의 형태는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고 수확은 4~6년근 때에 한다. 한국 전매품인 홍삼(紅蔘)의 원료로 쓰이는 것은 모두 6년근이다. 6년근의 동체는 길이 7~10 cm, 지름 2.5 cm 내외이고 뿌리 길이는 34 cm, 무게 80 g 정도이다. 인삼은 매년 땅속줄기에서 싹이 나오고 가을에는 줄기와 잎이 고사(枯死)하는데 고사한 줄기의 흔적이 남는다.
【약용의 역사】 인삼에 대한 역사적 첫기록은 중국 전한 원제(前漢元帝) 시대(BC 48~BC 33) 《사유(史遊)》의 <급취장(急就章)>에 삼(參)이라 나와 있고, 후한 헌제(後漢獻帝) 건안연대(AD 196~220) 장중경(張仲景)의 《상한론(傷寒論)》에도 인삼의 처방에 관한 기록이 있다. 그후 양(梁)의 도홍경(陶弘景)이 펴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은 모든 약을 상?중?하로 분류하고 그 약효를 설명하였는데, 상약 120종, 중약 120종, 하약 125종으로 나누고 인삼은 상약 중에 편입하였다. 도홍경은 이를 해설하기를 ?상약은 군(君)이 되어 양명(養命)을 주재(主宰)함으로써 천(天)에 응(應)한다. 무독(無毒)이며 많이 복용(服用)하거나 오랫동안 복용해도 사람을 상하지 않는다. 경신익기불로연년(輕身益氣不老延年)을 욕망하는 자 상경에 속한다?고 하였다. 그 후 의약도 점차 진보되어 인삼의 약용 수요가 중가되고 상품화되기 시작하였다. 수(隋)를 거쳐 당대(唐代)에 이르러서는 문화도 더욱 향상됨에 따라 의도 일층 진보하였는데 처방과 약재도 복잡하여갔다. 따라서 인삼을 배합하는 처방도 늘어갔다. 이 시대에 발간된 처방서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많은 것은 《외대비요방(外臺秘要方)》의 6,900여 방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처방서와 처방수가 증가함과 동시에 인삼의 사용도 급격히 증가되었다. 송대(宋代)에 이르러서는 의사행정이 크게 진흥되고 제도의 완비, 관의의 배치, 의원의 교육양성기관 등이 갖추어졌고 역대의 제왕이 의사(醫事)에 깊은 관심을 보여 각종 본초서(本草書)가 출간되었다. 약물학의 규명과 위생치료의 혜택을 민생에 미치게 하였는데 이러한 방서 중에는 인삼 사용이 많았으며 특히 부인과?소아과?두과(痘科) 구급방 등의 처방에 인삼을 사용하는 것이 전대에 비해 증가하였다. 금(金)?원(元)을 통하여 250년간은 송의학을 발판으로 하여 명의가 배출되었다. 그 중 갈가구(葛可久)?이동원(李東垣)?주단계(朱丹溪)는 인삼과 가장 깊은 관계가 있다. 갈가구는 《십약신서(十藥神書)》를 저술하고 10방 중 허로토혈의 증세를 치료함을 전문으로 하였는데, 그 처방 중에 인삼을 가한 것이 3방이 있다. 이동원은 비위전문으로 보약을 강조하였으며, 주단계는 양음설(養陰說)을 주창하였다. 동원?단계 두 사람은 고금 인간의 기질과 체격 등은 차이가 있다 하여 옛날 처방을 쓰지 않고 스스로 새로운 처방을 창안한 것이 많으며 그 처방 중에는 인삼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많다. 고려인삼의 본고장으로 자처하는 한국은 원래 자원이 풍부하지 못하며 경제생활이 빈곤할 뿐만 아니라 귀족계급과 서민으로 나뉘어 모든 문화생활은 귀족들의 점유물이었고 일반 백성의 의약사상은 매우 뒤떨어졌다. 의술도 중국의 고의서(古義書)를 통해 용이하게 습득할 수 있다는 안이한 상태였다. 인삼약용은 인삼의 본고장이었으므로 일반적으로 널리 보급되었어야 하지만 일반 백성은 그 혜택은 커녕 도리어 그 징수와 주구(誅求)로 인하여 큰 고통을 당하기만 하였다. 고구려?백제?신라에서는 당시 풍부하게 인삼이 산출되었고 《백제신집방(百濟新集方)》 《신라법사방(新羅法師方)》이라는 처방서도 있었다고 한다. 고려 초기에는 전의시(典醫寺)라는 관청을 두었고 고려 목종(穆宗) 대를 전후하여 많은 의서들이 출간되었다. 한편, 조선 초기에도 의학은 크게 진흥을 보지 못하였으나 세종(世宗) 이후에는 문운이 점차 융성해지고 의학문화도 향상되어 갔다. 그리하여 의학관계 서적도 저술되었는데, 그 중 대저(大著)는 《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이다. 인삼의 인공재배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모두 자연생으로서 그 가격이 매우 고가였기 때문에 상류층에서만 사용되었고 일반 서민은 엄두도 내지 못하였던 것이 인삼의 인공재배가 창시된 이후 그 산출이 증가되고 가격도 저하됨에 따라 서민들도 이용하게 되었다. 근대의학이 극도로 발달된 오늘날에도 내과 치료는 한방의학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인삼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서구 의약계에서도 인삼의 특유작용에 착안하여 그 성분과 효능에 관한 연구가 활기를 띰으로써 한국산 인삼과 인삼제품의 수출이 증가되고 있다.
【종류】 인삼은 자연생 인삼과 산양삼(山養蔘) 및 재배인삼 등 그 생육환경에 따라 구별하기도 하나 원래는 동일한 종이며 입지조건에 따라 사소한 차이가 생기기도 하는데 전문가가 아니면 이를 식별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른바 아메리카인삼은 한국산 인삼이 아닌 별종이며 러시아에서 생산된다는 시베리아인삼이나 일본의 죽절인삼(竹節人蔘)이라 호칭되는 것도 물론 우리가 말하는 인삼과는 다르다. 인삼은 약용으로 쓰는 뿌리의 처리방법에 따라 홍삼과 백삼(白蔘)으로 나누어진다. 홍삼은 채굴한 수삼을 탈피하지 않고 화력에 의하여 건조한 갈홍색을 띤 인삼이며, 백삼은 수삼의 외피를 벗겨 태양열로 건조한 인삼으로서 미황백색이다. 홍삼은 한국 정부의 전매품이며 백삼은 민간에게 제조와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성분】 현대 과학적인 방법으로 국내외에서 인삼의 성분을 연구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판명된 것은 대략 다음과 같다. ① 배당체(配糖體):인삼에는 주요성분으로 알려진 배당체가 있으며 이들 혼합물을 산(酸)으로 가수분해하면 유리당으로서 포도당?람노오스?수크로오스?프룩토오스 등과 아글리콘이 생성되며, 인삼사포닌의 배당체로서는 파낙사디올과 파낙사트리올?β-시스토스테롤 및 올레아놀산의 성분이 나온다. ② 파나센(panacen):인삼 고유의 향기성분으로 끓는점이 낮은 부분(60~110 ℃)에서 분리되는 것으로 세스퀴테르폐노이드계의 화합물이다. ③ 폴리아세틸렌계 화합물:일본에서는 인삼에서 폴리아세틸렌계 화합물을 분리하여 파낙시놀이라 명명하고 그 화학구조식을 밝힌 바 있으며, 미국에서는 인삼이 어떤 종의 항세포 배양물에 대하여 세포독성을 발휘함을 발견하였으며 그 밖에 β-시스토스테롤?스티구마스테롤 등이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④ 함질소 성분:인삼 중의 염기성 물질(알칼로이드)에 대한 연구는 오래 전부터 있었고 이 물질은 Hela-cell(乳癌細胞)이나 KS-cell의 생육이 억제된다고 하였으며 그 밖에 펩티드는 인슐린과 같은 작용을 하여 당뇨병에 유효하다고 한다. ⑤ 플라보노이드(flavonoid):인삼의 줄기와 잎에는 캠페롤?트리폴림 및 파나세노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⑥ 비타민:인삼 중 비타민류로는 B복합체와 니코틴산?판토텐산?폴산 및 비오틴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⑦ 미량원소(粘液質):인삼에는 미량원소로서 망간?구리?바나듐?코발트?비소?게르마늄?인?알루미늄 및 니켈 등이 있으며 게르마늄 세포독성을 통하여 노화된 세포가 신생세포로 바뀌는 것을 촉진함으로써 가장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항암적(抗癌的)인 작용도 있다고 한다. ⑧ 효소(酵素):인삼에는 아밀라아제와 페놀라아제가 있음이 밝혀졌다. ⑨ 기타:홍삼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말톨이 함유되어 있고 21종의 아미노산과 24종의 유리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재배】 〈재배법〉 인삼은 원래 심산에 자생하던 식물로서 이를 채굴하여 약용으로 하여 왔으나 이 자연생 인삼은 그 수요가 증가되고 산출이 고갈됨에 따라 인공재배가 시작되었는데, 한국에서는 16세기부터라고 한다. 한국은 전지역이 품질 좋은 인삼을 재배하는 데 적절한 곳이며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와 토양조건이 알맞으며 적절한 강우량과 강설량으로 일찍이 독특하고 전통적인 재배기술에 의하여 재배되었다.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인삼재배가 시작되어 그 재배기술도 발달되어 왔다. 따라서 그 재배방법을 기술한 문헌도 많으며 그러한 문헌으로서는 《해동역사》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구한국 삼정국(舊韓國蔘政局)에서 조사한 《재래경작법》 등이 있었다. 그 후 개성지방에서 발달된 경작법, 금산지방의 경작법 등이 전래되어 왔으나 현재는 표준경작법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인삼경작의 특색은 다른 작물과 특이하여 준비기?묘포기?본포기로 나누어져 각 기마다 특색 있는 재배관리를 하여야 한다. 준비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정지 선정과 그 관리이다.
⑴ 예정지 선정 및 관리: 지세는 평탄지 또는 북향이나 동북향의 완경사지로서 북쪽에 높은 산이나 방풍물이 없이 넓게 트인 곳이 적지이다. 토양은 표토가 사양토 또는 식양토이고 심토는 점토질이 다소 많은 식양토로서 토층의 구분이 명료한 곳으로 특히 배수가 잘 되는 곳이 좋다. 초작지가 좋으며 연작할 때에는 밭은 10년 이상, 논은 6년 이상 경과해야 한다. 예정지는 최소한 1~2년간 휴한해야 하며 휴한 중에는 연중 15회 이상, 15 cm 이상 깊이로 갈고 기비를 시여하는 동시에 일광 또는 약제살포로 토양소독을 하여 병충해 예방을 한다.
⑵ 개갑관리(開匣管理) 및 파종: 종자는 인공적으로 개갑관리를 하여 묘포에 식부해야 하는데 그 관리는 독특하다. 종자의 보관은 다른 작물과 달라 특유한 시설로 매장하였다가 식부기 가까이에 개갑관리를 한다. 개갑관리는 수분과 온도를 적절히 하여 건강한 발아를 할 수 있도록 한다. 파종할 종자는 파종 2~3일 전에 개갑장에서 꺼내어 종자와 같이 섞어서 저장하였던 모래를 어레미로 분리시킨 후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종자만을 골라 건조하지 않도록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였다가 종자소독을 한 후 파종한다. 파종시기는 추파는 10월 하순에서 11월 중순에, 춘파는 3월 중순에 한다. 먼저 파종할 상면(床面)에 점파용 장척을 사용하여 간격을 균일하게 구멍을 뚫고 한 구멍에 종자 한 알씩을 주의 깊게 파종한다.
⑶ 일복가설(日覆架設)?이식: 인삼은 직사광선을 기피하므로 일복가설이 필요하다. 일복가설은 전주높이 90 cm, 후주 54 cm로 하고 피복물은 이엉을 덮어 햇볕의 직사와 폭우의 피해를 막아 적절한 광선과 습도를 유지하게 한다. 묘포에서 1년간 생장한 묘삼은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에 본포에 이식한다.
⑷ 비료: 인삼 재배에서는 분뇨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인삼의 비료는 주로 약토(藥土)라 하여 농가에서 조제하여 시비하는데 그 조제법은 다음과 같다. ① 활엽수의 생엽(나뭇가지는 3~4 cm로 절단)이나 낙엽 등을 옥외에 퇴적하고 적당히 관수하면서 월 2~3회 뒤집기를 하여 완전히 부숙시켜 거친 것이 없도록 분쇄한 다음 어레미로 친다. ② 활엽수 잎이나 낙엽의 부숙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쌀겨?깻묵?뼛가루 등을 첨가시킬 경우는 부엽토(腐葉土) 대 첨가제의 비율이 50:1(이하)이 되도록 한다.
⑸ 채종(採種) 및 수확: 인삼의 채종은 4년근에서 1회 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확에 있어서 홍삼의 원료로 사용할 것은 6년근을, 백삼으로 제조할 것은 4~5년근을 수확한다.
〈재배지역〉 한국 인삼은 홍삼포와 백삼포로 구분하여 재배되고 있다. 홍삼포는 경기 강화?김포?포천?용인?안성 등지와 강원 및 충남?충북의 일부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백삼포는 충남 금산?대전, 경북 풍기와 충남?충북 및 전북의 일부지방이 주산지이다.
【효능】 인삼의 효능에 대해서는 예로부터 한방의학에서 수천년 동안의 경험에 의하여 그 약효를 특출한 것으로 인정받아 왔다. 488~496년에 도홍경은 《신농본초경》을 수정하였는데, 이 저서에 의하면 ?인삼은 주로 오장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경계(驚悸)를 멈추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머리를 지혜롭게 하고 오랫동안 복용하면 수명(壽命)을 연장한다?고 하였다. 또한 《명의별록(名醫別錄)》이나 《본초강목(本草綱目)》에도 인삼의 효능을 집약 수록한 바 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세계 각국의 저명한 학자들의 활발한 과학적 연구가 진행되어 인삼의 효능이 생리학?생화학?약리학?병리학의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학적인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홍삼전매】 한국에서 홍삼을 국가가 관리한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홍삼의 대중국무역에 있어서 막대한 이익이 있었으므로 개성에 증포소(蒸包所)라는 홍삼제조공장을 두고 그 제조권을 궁중에서 독점 장악하여 왔다. 그 후 한말 때에는 1908년(융희 2) 현대적 법령인 홍삼전매법을 제정 공포하고 국가전매사업으로 확정하여 정부재정에 많은 기여를 하여왔다. 일제강점기에도 이를 답습시행하였고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에도 새로운 홍삼전매법을 제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홍삼전매사업은 주로 외국에 수출하여 외화획득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인의 건강증진에 한 몫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3, 인삼(人蔘)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微?] 맛이 달며[甘](약간 쓰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주로 5장의 기가 부족한데 쓰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눈을 밝게 하며 심규를 열어 주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 허손된 것을 보하며 곽란으로 토하고 딸꾹질하는 것을 멎게 하며 폐위(肺쌇)로 고름을 뱉는 것을 치료하며 담을 삭힌다.
○ 찬(?)에는 ?세가지 다섯 잎에 그늘에서 자란다네, 나 있는 곳 알려거든 박달나무 밑 보라네?고 씌어 있다. 일명 신초(神草)라고도 하는데 사람의 모양처럼 생긴 것이 효과가 좋다.
○ 산삼은 깊은 산 속에서 흔히 자라는데 응달쪽 박달나무나 옻나무 아래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인삼 가운데는 하나의 줄기가 위로 올라갔는데 마치 도라지(길경)와 비슷하다. 꽃은 음력 3-4월에 피고 씨는 늦은 가을에 여문다. 음력 2월, 4월, 8월 상순에 뿌리를 캐어 대칼로 겉껍질을 벗긴 다음 햇볕에 말린다.
○ 인삼은 좀이 나기 쉬운데 다만 그릇에 넣고 꼭 봉해 두면 몇 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또는 족두리풀(세신)과 같이 넣어서 꼭 봉해 두어도 역시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다.
○ 쓸 때에는 노두(蘆頭)를 버려야 하는데 버리지 않고 쓰면 토할 수 있다[본초].
○ 인삼은 폐화(肺火)를 동하게 하므로 피를 토하거나 오랫동안 기침을 하거나 얼굴빛이 검고 기가 실하며 혈이 허하고 음이 허해진 사람에게는 쓰지 말고 더덕(사삼)을 대용으로 쓰는 것이 좋다[단심].
○ 인삼은 쓰고[苦] 성질이 약간 따뜻한데[微?] 5장의 양을 보하고 더덕은 쓰고 성질이 약간 찬데 5장의 음을 보한다[단심].
○ 여름철에는 적게 써야 한다. 그것은 심현(心왇)㈜이 생기기 때문이다[본초].
○ 여름철에 많이 먹으면 심현이 난다[단심].
○ 인삼은 수태음경(手太陰?)에 들어간다[탕액].
[註] 심현(心왇) : 명치 밑이 그득하고 아픈 것.
(동의보감)
4, 인삼
起源:五加科(두릅나무과;Araliaceae)식물인 人蔘(Panax ginseng C.A. Mey.=P.Schinseng Nees)의 根.
形態: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65cm에 이른다. 야생하는 것은 根??이 길고 재배하는 것은 짧다. 主根은 비대하며 일반적으로 紡錘形 혹은 圓柱形이다. 줄기는 직립하며 ?生한다. 생장기간에 따라 잎의 수에 차이가 나는데 일년생은 3개의 小葉이 있고 이년생은 5개의 小葉이 있으며 삼년생은 2개의 複葉이 있고 각 잎마다 5개의 小葉이 着生하며 사년생은 3개의 複葉이 있고 오년생은 4개의 複葉이 있으며 육 년이상의 것은 5개 혹은 6개의 복엽이 있으며, 잎은 掌? 複葉으로 小葉이 3-5개 있고 卵圓形 혹은 倒卵圓形이며, 잎자루는 길다. 하나의 傘形花序가 頂生하며, 꽃은 10-50송이로 같지 않고, 꽃받침은 鐘形이며 5갈래로 갈라져있고, 꽃잎은 5장이며 卵? 三角形이고 白色이며, 수술은 5개, 암술대는 2갈래이다. 열매는 漿果? 核果로 鮮紅色이며 납작한 腎?形이다. 種子는 腎?形으로 乳白色이다.
分布:야생하는 것은 소나무 및 잣나무 위주의 침.활 혼효림이나 활엽수림에서 자라며 부식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며 遮光度가 적당한 곳에서 잘 자라고, 재배하는 것은 인공적으로 이러한 천연조건을 갖춘 산비탈에서 재배한다. 중국의 吉林省, 東北 각지에서 야생 혹은 재배된다.
採取 및 製法:野生品은 6-9월에 많이 캐며 骨針을 써서 헝클어진 뿌리와 흙을 다듬고 굵은 뿌리와 수염뿌리에서 흙을 제거하여 절단되지 않게 하며 흙을 깨끗이 씻고 줄기와 잎을 제거하며, 栽培品은 대개 9월하순에서 10월 상순에 캐는데 호미로 세심하게 6년이상 된 것을 캐내어 뿌리가 잘리거나 상하지 않게 흙을 제거하고 다시 가공한다. 인삼의 가공품에는 紅蔘, 邊?參, 糖參과 生麗參이 있으며 그 크기의 대소에 따라 규격이 있고 약간의 등급이 있다.
成分:31종의 인삼 saponin이 주요 유효성분, panaxadiol, panaxatriol, oleanolic acid, polypeptide, amino acid, ?糖, 二糖, 多糖, starch, pectin 등.
?味:甘, 微苦, ?.
效能:大補元?, 健脾益肺, 生津, 固?, 益智安神.
主治:근대 과학의 연구가 깊이 발전됨에 따라 인삼의 효능이 계속해서 발표되고있는데 中?의 전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久病??, 疲倦無力. 脾?作瀉, ?食少進. 熱病傷津, 汗出口? 혹은 失血??, 大汗亡陽, 喘促心?悸, 脈搏微弱. 神?衰弱, 頭昏健忘. 糖尿病消?心煩. 肺?咳嗽, 腎??陽쌇. 小?慢驚.
用量:5-15g. ??危症에는 25-50g을 쓸 수있다.
附註:본 식물의 根?, 根?上의 不定根, 잔뿌리와 수염뿌리, 잎, 꽃, 열매 역
시 약용이다. (본초도감)
5, 산삼(山蔘)
산삼은 천종, 지종, 인종, 장뇌 이상의 4가지로 분류한다.
천종, 지종, 인종은 야생삼으로 조류가 종자를 먹은 뒤
산속에 배설하여 자생한것을 말하며 장뇌삼은 산삼의 종자를
채취하여 깊은 산속에 씨를 뿌려 야생상태로 인위적으로
재배한 산삼을 말한다.
장뇌삼은 깊은 산속 그늘진 박달나무나 옻나무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고 하였으며 절반정도 그늘지고 외진곳
에서만 자란다.
일반적으로 야생삼의 종자를 뿌려도 싹이 잘 나오지 않으며
땅속에서 없어진다. 설사 자란다고 해도 몇 년을 넘기지
못하고 썩어 없어지기 쉽기 때문에 장뇌삼의 귀함은 말할
나위도 없다.
항당뇨작용, 항암작용, 심장강화 및 혈압조정, 간기능강화,
위장기능강화, 스트레스해소 및 강장효과, 체력(정력)증진,
뇌기능강화, 노화억제, 방사선조사 방어작용, 빈혈회복효과
및 조혈작용, 면역기능 증진, 소염작용, 허약체질개선 등이
있다. 삼은 사람의 막힌 기를 뚫어 순환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흔히 알려진 정력제나 장수약은 아니라고 한다.
1. 복용법
깨끗한 물로 세척하여 통째로 생식하거나 꿀을 함께
드시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술에 담궈 복용시에는 산삼 크기만한 병에 삼개월이상
시일이 지난 후 복용하십시요.
2. 복용시 금기음식
미역, 다시마, 파래, 생선회, 살코기, 개고기,
녹두음식등....
3. 복용 후 증상
산삼의 효과로 발열증세 또는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 산삼 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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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공주시, 괴산군, 논산시, 단양군, 부여군, 옥천군, 영동군, 제천시, 청양군, 충주시,
전라도
구례군, 남원시, 무주군, 임실군, 완주군, 장수군, 진안군
경상도
거창군, 문경군, 문경시, 봉화군, 산청군, 상곡, 성주군, 영주시, 예천군,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강원도
횡성군, 원주시, 인제군, 홍천군, 안제군, 강릉시, 평창군, 태백시, 영월군, 정선군,
경기도
양평군, 여주군, 광주군
서식지번호 : 35 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서식지번호 : 34 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서식지번호 : 33 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서식지번호 : 32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서식지번호 : 31 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서식지번호 : 30 충북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
서식지번호 : 29 충북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서식지번호 : 28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계룡산
서식지번호 : 27 충남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계룡산
서식지번호 : 26 충남 부여군 은산면 대양리 축융봉
서식지번호 : 25 충북 청양군 대산변 대사리 칠갑산
서식지번호 : 24 충북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대둔산
서식지번호 : 23 충북 금산군 남이면 대양리 우곡
서식지번호 : 22 충북 금산군 남이면 역평리 상역평
서식지번호 : 21 충북 금산군 남이면 상금리 활골
☆ 심마니, 심메마니라고도 한다.
산삼을 캐는 사람.
강원도를 위시한 산악지대에서 무리를 지어 산삼을 캐러다니는 사람들로 대개의 산간지대에 심마니가 있었으나 현재는 강원도 인제지역에 일부 존재한다. 집단적으로 모여 살며 생활 및 신앙공동체적 성격도 지닌다. 영약(靈?) 중의 영약이라는 산삼은 매우 귀할 뿐더러 좀처럼 발견되지도 않는다. 따라서 심마니들은 여러 가지 금기를 지키며 그들 특유의 은어를 쓰고 삼을 캐기 위한 고사를 지낸다. 부정이 있으면 삼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속신을 강하게 믿는데, 귀한 삼을 찾는 것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산신령의 도움이라고 믿는 탓이다.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한 다음에 4~8명이 한 조가 되어 주루묵?쟁기?제수 등을 준비하여 입산한다. 일단 입산하면 산중에서 생활할 근거지로 초막을 짓는데 이를 초사니막이라 부른다. 근처에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여 산신령을 모신 연후에 준비한 제물로 산신제를 올린다. 산삼을 캐러 갈 때는 '마대'라는 지팡이를 가지고 숲을 헤치며 찾는다. 산삼을 발견하면 "심봤다"라고 소리를 쳐서 동료들에게 알려 정성스럽게 캐내고, 일행 모두는 산삼을 캐게 해주어 감사하다는 산신제를 올린 뒤 하산한다. (COPYRIGHT (C)한국브리태니커회사, 1999 )
☆ 인삼 人蔘 ginseng (Panax schinseng)
두릅나무과(―科 Ara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인삼
키가 50~60㎝이다. 짧고 두툼한 뿌리줄기(머리부분[頭部] 또는 뇌) 위쪽에서 줄기가 곧게 나오며, 아래쪽에서 두툼하나 갈라지지 않는 원뿌리(몸부분[主根])가 나오는데 원뿌리 끝, 즉 곁뿌리(다리부분[支根])는 몇 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잎은 5장의 잔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배열된 겹잎으로 뿌리줄기에서 나온 줄기에 달리는데, 1년생은 1장이나 해마다 1장씩 늘어 수확기가 되는 5~6년이 지나면 5~6장이 달린다. 싹이 나온 지 3년이 지나 연한 녹색의 꽃이 4~5월쯤 줄기 맨 위쪽에 만들어진 산형(傘形)꽃차례로 무리지어 핀다. 꽃받침잎, 꽃잎 및 수술은 각각 5개이며, 암술머리는 2갈래로 갈라져 있다. 열매는 붉게 무리지어 익는다. 광동인삼, 서양인삼?아메리카인삼?양삼?포삼?화기삼 등으로 불리는 미국인삼(Panax quinquefolium), 일본의 죽절인삼(P. japonica), 중국의 삼칠인삼(P. notoginseng)도 두릅나무과에 속하지만 이들은 우리가 말하는 인삼과는 다르다. 인삼은 한국과 중국이 원산지로 추정된다. 한국에서는 처음에는 야생의 산삼을 이용했다. 이시진(李時珍)의 〈본초강목 本草綱目〉에 14세기말부터 개성 부근에서 인삼을 재배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개성 부근의 토질이 인삼재배에 적당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당시에도 이미 인삼재배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전라남도 동북지방에서는 조선시대 숙종 때 산삼의 씨를 채취하여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헌종초에 개성의 보부상 최문(崔文)이 다른 지방의 인삼재배를 관찰하여 개성의 풍토에 맞는 재배법을 고안했다. 한국의 인삼은 품질이 좋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산품으로 수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재배 및 생산량도 증가하고 있다. 주로 경기도와 충청남도에 집중 분포되어 재배되는데, 경기도의 강화?김포?파주?고양?여주?부천?용인?광주, 충청남도의 금산?부여?연천?풍기?서산, 충청북도의 괴산?덕산?음성?청원?보은?제천?단양, 전라북도의 무주?완주?진완 등이다.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연방 등지에서도 재배하고 있다.
인삼은 가을에 씨를 뿌려 약 6년이 지나야 수확하는데 보통 씨를 뿌려 4~5년이 지난 식물에서 7월 하순쯤 열매가 붉게 익었을 때 채취한다. 채취한 씨를 가는 모래와 섞어 적당한 수분과 온도를 유지해 약 90일 동안 후숙(後熟)시킨다. 썩은 잎으로 된 부엽토?쌀겨?깻묵?닭똥?석회질소 및 소석회를 섞어서 만든 약토를 먼저 흙에 덮은 다음 후숙시킨 씨를 뿌리는데, 이런 방법을 양식법이라고 한다. 씨를 뿌린 다음에는 동서방향으로 이랑을 만들어 북쪽은 높고 남쪽은 낮게 해갈이를 만들어준다. 씨를 뿌린 후 1년이 지난 10~ 11월쯤에는 뿌리의 길이가 15㎝ 이상 되므로 본밭에 옮겨 심는다. 이때 잔 뿌리들은 잘라준다. 4~5년 자라도 뿌리의 발육이 불충분하여 각 부위의 균형이 고르지 못하다. 6년생이 되면 모양이 충실해지고 균형이 잡히는데, 뿌리 하나의 무게는 80g 정도이고 몸부분은 길이가 7㎝, 지름이 3㎝ 정도 된다. 7년 이상 자라면 뿌리의 균형이 없어지고 뿌리껍질도 딱딱해져 상품의 가치가 떨어진다. 인삼의 나이는 머리 부분에 남아 있는 해마다 나온 줄기의 흔적으로 알 수 있는데, 한국 인삼은 이 부위가 매우 두툼하다.
보통 6년생을 수확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4~5년생 또는 7~8년생을 수확하기도 한다. 수확 시기는 9월이 알맞으나 보통 8월 중순에서 12월 중순까지 수확하며, 특히 홍삼(紅蔘)은 9월초 백로(白露)가 지나서 수확해야 빛깔과 품질이 좋아진다. 갓 수확한 인삼을 수삼(水蔘)이라고 하며, 수삼을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 것을 백삼(白蔘), 80~90℃의 온도에서 2~4시간 동안 말린 것을 홍삼이라고 한다. 백삼 원료는 수확하기 전에 관할 인삼경작조합에 신고한 뒤 1개월 이내에 수확하며, 홍삼 원료는 6년생을 가을에 수납 일정에 따라 반드시 관계 공무원의 입회하에 수확하고 수납장에서 품질 등급 검사를 받아 수납한다.
중국인들은 인삼 뿌리를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병의 치료제보다는 예방제로 써왔다. 약리학적으로 볼 때, 인삼은 생리적 장애가 아주 적은 무해한 물질로 특이한 효능은 없으나 병리적인 상황과는 상관없이 정상적인 활동을 보강해준다. 인삼은 정신장애, 학습, 기억 및 감각 기능의 개선에 효능이 있다. 인삼은 부신(副腎)과는 상관없이 뇌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어떤 화학물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약리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신 각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COPYRIGHT (C)한국브리태니커회사, 1999
○ 산삼 1백뿌리 전시? 경매
전국 명산에서 채집한 순수 한국산 산삼 1백여 뿌리가 공개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한국산삼의 우수성을 일본이나 중국, 네팔산 산삼 과 비교하기위해 18일부터 27일까지 삼성플라자 분당점 1층 정문 특설전시장에서 「산삼 전시 및 경매」행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캐낸 200년 이상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삼이나 태백 산 등 전국 명산에서 캐낸 1백여뿌리의 산삼이 공개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삼성플라자측은 3개월여에 걸쳐 학계및 전문자의 진품 확인작업 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플라자측은 『새천년을 맞아 의미있고 진귀한 행사를 선보인다는 뜻에서 산삼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영약으로 인정받는 한국산
천연산삼과 외국산삼을 동시에 비교 전시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희귀한 감상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심마니 권오복씨는 『신비스런 영약을 여러사람에 게 보여주는 기회이기도 있지만 산삼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도있다』고 덧붙였다. 경매는 행사 마지막날인 27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연합/
☆ 인삼 人蔘 ginseng (Panax schinseng)
두릅나무과(―科 Ara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인삼
키가 50~60㎝이다. 짧고 두툼한 뿌리줄기(머리부분[頭部] 또는 뇌) 위쪽에서 줄기가 곧게 나오며, 아래쪽에서 두툼하나 갈라지지 않는 원뿌리(몸부분[主根])가 나오는데 원뿌리 끝, 즉 곁뿌리(다리부분[支根])는 몇 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잎은 5장의 잔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배열된 겹잎으로 뿌리줄기에서 나온 줄기에 달리는데, 1년생은 1장이나 해마다 1장씩 늘어 수확기가 되는 5~6년이 지나면 5~6장이 달린다. 싹이 나온 지 3년이 지나 연한 녹색의 꽃이 4~5월쯤 줄기 맨 위쪽에 만들어진 산형(傘形)꽃차례로 무리지어 핀다. 꽃받침잎, 꽃잎 및 수술은 각각 5개이며, 암술머리는 2갈래로 갈라져 있다. 열매는 붉게 무리지어 익는다. 광동인삼, 서양인삼?아메리카인삼?양삼?포삼?화기삼 등으로 불리는 미국인삼(Panax quinquefolium), 일본의 죽절인삼(P. japonica), 중국의 삼칠인삼(P. notoginseng)도 두릅나무과에 속하지만 이들은 우리가 말하는 인삼과는 다르다. 인삼은 한국과 중국이 원산지로 추정된다. 한국에서는 처음에는 야생의 산삼을 이용했다. 이시진(李時珍)의 〈본초강목 本草綱目〉에 14세기말부터 개성 부근에서 인삼을 재배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개성 부근의 토질이 인삼재배에 적당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당시에도 이미 인삼재배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전라남도 동북지방에서는 조선시대 숙종 때 산삼의 씨를 채취하여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헌종초에 개성의 보부상 최문(崔文)이 다른 지방의 인삼재배를 관찰하여 개성의 풍토에 맞는 재배법을 고안했다. 한국의 인삼은 품질이 좋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산품으로 수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재배 및 생산량도 증가하고 있다. 주로 경기도와 충청남도에 집중 분포되어 재배되는데, 경기도의 강화?김포?파주?고양?여주?부천?용인?광주, 충청남도의 금산?부여?연천?풍기?서산, 충청북도의 괴산?덕산?음성?청원?보은?제천?단양, 전라북도의 무주?완주?진완 등이다.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연방 등지에서도 재배하고 있다.
인삼은 가을에 씨를 뿌려 약 6년이 지나야 수확하는데 보통 씨를 뿌려 4~5년이 지난 식물에서 7월 하순쯤 열매가 붉게 익었을 때 채취한다. 채취한 씨를 가는 모래와 섞어 적당한 수분과 온도를 유지해 약 90일 동안 후숙(後熟)시킨다. 썩은 잎으로 된 부엽토?쌀겨?깻묵?닭똥?석회질소 및 소석회를 섞어서 만든 약토를 먼저 흙에 덮은 다음 후숙시킨 씨를 뿌리는데, 이런 방법을 양식법이라고 한다. 씨를 뿌린 다음에는 동서방향으로 이랑을 만들어 북쪽은 높고 남쪽은 낮게 해갈이를 만들어준다. 씨를 뿌린 후 1년이 지난 10~ 11월쯤에는 뿌리의 길이가 15㎝ 이상 되므로 본밭에 옮겨 심는다. 이때 잔 뿌리들은 잘라준다. 4~5년 자라도 뿌리의 발육이 불충분하여 각 부위의 균형이 고르지 못하다. 6년생이 되면 모양이 충실해지고 균형이 잡히는데, 뿌리 하나의 무게는 80g 정도이고 몸부분은 길이가 7㎝, 지름이 3㎝ 정도 된다. 7년 이상 자라면 뿌리의 균형이 없어지고 뿌리껍질도 딱딱해져 상품의 가치가 떨어진다. 인삼의 나이는 머리 부분에 남아 있는 해마다 나온 줄기의 흔적으로 알 수 있는데, 한국 인삼은 이 부위가 매우 두툼하다.
보통 6년생을 수확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4~5년생 또는 7~8년생을 수확하기도 한다. 수확 시기는 9월이 알맞으나 보통 8월 중순에서 12월 중순까지 수확하며, 특히 홍삼(紅蔘)은 9월초 백로(白露)가 지나서 수확해야 빛깔과 품질이 좋아진다. 갓 수확한 인삼을 수삼(水蔘)이라고 하며, 수삼을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 것을 백삼(白蔘), 80~90℃의 온도에서 2~4시간 동안 말린 것을 홍삼이라고 한다. 백삼 원료는 수확하기 전에 관할 인삼경작조합에 신고한 뒤 1개월 이내에 수확하며, 홍삼 원료는 6년생을 가을에 수납 일정에 따라 반드시 관계 공무원의 입회하에 수확하고 수납장에서 품질 등급 검사를 받아 수납한다.
중국인들은 인삼 뿌리를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병의 치료제보다는 예방제로 써왔다. 약리학적으로 볼 때, 인삼은 생리적 장애가 아주 적은 무해한 물질로 특이한 효능은 없으나 병리적인 상황과는 상관없이 정상적인 활동을 보강해준다. 인삼은 정신장애, 학습, 기억 및 감각 기능의 개선에 효능이 있다. 인삼은 부신(副腎)과는 상관없이 뇌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어떤 화학물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약리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신 각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COPYRIGHT (C)한국브리태니커회사, 1999)
☆ 천연산삼
산삼은 예로부터 신비한 영약으로 취급되어 전설 속에서나 등장할 만큼 희귀한 식물이다. 옛 문헌인 "동의보감"에서는 산삼을 이렇게 표현하였다. '산삼은 일명 "신초"라하고 사람과 닮은 신이라 하였다. 주로 깊은 산속 그늘진 곳에서 서식하며 도라지와 모양이 흡사하다. 산삼은 성질이 약간 따뜻하며, 맛은 달고 쓰다. 무독하고 주로 오장의 기운 부족을 도와주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심장을 활성화 시키며, 지혜롭게 해준다.
천연삼산은 치료제가 아니며, 체질을 개선, 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하게 하는 보약으로서 일정량을 복용하면 서서히 체질이 개선된다고 함.
산삼감정
인위적으로 이식하여 성장을 촉진시킨 것인지, 천연적으로 이식 된 것인지를 종합적으로 잘 분석 해봐야 한다. 추우면 지방에서 자랐는지, 따뜻한 지방에서 자랐는지를 살핀다. 고지대에서 자랐는지, 저지대, 평지(중국, 캐나다, 캘리포니아)에서 자랐는지를 살핀다. 어떤 토양에서 자랐는지(부엽토, 밭흙, 사질토 등)살핀다. 뇌두의 주름의 간격과 길이를 잘 살펴본다. 약통과 가락지를 잘 살펴본다.(반드시 크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뿌리의 길이와 모양새, 봉양(옥주) 등을 잘 살펴본다. 장뇌삼, 밭삼,홍삼등은 대부분심은 이식삼이며 이식삼은 뿌리의 발달이 좋고 생장력이 좋아진다. 원뿌리 식물이나 잔뿌리 식물등은 이식하면 뿌리나 몸통 발달이 좋아진다.
훌륭한 삼은 가능한 고지대에서 자라고, 이식되지 않고, 연령이 많으며 뿌리 발달이 좋아서 약성이 기대되는 것을 좋은 산삼으로 평가한다. 위에 서술한 내용은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생산된 삼이 많이 유통되고 있으니, 삼을 보는 기본 상식을 얘기한 것이다.
좀더 구체적인 삼에 관한 내용은 전문가 또는 심마니에게 감정을 의뢰하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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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가 확인한 산삼을 팝니다. 80~120년생
우선 우연치 않게 산삼을 발견해서 지금 보관중입니다. 제가 보유한 산삼을 확인하신 분은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시고 경동시장에서 한의원을 하셨고 지금은 봉천동에서 한의원을 하시는 최귀호 박사님이십니다.산삼분야에 대해서 저명하신 분입니다.그 분 말로는 80년에서 120년생된 산삼이라고 합니다. 총 10뿌리 보유하고 있습니다.뇌두의 길이도 길고 삼 몸통에 줄이 많고 잔뿌리도 사람인자 모양이며 잔뿌리에 둥그런 돌기도 있는 자연산삼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잎도 자연산삼의 특징인 톱니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확인한 산삼이니 틀림없을 것입니다.
★ 산삼팝니다
속리산에서 채취한 산삼입니다
몸이 허하신분이나 환자분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팔구싶습니다.
12년생부터 80년생까지 있습니다.
★ 산삼 50년생
지난 해 100년생 산삼을 채취했던 골짜기에서 발견했음.
지난 해 같은 장소에서 채취한 산삼은 모 연구소에서 100년이 넘은 것으로 감정받은 바 있음.
5구이며, 굵기는 어른 중지 정도임.
★ 대한민국최초의 산삼 팝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대형밤삼 쌍대 <4구6엽.5구7엽>
120년추정 크기와무게는 상상을초월(아기주먹정도) 새끼삼14개 포함해서 적당한 가격에 판매하려고합니다. 필요하신분은 연락주세요 (사진은 직접보러오세요) 채취장소는 보안상 미공개합니다.
삼의형태는 L자형(90도)임
★ 계룡산 산삼 팝니다 <6지>
계룡산 천황봉 아래근처에서 채취하였습니다.
뿌리의총길이는 약 30~40 센티정도이고 몸통직경은 약3센티 정도입니다.
너무놀라서 사진 촬영을 못하고 땅에 묻어놓았습니다. 저는 가격도 잘모르고 산삼에 대한 지식도
별로없습니다 가격은서로상의하면될것 같군요. 꼭필요하신분은 연락주세요.
★ 100년이상된 강원도 천종산삼 팝니다
최근 채취한 100년이상(1냥)된 강원도 천종산삼 팝니다.
채 취 일 : 2000.10.10
채취장소 : 강원도.영월.상동(백두대간 본줄기)
뿌 리 수 : 1뿌리 (5구심)
뿌리무게 : 40g (1냥 초과)
년 수 : 100년 이상
감정결과 : 진품중 최상품
※ 13g(4구 1뿌리), 8g(2뿌리), 5g(1뿌리)도 있습니다.
※ 뿌리굵기(사진참조)
윗부분은 엄지손가락 두개포갠 굵기이고
우측으로 갈라진 부분은 엄지손가락 굵기임
★ 심마니1
1년중 3분의 2를 보내는 심산유곡. 대학졸업뒤 백두대간 종주때 맺은 ?삼?과의 인연. 처음엔 ?장뇌? 얘기 듣고 돈욕심에 뛰어들었지만 기르는데 20~30년. ?명짧은? 사람은 엄두도 못낸다. 4년전 욕심을 버리니 보인 ?80년근?. 그러나 절만 하고 내려왔다. 언젠가 ?꼭? 쓸곳이 있을것 같기에….
사람의 흔적조차 없는 깊은 산. 한여름이 다가와도 수북이 쌓인 낙엽더미가 발목까지 파고든다. 가시덤불과 절벽이 이어져 있는 울창한 숲을 헤매다 보니 얼굴과 손등은 생채기 투성이다.
심마니 이희선씨(37)는 심산에서 지내는 것에 이력이 났다.
1년에 3분의 2 이상을 깊은 산에서 산다. 올해도 벌써 4개월째.
『바람에 떨리는 나뭇잎에 손등을 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험한 길을 심마니길이라고 하잖습니까. 진드기가 살을 파고들기도하지요. 심 찾기가 어디 쉽습니까』
한복 차림에 텁수룩한 수염. 걸망 대신 배낭을 멨지만 너털웃
음을 터뜨리는 것까지 영락없이 옛날 사람이다. 배낭 안에는 쌀
2되와 고추장 한종지가 전부. 산나물이 많으니 달리 반찬이
필요없다. 삼이 나는 곳은 해발 800? 이상 되는 고산지대.
경사가 40~50도 정도로 험하다. 바위길, 암벽길을 오르내
리다 보면 등산화도 한달만에 해져 버린다.
심마니라고 해서 산삼에만 매달릴 수 없다. 평생에 몇번을 만 날지 모르는 삼을 기다리다간 굶어죽기 십상이다. 그래서 산삼의씨를 받아 장뇌를 기르고 있다. 농심마니인 셈. 예전에 심마
니들은 약초라도 캐서 팔 수 있었지만 요즘은 중국산에 밀려 그나마도 힘들어졌다.
『심마니들도 삼을 캐면 그 자리에 씨를 뿌렸다고 합니다. 먼훗날 누군가 다시 삼을 캘 수 있도록 말이죠. 장뇌삼이지요
★ 장뇌에 대하여
장뇌란 심어서 기른 산삼이라는 뜻. 산삼은 위치에 따라 지종과 인종, 천종으로 나뉜다. 지종은 개듣는 소리가 들리는 곳,
인종은 사람의 흔적이 있는 곳, 천종은 길 없는 심산. 예전 에는 지종과 인종도 있었다고 하지만 요즘은 천종이 대부분.
천종의 경우 새가 산삼의 씨앗을 먹고 깊숙한 산자락에 다시 뿌린 다고들 한다. 삼이 나는 지형은 북향에 치바람(계곡에서 산정으로 부는 바람)이 불고, 배수가 잘되며 지는 해를 잠깐 바라보는 곳. 뜨는 해를 받고 있는 곳에서 나는 삼은 극히 드물고 가격이 비싸다. 계절별로는 꽃이 피는 4월에서 6월 사이가 가장 많은 편. 발견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대신 가격은 떨어진다.
보관기간이 15일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 겨울철에 나는 동삼은 희귀해서 더 비싸다. 삼은 크기가 가치의 큰 잣대는
아니다. 100년이 넘는 망초 중에도 손가락 반마디만한 것이 있다. 심마니들이 함께 산에 올랐어도 제일 먼저 「심봤다」를 외쳣다.
생약협,21일 양평중미산서 약초채취
「일일 심마니가 돼 산삼을 찾아 보십시오」 우리생약살리기 운
동본부와 한국생약협회가 21일 경기도 양평군소재중미산에서 자생
약초서식지 답사 및 채취행사를 펼친다. 약초를 직접 캐면서 다
양한 생약초의 이름과 모양을 익힐수 있도록한 이번 행사에는 경
희대 한의대 安덕균교수가 참여 약초구분?채취요령등을 설명한다.
행사참여비는 교통비?중식비를 포함 1인당 1만5천원으로 숭나
물(위령선) 삽주나물(백출) 땅두릅나물(독활) 어름나물(목통
별깔나무(초오)산더덕(사삼) 도라지(길경) 등 13종의 생약
초를 주로 채취하게 된다.
한편 한국생약협회는 행사장 즉석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약초를
캔 사람과 가장 많은 양의 약초를 캔 사람에게는 특별 기념품
을 제공할 계획이다.
★ 산삼은 천종, 지종, 인종, 장뇌 이상의 4가지로 분류한다.
천종, 지종, 인종은 야생삼으로 조류가 종자를 먹은 뒤
산속에 배설하여 자생한것을 말하며 장뇌삼은 산삼의 종자를
채취하여 깊은 산속에 씨를 뿌려 야생상태로 인위적으로
재배한 산삼을 말한다.
장뇌삼은 깊은 산속 그늘진 박달나무나 옻나무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고 하였으며 절반정도 그늘지고 외진곳
에서만 자란다.
일반적으로 야생삼의 종자를 뿌려도 싹이 잘 나오지 않으며
땅속에서 없어진다. 설사 자란다고 해도 몇 년을 넘기지
못하고 썩어 없어지기 쉽기 때문에 장뇌삼의 귀함은 말할
나위도 없다.
항당뇨작용, 항암작용, 심장강화 및 혈압조정, 간기능강화,
위장기능강화, 스트레스해소 및 강장효과, 체력(정력)증진,
뇌기능강화, 노화억제, 방사선조사 방어작용, 빈혈회복효과
및 조혈작용, 면역기능 증진, 소염작용, 허약체질개선 등이
있다. 삼은 사람의 막힌 기를 뚫어 순환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흔히 알려진 정력제나 장수약은 아니라고 한다.
1. 복용법
깨끗한 물로 세척하여 통째로 생식하거나 꿀을 함께
드시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술에 담궈 복용시에는 산삼 크기만한 병에 삼개월이상
시일이 지난 후 복용하십시요.
2. 복용시 금기음식
미역, 다시마, 파래, 생선회, 살코기, 개고기,
녹두음식등....
3. 복용 후 증상
산삼의 효과로 발열증세 또는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 훌륭하신 스승님을 기다리며
저는 청주에 거주하는 40살된 사람으로서 평소 약초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있던 차에 이번에 처음 회원으로 가입하였습니다. 산삼과 약초에 대하여 가르쳐주실 스승님을 만나뵙고 싶습니다.
열심히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
★ 저는 산을 다니는 사람....
저도 산삼을 채취하는 사람입니다. 이산저산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혼자서 다니다보니 심심하군요 관심있으신분은 연락주세요.
★ 天種蔘(천종삼)
우리나라에서 나는 기사회생의 약으로 옛날부터 수 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심마니나 일반 사람들이 평생 한 번 얻고자 하는 삼이 천종 산삼이다. 천종 산삼은 요물이니,영물이니 해서 사람을 현혹시키고 사람을 산으로 끌어 오는 힘을 지니고 있는 영물로 천운을 만나야 얻을 수 있는 보물이다. 천종 산삼의 특징은 잎이 매우 얇아 햇빛이나 형광등에 비추어 보면 투명하게 비치고 잎사귀도 일반 장뇌보다 작고 둥그런 모양을 가지고 있다. 또한 , 손으로 잎사귀를 쥐어보면 장뇌는 좀 억센 기운이 있는 반면에 천종 산삼은 부드럽고 손을 놓으면 잎이 원형을 찾는다. 색깔도 진한 녹색 보다는 연한 녹색을 띠고 있다. 뇌두는 몸통에서 시작하는 부분은 가늘게 시작하며 잠을 자면( 줄기가 나오지 않고 몇 년씩 땅 속에 그냥 있는 경우가 있다.)굵어지는데 뇌두 사이는 일정하지 않고 뇌두 갈이를 많이 한다. 중국에서 나는 삼은 2-3미리 정도로 뇌두가 일정하며 간혹 우리의 뿌리장뇌나 씨장뇌 에서도 뇌두가 일정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물론 100%다 그런 것은 아니고 삼이 있던 자리나 토질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몸통은 황금색이며 잔뿌리에 가시가 많다. 턱수염은 잘나오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반반이다. 모양은 사람의 형태를 닮은 것을 최고로 치며, 몸통의 탄력은 얇은 공처럼 말랑말랑하던가 돌처럼 단단한 것을 최고로 친다. 몸통의 테는 중부지역에서 나는 것은 없는 것이 많으며 간혹 심마니들이 인공적으로 만들어 천종 산삼으로 속여 팔기도 한다. 내 생각으로는 테의 유무가 약효를 좌우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왜냐하면 2대장뇌나 씨장뇌, 뿌리장뇌에서 테가 더 잘생기기 때문이다. 삼을 보면 간혹 뿌리에 구슬모양을 달은 삼이 있는데 이를 옥주라 한다. 옥주는 삼뿌리에 뿌리혹 박테리아가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옥주가 있으면 약효가 더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천종 산삼의 맛은 달고 향이 진하게 나며 쓴 맛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 地種蔘
천종삼(天種蔘) 의 씨앗이 산짐승이나 새 등에 의하여 옮겨져 自生한 것을 말하며
높은산의 8부능선 및 그 이하에서 자생한 山蔘으로 100년 미만인 것을 말하며
長快蔘 이라고도 불리운다
★ 산삼이 단순한 식물인가? 아니면 아플 때 먹는 치료약인가?
어느 유명한 학자가 산삼은 음식으로 먹을 수 있고 약으로도 먹을 수 있어서 명약이라고 했지만 과연 그 것만으로 가장 많은 전설과 가장 많은 이야기를 전했을까? 그러기에는 무엇인가 모자라는 느낌이 없지 않을까? 요사이 아스팔트에 뒤덮인 도시 사람들이 나이를 떠나서 성인병이 많이 생긴다. 그래서 황토방이니, 산소방이니하는 자연 그대로를 응용한 곳이 인기를 끌고 있다. 땅의 기운 즉 지기란 오행으로 보면 중앙이요, 음양으로 보면 음의 기운이다. 산삼은 음의 기운(지기)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 삼을 먹으면 산삼은 없어지지만 지기는 사람의 몸속에 있다가 사람이 죽으면 다시 땅의 기운으로 돌아가니 불생불멸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산삼을 영물이라하여 방금 보고서도 도망 가서 삼을 캐지 못했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은 아닌가? 삼이 땅기운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옛날부터 죽어가는 사람도 살렸다고 나는 생각을 한다.
기운이 세지는데 죽을 사람이 있을까?
그래서 산삼은 불생불멸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아무튼 삼은 기력이 쇠잔하여 피로를 쉽게 느끼는 분들이 드시면 좋지 않을까 한다.
★ 첫째 인연은 심마니들이 산에서 산삼을 보고 일반 사람들이 구경할 수 잇는 인연 즉, 보기만 할 수 있는 인연을 말한다. 두 번째 인연은 보기도 하고 산삼을 다리던가 아니면 꿀에 재던가, 돈을 주고 사던가 하는 인연을 말한다. 마지막 인연은 산삼을 얻어먹던가 사서 먹던가하는 먹을 수 잇는 인연을 말한다. 자신이 직접 사지 않고 산에서 보지 않아도 반드시 먹을 수 있는 인연을 말한다.
세 가지 걱정이란 심마니나 일반사람들이 산삼을 보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과 산삼을 봤어도 큰돈을 받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산삼을 팔고 나면 돈을 쓸 걱정을 말한다. 이상하게도 산삼을 팔고 나면 돈을 쓸 곳이 많이 생긴다. 그래서 옛날부터 산삼을 판돈을 가지고 집을 사던가 전답을 사두었다. 그래야만 돈이 남아 있으니까 말이다. 집이나 전답을 사두지 않고 우선 급해서 쓴 심마니들이 지금까지 큰 돈을 못벌고 산에 다니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많이 나는 보았다. 무엇이든지 아끼고 살아야 하는데 늙어서 산에 다니는 심마니를 볼 경우 나는 무척 마음이 아프다.
세 가지 정성이란 심마니들이 부정한 것을 안보고, 남들과 싸우지 않고, 금기 음식을 안먹으며, 부부의 잠자리를 피하고, 물건 값을 깍지 않으며, 매일 목욕재계하여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여 산에 올라가 치성을 올리는 것이 첫 번째 정성이다. 두 번째 정성은 목욕재계하고 상위에 정갈한 물 한 사발과 산삼을 놓고 먹는 사람이 산삼을 먹고 병이 낫기를 비는 것이며, 세 번째는 산삼을 먹고 음식을 가리며, 다른 사람과 다투지를 않고 산삼의 약 기운이 온 몸에 퍼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산삼의 효과는 세 가지의 인연과 세 가지의 정성이 하나가 되어야만 불로장생, 기사회생의 명약이 된다고 나는 생각을 한다.
★ 산은 몇 가지의 자연 법칙이 있다.
첫째는 사회에서 아무리 잘나고 돈이 많고 학식이 풍부해도 일단 산에 산삼을 보러가게 되면 겸손을 가르친다. 산삼을 캐러 온 이상 누구를 막론하고 인사를 받기 때문이다. 이 것은 나의 경우에만 해당되는 일 일 수도 있으나 산에 나와 같이 갈 때 사람들 중에는 인사를 안하는 사람이 가끔 있다. 그런데 그런 경우 그 사람은 삼을 하나도 얻지 못하고 다치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다른 사람보다 많이 넘어지고 가시에도 많이 찔리는 경우를 종종 본다. 나의 직업이 심마니라서 그런지 무심히 넘어갈 수 없는 일이 많이 벌어지곤 한다. 그래서 우연히 다친다 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산의 노여움을 받았다고 생각을 한다.
둘째는 마음을 비우는 것과 인내를 가르친다. 모 재벌 회장의 말처럼 세상은 넓고 할 일이 많은 것이 아니라 산은 넓고 삼은 없다는 표현이 적절할는지...... 산에 가서 삼을 보기 위해 너무 집착을 하면 머리만 아프고 눈만 피곤하다. 내 복이 많으면 삼을 보겠지 하고 다니다 보면 순간적으로 보이는 것이 삼이지 삼에 집착을 하면 삼은 절대 보이지를 않는다. 그리고 산 속을 헤매다 보면 많은 고생을 하게 된다.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며, 쏟아지는 땀과 피곤은 쉽게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한다. 하지만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정신력을 가지고 버텨내면 삼은 자연스럽게 눈앞에 와 있다. 그 인내는 짧게는 하루부터 길게는 몇 달에 이르기까지 한다.
셋째는 포기를 가르친다. 그 많은 좌절과 실망과 고생 끝에 삼을 보게 되었을 때 그 삼을 본 사람이 직접 먹는 경우가 무척 드물다. 삼을 팔아서 돈을 만들고 싶고, 몸이 약한 가족에게 주고 싶을 때가 많다. 심마니의 경우도 삼을 보았을 때 몸이 아프지만 돈은 없고 너무나 세상을 착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만난다면, 산에서 그 사람을 먹는 인연으로 만들어 놓았다면 만원에도 아낌없이 삼을 주어야만 된다. 이 것이 사람 살아가는 정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산은 겸손과 인내와 포기를 가르친다. 자신의 분수에 맞게 욕심을 부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한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에서 진정한 마음의 삼을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산삼의 맛
① 씨장뇌나 뿌리장뇌 1대의 맛은 쓴맛이 강하고 향이 있으나 단 맛은 적은것이 특징이다.
② 장뇌나 씨장뇌2대, 뿌리장뇌2대, 산양산삼도 쓴 맛이 있고 단 맛도 나지만 강하지는 않다.
③ 씨장뇌3대, 뿌리장뇌3대, 장뇌3대는 단맛이 강하고 쓴 맛은 별로 없다.
먹고 나면 입에 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④ 천종 산삼의 맛 : 단 맛이나 향이 강하다. 먹고 나면 박하와 더덕을 씹은 향이 난다.
이 향은 먹고 나서도 입안에 향이 오랫동안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삼의 맛은 삼이 나온 위치나 지형 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니 위에 적은 것처럼 똑같은 맛을 느낄 수는 없다.
★ 옛날에는 산삼을 캐기 위해서 산에다 움막을 짓고
100일기도를 하면서 선몽에 의해서만 산삼을 얻었다.
그러다 보니 산삼을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힘들 정도이며, 평생 한 두 뿌리만 얻으면 기적이라고
했다. 그래서 심마니들은 산삼을 발견하면 씨를 받아서
자기가 아는 장소에 심어 기르기도 했는데 이것이 바로
산양산삼, 즉 장뇌이다. 하지만 요새의 젊은 심마니들은
그렇게 산삼을 얻지 않는다.
요즘 심마니들이 산삼을 많이 얻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산삼이 많아서 일까? 아니면 재수가 좋아서 일까?
산삼은 옛날이 더 많았고 정성과 기도도 더 많이 했으며
부정도 더 많이 가렸다. 그런데 지금 심마니들이 더 많은
산삼을 얻고 일반 사람들도 간혹 산삼을 얻는 이유가 어
디에 있을까?
첫째, 옛날보다 산삼의 잎 모양을 아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옛날에는 삼 잎을 알지 못해서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졌으나 지금은 산삼의 잎을 본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산삼을 볼 확률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둘째, 요즘의 심마니들은 산에 제를 지낼 때도 산삼이 있을 만한 곳에다 제를 올린다. 산삼이 없는 곳에서 백일 기도, 천일 기도를 해도 산삼을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심마니들은 전설을 많이 쫓는다. 산삼은 한 번 캔 곳에 있을 것이며, 산삼에 관한 전설은 허황한 점보다는 진실이 더 많으니까.
셋째, 요즘 심마니는 미신과 과학을 반반씩 결합한다. 과학적으로는 나침반을 가지고 방향을 잡으며, 흙의 온도, 수분, 바람의 방향 등을 통계내서 산삼이 날 만한 곳에 술과 포를 놓고 정성을 올린다. 그리고 옛날에는 기동력이 없어서 자기가 태어난 곳에서 산삼이 없으면 멀리 다른 곳까지 삼을 찾아 갈 수가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기동력이 좋아서 우리나라 전체를 다녀볼 수가 있게 된 점도 산삼을 많이 얻는 요인이다.
넷째, 요새는 산삼을 캐는 구성원 즉 팀으로 움직인다는 점이다. 옛날에는 혼자 아니면 많아야 2-3명 정도가 산을 다니지만 요즘은 4-5명은 보통이다. 산삼을 캐러간 날하고 일진이 좋지 않아도 그 중에는 좋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삼을 볼 확률이 높아졌다고 본다. 그리고 산에서의 이동거리가 많은 점도 하나의 요인이 된다. 옛날에는 선몽을 얻기 위해 밤에는 날이 샐 때까지 기도를 하고, 낮에는 삼을 찾아 걷다가 피곤하면 잠을 자곤 했기 때문에 많은 거리를 찾아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많은 지역을 같이 수색하기 때문에 보다 쉽게 산삼을 얻을 수 있다.
다섯째, 가장 중요한 점인데 산삼이 날 만한 곳을 중심으로 뒤에는 주산인 현무가 있어야 하며, 좌우로는 좌청룡, 우백호의 형상을 한 산이 감싸주고, 북동쪽이나 북서쪽으로 아침에 햇빛이 잠깐 비추며, 저녁 때 넘어가는 햇빛이 드는 곳이 산삼이 날 만한 자리이다. 그리고 골짜기는 여자의 몸처럼 잘 생기고 항상 습도가 맞아서 흙을 손에 쥐었을 때 서늘한 기운이 있어야하며, 송편 모양처럼 흙이 뭉쳐야하며 뭉쳐진 흙을 손가락으로 건드렸을 때 부서지는 강도가 항상 유지되야 한다. 또한 참나무나 소나무 등 나무가 큰 것이 많아서 그늘을 많이 만들어 주어야 하고 여자의 몸으로 비유했을 때 자궁에서 가슴에 해당하는 부분에 이르는 곳에서 산삼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약효도 좋은 것을 많이 얻을 수 있다.
하늘은 양, 땅은 음이다. 그래서 명당이나 산삼이 많이 나는 자리는 지기가 뭉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큰 스님이나 도를 많이 닦은 분들은 산삼을 본적이 없으면서도 산삼이 있는 곳을 아는 분이 많다. 이 책을 읽는 분들도 닭, 개고기 등 부정을 타는 음식을 먹지 말고, 남하고 시비를 하지 않은 정갈한 상태에서 등산이라도 가게 되어 만약 서늘하고 흙의 온도가 약간 찬기운이 돌고 산들 바람이 부는 곳에 들어가게 되면 주위를 잘 살펴보기를 바란다. 누가 아랴! 동자삼을 얻게 될 수도 있다.
★ 만약 당신이 산에 가서 산삼을 발견했다면 이 방법대로 캐기를 바란다. 심마니들은 산삼을 캔다는 말을 하지 않고 '도꾼다', '판다'라는 말을 사용한다. 산삼의 수도 강원도 심마니들은 한 대, 두 대라는 말을 사용한다.
첫째, '쇠'로 캐서는 안된다. 산삼은 뿌리에 쇠가 닿으면 약효가 파괴된다. 그래서 옛날에는 캔 삼이 산삼이냐, 장뇌삼이냐를 먼저 감정하기 전에 무엇으로 삼을 캤냐는 말부터 물었다. 아무리 좋은 삼이라도 쇠가 닿고 잔뿌리가 많이 상해 있으면 파삼이라고 해서 제값을 쳐주지 않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대나무 칼이나 나무 혹은 손으로 캐는 것이 좋다.
둘째, 장뇌와 천종을 캐는 방법이 틀리다.
장뇌삼은 보편적으로 천종에 비해서 땅속으로 많이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장뇌삼은 나무 뿌리처럼 깊이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간혹 옆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지만 일직선으로 한 두 가닥의 뿌리가 땅 속으로 들어간다. 장뇌삼의 경우 사람이 심은 경우는 땅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며, 야생 장뇌의 경우는 깊이 들어가지를 않는다. 아마도 이는 인삼이 크는 성질을 버리지 못해서 그렇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천종산삼은 마치 우산을 거꾸로 세워 놓은 것처럼 원 뿌리만 땅 속 깊이 들어가고 잔뿌리는 낙엽이 쌓인 데까지 나와 있다. 낙엽을 조심스럽게 걷어 내지 않고 흙이 나올 때까지 걷어내다 보면 뿌리가 다칠 염려가 있으니 조심하기 바란다. 아마도 천종산삼의 뿌리가 땅 위에 까지 나오는 것은 오갈피과에 속하는 식물이기에 하늘로부터는 다섯 잎으로 양의 기운을 받지만 잔뿌리도 기를 흡수하기 위해서 낙엽이 있는 곳까지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므로 만일 산삼을 발견하게 된다면 장뇌, 천종을 가리지 말고 조심스럽게 캐기를 바란다.
★ 산삼을 캐는데는 정성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마음을 깨끗이 하고 산에 올라가느냐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무하고도 시비를 가리지 않고, 구설이 없는 상태에서 좌청룡, 우백호가 감싸는 곳, 북 쪽으로 현무가 길게 가로막고 있는 곳의 북동쪽이나 북서쪽으로 가서 술 한 잔이라도 정성스럽게 부어 놓은 다음에 양반 걸음을 걷듯이 걸으면서 삼을 찾는다면 당신도 반드시 산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걸어가면서 산삼을 본다는 것은 달리는 차 속에서 밖에 있는 신문 중 내가 찾고자 하는 글자를 찾아내 읽는 것처럼 무척 어렵고, 끈기와 인내심을 요하는 일이다. 차가 너무 빨리 달리면 신문 보기가 힘들고 차가 서 있으면 신문 보기가 수월하듯이 심마니들도 잠시 쉬거나 음식을 먹으려고 앉을 때 가장 많이 산삼을 본다. 심마니들이 산삼을 가장 많이 보는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전 까지며, 오후는 1시에서 3시 정도이다. 왜냐하면 운전을 오래 하면 눈의 피로를 느끼듯이 산 속에서 집중해서 산삼을 찾다보면 눈의 피로가 쌓여서 그 밖의 시간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산삼을 찾기 위해서는 적당한 휴식의 시간을 가지면서 찾는 것이 좋다.
둘째는 유혹에 넘어가면 않된다는 점이다. 깊은 산 속에 들어가면 시중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영지버섯, 송이버섯, 운지버섯, 더덕, 도라지, 지치, 등 귀중한 약재나 나물이 많이 있다. 그런데 초보자가 약초나 나물에 신경을 쓰다보면 정말 보아야 할 산삼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신의 눈의 능력을 너무 과신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얻는다는 마음을 가지고 산삼을 캐려 한다면 100%실패로 끝난다. 그러므로 한가지에 몰두하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오랫동안 산행을 하다보면 그 때는 산삼을 캘 수도 있고 원하는 약초나 나물을 채취할 수도 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얻으려는 마음을 버리면 당신도 반드시 산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보관
1. 이끼에 싸서 매일 환기를 시키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6개월 이상 보관 할 수 있다.
2. 키친 타월에 물을 묻혀 삼을 싸서 보관하면 3주까지 보관가능
3.무와 함께 보관하여서는 안되며 가능하면 무와 멀리하도록 한다.
4.쇠는 절대로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먹기 전
1.붉은 팥을 한 홉 삶아서 즙을 내어 한 모금 마신 후에 삼을 먹기 시작한다
2.목욕 후 물 한 대접과 삼을 놓고 절 3번이나 7번 한 후에 드시면 좋고 기독교의
경우는 기도 후 드시면 좋다.
달일 때
1.혈압이 높은 사람은 뇌두(삼 머리에서 싹 줄기가 시작되는 부분까지)제거 후 드셔야 합니다.
(어린이의 경우는 필히 제거)
2.쇠가 아닌 질그릇 종류의 약탕기를 선정한다.
3.다리는 물은 가능하면 생수가 좋습니다.
4.어른의 경우: 물5대접 (국그릇 정도)을 부어서 1대접 반 정도를 만들되 끓기 시작 할 때까지 는 가장 센 불에 끓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가스 가장 약한 불에서 끊인다.
5.아기들의 경우는 3대접으로 맥주잔 3분의2정도로 만든다.
가릴 음식
.무우
.닭고기(절대 금물)
.돼지고기
.숙주나물
.밀가루 음식
.술,담배
.어른의 경우 잠자리를 멀리
먹는 방법
1.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맥주 컵3분의 1정도와 삼1 뿌리, 저녁 취침전 (저녁 식사 후 약3-4시간 후) 아침과 같은 방법으로 먹는다.
2.다섯번에 나누어 먹는다.
3.어린이의 경우는 1세에서 3세까지는 약스픈으로 아주 미세한 양으로 조절하여 약 1개월 정도로 나누어 먹인다.
4.어린이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양을 약간씩 늘리면 됨
기타 사항
먹을 때 가능하면 소문내지 않도록 합시다
먹고 난후 최소1주일, 최대 1달 가량 음식을 가린다.
★ 천연산삼이란.............................?
산삼은 예로부터 신비한 영약으로 취급되어 전설속에서나 등장할 만큼 희귀식물이다.
옛 문헌인 "동의보감"에서는 산삼을 이렇게 표현하였다.
'산삼은 일명 "신초" 라하고 사람과 닮은 신이라 하였다.
주로 깊은 산속 그늘진곳에서 자라며 도라지와 흡사하다.
삼은 성질이 약간 따뜻하며, 맛은 달고 쓰다. 무독하고 주로 오장의 기운 부족을
도와주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심장을 활성화 시키며, 지혜롭게 해준다.'
산삼을 식물학적으로 분류하자면 오가피과에 속하며 현화식물이고 피자식물에 속
한다. 그 기원은 거의 일억년전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한국에서 천연산삼의 기원은 전라남도?모후산?에서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 내
려온다. 최초로 발견되어진 산삼을 인공재배함으로써 그 삼의 열매를 조류등이 따먹
어 그 열매는 섭취하고 씨앗은 너무 단단하여 배설함으로써 씨앗이 땅속에 묻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땅속의 씨앗이 다 싹이트고 발아하는 것은 아니다. 산삼은 그 자생조
건이 매우 까다롭고 신중하기에 여의치 않은 곳에는 땅속에 묻힌채로 오랜세월을 보
내다가, 시간이 지나 그 씨앗의 발아조건이 충분됨으로써 비로서 그 싹을 띄운다.
천연산삼의 종류는 토양등 자생지의 여건에 따라 천종. 지종등 18종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산삼의 종류
▶ 천연산삼 : 자연여건에서 자생한 산삼
▶ 천종 : 자연적으로 산에서 나서 씨가 떨어져 생긴 것.
▶ 지종 : 새들이 산삼씨를 먹고 산중에 배설하여 생긴 것.
▶ 인종 : 사람이 씨를 뿌려 생긴 것.
▶ 산양산삼 : 이미 자란 인삼을 산에 심은 것.
▶ 가삼 : 산삼이 아닌 장뇌, 인삼의 총칭.
▶ 항아리삼 : 약통 모양이 항아리처럼 생긴 삼.
▶ 동자삼 : 연수를 알 수 없어 오래된 산삼으로 아이처럼 생긴 것.
산삼의 종류는 이럿듯 많이 있지만 천연산삼은 그 모양새나 약효에서 산양산삼,
가삼 등과는 전혀 다른 모습과 약효를 지니고 있다.
천연산삼은 뇌두가 짧아 뿌리윗부분과 줄기아랫부분이 거의 붙어있는 지경이며,
잎의 모습 또한 아주 앏고 부드러운 편이다. 물론 산삼의 자생조건에 따라 얼마의
차이나 예외는 있겠지만 대개의 산삼의 모습은 이렇다 할 수 있다. 간혹 산삼에 관한
뜬소문이 돌기는 하지만 심메마니들의 증언으로 참조할 수 있을 것이다.
산삼의 희귀성과 신비함으로 볼 때, 산삼은 연간 생장기간이 1/3이 채 안되며 성장
속도도 매우 느리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인공적으로 재배한 장뇌산삼 및 산양산삼과는
그 모습의 차이가 생기게 된다
▶ 주의: 뇌두에는 독소가 있으므로 뿌리와 동시에 복용을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한다.
★ 1) 기 사
산삼은 누구나 쉽게 채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백초의 왕이며 , 신초, 영초 이기에 심성이 정화된 사람만이 채굴할 수 있고 , 백사,
영지, 웅담, 사향과 더불어 사향으로 꼽을 수 있는데 이러한 영약들은 대개 복용시
명현현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청이나 100년 묵은 더덕을 복용한 사람이 피부의 반점과 함께 혼수상태가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몇 일까지 지속 되는 경우가 있는 것 처럼 산삼 역시 섭취한 몇
일 안에 인체의 모 부분을 재생시키며 혼수상태에서 깨어남과 동시에 상상할 수 없
는인체의 신비감과 경외감을 느끼게 된다.
산삼의 자연치유력이 인체의 노화된 부분을 되살려주는 것이다.
이러한 산삼의 약리작용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부분이 전설에 가려져 있다. 과학적
으로 밝혀진 러시아 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삼을 먹이지 않은 흰쥐의 반응수치를
100%로 할 때 피로회복 효과의 경우 인삼이 124%, 산삼은 136% 였으며, 인삼을
먹인 흰쥐의 수영능력은 156%였고 장뇌삼을 먹인 경우는 167% 산삼을 먹인 쥐는
210%의 수치를 나타냈다는 정도의 자료가 있을 뿐이다.
산삼은 기사회생의 명약으로 막 숨을 거두는 환자가 산삼을 먹고 다시 살아나서 수십
년을 더 살았다는 얘기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산삼을 먹고 당뇨병, 성병, 아편
중독, 고혈압, 간경화, 각종 암을 고쳤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복용 후 눈이 밝아져
서 안경을 쓰던 사람이 벗는 경우도 허다하다.
산삼을 먹으면 약효에 취하여 몸에 열이 나서 화끈거리거나 맥이 빠져 나른해지고
의식이 희미해져 판단력이 없어지거나 황홀한 기분이 드는 등의 여러 증세가 나타
나는데 이를 상기에서 말한 명현반응이라 한다. 본초강목에는 산삼을 먹고 황홀해진
기분을 장자의 표현을 빌어 '무하유지향' 이란 말로 표현했다.
산삼은 귀한 만큼 생육조건이 몹시 까다롭다. 소나무와 떡갈나무, 단풍나무, 물푸레
나무, 오리나무, 밤나무, 피나무 등 낙엽이 잘 썩어서 발효된 깊은 부엽토에서 자라
는데, 특히 여름의 온도가 섭씨 20도씨 내외가 유지되어야 하나 반면 겨울에는 기온
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의 성질은 물을 좋아하나 습기를 싫어
한다. 만일 싹이 튼다 하더라도 땅위가 건조하고 밑이 습하고 햇볕이 강하게 쪼이거
나 암석이 쌓여 오랫동안 양광이 없으면 자라지 못한다. 반드시 토질이 비옥하고 윤
하며 산림이 우거지고 높은 수림의 잎사이로 햇볕이 산란광이 되어 환하게 들어오는
곳이라야 자란다.
산삼은 성장하면서 그 뿌리가 점차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성질이 있다. 지표의 열
기, 거름부족 등 때문에 뿌리가 수축작용을 일으켜 땅을 뚫고 들어가는 것이다. 동체
의 가로줄은 매년 겨울철이면 생기고 뿌리는 봄철에 가장 성장 속도가 높다. 산삼의
씨앗은 주로 날짐승인 새들에 의해 확산 분포되고 있다. 산새들이 산삼의 빨간 씨앗
을 따먹고 날아다니다가 배설을 하기 때문이다.
산삼은 성장이 매우 더딘 식물로 년간 성장 무게는 고작 1그람에서 1.5그람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또 산삼은 초본식물로는 가장 장수하는 식물로 정확한 생존 년수는
알 수 없지만 보통 100년에서 200년 정도라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산삼은 크게 천종, 지종, 인종, 장뇌 이상 네 가지로 분류한다. 천종, 지종, 인종은
야생삼으로 자생한 것을 말하며 장뇌삼은 산삼의 종자를 채취하여 깊은 산 속에 씨를
뿌려 야생상태로 인위적으로 재배한 산삼을 말한다. 그러나 야생삼의 종자를 뿌려도
싹이 잘 나오지 않으며 땅 속에서 씨앗이 썩어버린다. 설사 자란다 하더라도 몇 년을
넘기지 못하고 썩어 없어지기 때문에 장뇌삼 역시 귀함은 말할 나위가 없다.
끝으로 복용법이다.
깨끗한 물로 세척하여 통째로 생식하거나 꿀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술에 담궈 복용
시에는 산삼 크기만한 병에 최소 3개월이 지난 후 복용해야 한다. 특히 복용시에는
미역, 다시마, 파래, 생선회, 녹두음식 등을 피해야 한다. 복용 후 일정기간 동안 개
고기도 삼가는 것이 좋다.
(망치일보 인용)
★ 2) 기 사
산삼은 위치에 따라 지종과 인종, 천종으로 나뉜다.
지종은 개듣는 소리가 들리는 곳, 인종은 사람의 흔적이 있는 곳, 천종은 길 없는 심산
예전에는 지종과 인종도 있었다고 하지만 요즘은 천종이 대부분, 천종의 경우 새가
산삼의 씨앗을 먹고 깊숙한 산자락에 다시 뿌린다고들 한다.
삼이 나는 지형은 북향에 치바람(계곡에서 산정으로 부는 바람)이 불고, 배수가 잘
되며 지는 해를 잠깐 바라보는 곳. 뜨는 해를 받고 있는 곳에서 나는 삼은 극히 드물
고 가격이 비싸다.
계절별로는 꽃이 피는 4월에서 6월 사이가 가장 많은 편. 발견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대신 가격은 떨어진다. 보관기간이 15일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 겨울철에 나는 동
삼은 희귀해서 더 비싸다. 삼은 크기가 가치의 큰 잣대는 아니다.
100년이 넘는 망초 중에도 손가락 반마디만한 것이 있다. 심마니들이 함께 산에 올
랐어도 제일 먼저 「심봤다」를 외치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 삼을 다 가지는 것이 불
문율. 보통 삼은 3~4주 이상 함께 자란다. 한 뿌리만 있는 「홀로 삼」은 가격이 더
비싸다.
삼은 나눠 먹지도 않고 한번에 발견한 삼을 나눠 팔지도 않는다. 생삼을 머리부터
입에 넣고 오랫동안 씹어야 효과가 좋다고 한다.
과연 산삼은 만병통치약일까? 이씨는『삼은 사람의 막힌 기를 뚫어 순환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정력제나 장수약은 아니라고 했다.
[취재수첩]산삼, 막힌 기 뚫어주는데 효험, 경향신문 [인물] 1998. 6. 25. 木
★ 산삼은 천종,지종,인종등으로 분류한다.
1. 천종
천종 이란 야생 삼으로 조류가 산삼의 종장를 먹은 뒤 깊은 산속에 배설하여 자연상태로 자생한 것을 말한다.
2. 지종
지종은 천종의 씨앗이 주의에 떨어져 자생한 것이 지종이라 한다.
3. 인종
인종은 산삼의 씨앗을 사람이 체취 하여 깊고 조건이 좋은 곳에서 자연 상태로 키운 것을 말한다.
산삼은 예로부터 신비의 영약으로 취급되어[불로초라고도 한다] 전설적인 희귀 식물로써 희귀성과 약효의 신비성 때문에 선조들께서는 귀하게 여겼다 한다.
산삼은 오가피과에 속하며 반음지성(半陰地性)의 식물 이다. 또한 현화(?花) 식물로써 꽃이 필 수 있는 연령이 된 산삼은 산삼의 새 싹이 나올때 꽃이 맺인 꽃대가 형선된채로 잎과 줄기가 한꺼번에 올라와 사월경에 줄기와 잎이 다 자라 오월 경에는 꽃이피며, 꽃은 희고 작은 봉우리이며,꽃이 짐과 동시에 열매가 성숙되어 팔월 경에는 붉게 익어 팔,구월에는 낙과 된다.
산삼은 아무 곳에서나 자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조건이 좋아야만이 발아되어 자연상태로 자라게 되는데, 잘 자라다가도 조건이 좋지 않으면 (휴면상태)에서 조건이 좋아지면 다시 자란다.
휴면이란 자라지 않는 기간을 말하며, 혹은 잠을 잔다고도 한다.
휴면기간은 길게는 사,오십년도 된다. 산삼은 발아 기간만도 삼,사년이상 걸리기도 하며 성장 속도 또한 늦어 몸체가 작고 뿌리는 길다. 수명은 수 백년 가는 것이 특징이고, 산삼은 병이 들면 잠을 자면서 자연 치유하여 다시 자란다고 한다.
★ 장뇌삼
산삼은 천종, 지종, 인종, 장뇌 이상의 4가지로 분류한다
천종, 지종, 인종은 야생삼으로 조류가 종자를 먹은 뒤 산속에 배설하여 자생한 것을 말한다.
장뇌삼은 산삼의 종자를 채취하여 깊은 산속에 씨를 뿌려 야생상태로 인위적으로 재배한 산삼을 말한다.
장뇌삼은 깊은 산속 그늘진 박달나무나 옻나무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고 하였으며 절반정도그늘지고 외진 곳에서만 자란다.
일반적으로 야생삼의 종자를 뿌려도 싹이 잘 나오지 않으며 땅속에서 없어진다.설사 자란다고 해도 몇 년을 넘기지 못하고 썩어 없어지기 쉽기 때문에 장뇌삼의 귀함은 말할 나위도 없다.
깨끗한 물로 세척하여 통째로 생식하거나 꿀을 함께 드시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술에 담궈 복용시에는 산삼크기만한 병에 삼개월이상 시일이 지난 후 복용하십시오.
복용시 금기음식
미역, 다시마, 파래, 생선회, 살코기, 개고기, 녹두음식등...
복용 후 증상
산삼의 효과로 발열증세 또는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주의 : 복용 후 2 ~ 3일간 부부관계를 금함.
★ 고산 바위틈에서 캔 진짜 산삼 팝니다
진짜 산삼을 팝니다
- 채 취 : 2001. 5. 11.
- 장 소 : 진안군 주천면소재 운일암
- 수 량 : 1뿌리(70- 75년생)
- 굵 기 : 어른 엄지손가락크기
- 길 이 : 40센치
- 무 개 : 달아보지 않음
- 참고사항
감정 결과 진삼으로 가격 800만원 이상 되는것으로 판정됨
☆ 2001년 5월 10일 불모산 중턱에서 「장풍가든」식당을 경영하는 ?강이석?씨가 산삼을 20뿌리를 캐어 보관하고 있다. 필자는 직접 식당을 찾아가 강이석씨를 만나 인사하고 자세한 산삼을 캔 경위를 물어보고 직접 보여달라고 하여 카메라에 20뿌리중 일부를 보여주어서 산삼 3뿌리를 촬영하였다. 그림을 살펴보면 한줄기로 10-30센티미터 정도 올라가 세가닥으로 뻗어나가 5개의 잎을 이루고 있었다. 장풍가든 주소: 경남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 폭포수(끝)
※ 우측 그림은 산삼을 캔 강이석씨가 필자가 카메라에
기념으로 찍고 싶다고 하자 산삼을 보관하고 있는 상
자를 두손으로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 경남신문 2001년 5/11일 금요일 기사 내용
수도 고치러 불모산 오르다
수십년생 산삼 20뿌리 횡재
김해시 장유면 장유계곡에서 식당을 하는 강이석(32)씨가 불모산 해발 600M 지점에서 수십년생으로 추정되는 산삼 20뿌리를 캐 화재다. (사진)
강씨는 10일 오후 2시께 불모산 중턱에 식당과 가정 식수로 사용할 물을 받기 위해 설치된 수도가 고장나 고칠 겸 산을 오르다 산삼을 발견했다. 강씨는 지난해 이 부근에서 수년생으로 추정되는 산삼 2뿌리를 캐 노환에 시달리는 노모에게 드린 경험이 있어 올해도 유심히 관찰하며 산을 오르다 발견했다.
강씨는 「산삼을 캐기에 앞서 특별한 꿈을 꾸지는 않았다」면서 「산삼이 다른 풀이 나지 않은 곳에 옹기종기 자라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구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불모산은 정상 부근에 군사시설이 있고 산세가 험해 등산객이 별로 없는 해발 801M로 낙엽송이 산을 뒤덮고 있다. 김해=김상우기자 kimsw@knnews.co.kr
高麗人蔘의 類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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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農本草經의 내용을 보면 人參味甘微寒 (인삼미감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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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種蔘이란?
글자 그대로 하느님이 내려주신 山蔘 으로 年齡도 오래되고 藥效도 탁월한 좋은 山蔘을 뜻하며 仙草또는 靈藥으로 통한다,
山養蔘이란?
글자 그대로 山에서 사람이 공들여 길렀다는 뜻을 포함한다.
장쾌삼(장끼삼)이란?
야생꿩이나 조류등이 山蔘씨를 먹고 山에서 山蔘 種子를 퍼뜨린 뜻을 포함하며,
俗語의 理解 : 숫꿩=장끼, 장꽁,장쾌.~~ 암꿩=까투리로 표현한다.
장뇌 삼이란?
長腦蔘 글자 그대로 腦頭(머리)가 길다는 뜻을 포함한다.
상기! 이것은 山蔘을 닮아도 年齡이 그리 많치 않은 것 등도 포함하고 있으며,
이것을 인간이 발견 공들여 키웠다는 말도 포함된다.
씨(種) 장뇌란?
산에 바로 심은( 直播 蔘)을 얘기 하는 뜻이다.
밭(田) 장뇌란?
山蔘 種을 밭에서 싹을 틔워서 山으로 옮겨 심었다는(移植) 뜻이 있다.
山蔘의 監定의 基本과 基準.
인위적으로 移植하여 성장을 촉진시킨 것인지 천연적으로 移植된 것인지를 종합적으로 잘 분석 해봐야 된다
추운 면 지방에서 자랐는지, 따뜻한 지방에서 자랐는지를 살핀다,
高地帶에서 자랐는지,저지대,평지(중국,카나다,캘리포니아 )에서 자랐는지를 살피며 어떤 토양에서 자랐는지(부엽토,밭 흙,사질토 등)살핀다,
뇌 두의 주름의 간격과 길이를 잘 살펴본다 약통과 가락지를 잘 살펴본다.
만약에 약통이 크다면 인삼밭 근처에서 흔히 발견되는 멍텅구리 삼이며 좋은 것은 아니며 尾의 길이와 모양 세, 봉양등을 잘 살펴본다.
장괘삼, 밭蔘 홍삼 등은 대부분 蔘은 移植 蔘이며 移植 蔘은 뿌리의 발달이 좋고 생장력이 좋아진다.
원 뿌리 식물이나 잔뿌리 식물 등은 移植하면 뿌리나 몸통 발달이 좋아 진다,
移植과 直播를 理解하면 蔘 감정에 도움이 되며 저는 가능한 高地帶에서 자라고, 移植되지 않고, 年齡이 많으며
뿌리 발달이 좋아서 藥成이 기대대는 것을 좋은 山蔘으로 평가 합니다
위에 서술한 내용은 中國등 여러 나라에서 생산된 蔘이 많이 유통 되고있으니 蔘을 보는 基本 常識을 예기한 것입니다.
산삼 보관과 취급
인간이나 산삼이나 다 같이 숨을 쉬며 사랑과 신선한 산소를 필요로 하며 山蔘을 자주 들여다보면서
사랑을 주면 일년~3년 그 이상이라도 오래 보관할 수 있다 . - 산삼과의 서로 無言의 대화를 할 수 있으면 ~ 중략 .
산삼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가 나타날 때까지 신선하게 보관 함으로서 약효의 지속과 상품의 질을 높이고자 함이다.
보관중인 산삼을 가끔 열어봐서 온도가 높아 싹이 나고 있는지 습도가 부족하거나 많은 것을 느낄 수가 있으며
통풍 등을 잘 조절하여 훨씬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
산삼을 보관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
*보관중인 산삼의 약통이나 이끼등에 곰팡이가 피고 황이 낀다면 습기 온도 통풍이 원인이다 . => 습기를 제거하고 통풍과 온도에 유의한다 .
*산삼 옥비녀가 너무 빨리 자란다면 => 온도가 너무 높으므로 온도를 낮춘다 얼지(凍)않는 가장 낮은 온도 1℃~2℃유지 .
*산삼의 약통이 물렁하고 뿌리가 마른다면 => 온도가 높으면서 통풍이 너무 과 하거나 습기 부족의 원인일수 있다 .
* 산삼에 물을 주는 방법은 조금씩 산삼에 습기가 스며들도록 2~3 번에 나누어 습기를 높여주며 약통에 집적 물을 주면 않된다 .
* 대부분 보면 과잉보호로 온도와 습기가 높고 통풍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황과 곰팡이가 빨리 끼인다 => 수분이 조금 부족한 것이 더 유리하다 .
*화분에 옮겨 심어서 오래 보관하고 감상하기=>현재 본인이 화분 심기를 시험 재배중이니 제가 심은 화분 산삼 보여 드릴께요 기대하세요 .
* 화분 심기는 물 빠짐이 좋은 마사 토 등을 중략 ~ 蔘은 다년생 원뿌리 식물로서 보통 뿌리 식물의 10% 정도의 영양이면 충분하고~~ 중략
이끼와 비닐을 이용하여 보관하는 방법
☞ 맨손으로 산삼을 만져서는 안되며 가능한 장갑을 끼든지 이끼나 풀을 쥐고 그 이끼나 풀로 만진다 .
장기보관을 위해 손으로부터 鹽分 혹은 다른 이 물질의 오염을 막기 위함이다 .준비물 굴피 나무껍질,종이박스,비닐(습도 조절용),이끼 혹은
신선한 잡초 제일 좋은 것은 굴피나무 껍질에 이끼에 싸서 는 것이 최고이며
다음으로는 종이 박스 혹은 나무상자등이 쓰여진다.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며 혹은 김치 냉장고에서는 얼지 않게 온도를 조절한 후에 보관한다.
얼지(凍)않는 가장 낮은 온도 1℃~2℃ 정도가 좋으며 온도가 너무 높으면 옥비녀가 나와 자라므로,
가능한 온도를 낮춘다 실수로 온도를 너무 낮추어서 얼(凍)리면 못쓰게 된다.
흙에 묻어서 겨울에 얼려서 長期 보관방법
=> 냉장고에서 산삼을 얼(凍)려서 보관하면 그 蔘은 죽어 버리지만 !
흙에 묻고 얼(凍)려서 겨울을 나고 解凍하면 그 蔘은 다시 살아난다 .
잎과 함께 보관
산삼 줄기가 너무 길어 냉장고에 들어 갈 수 없으면 산삼 줄기를 라운드(둥글게)로 꺾이지 않게 휘돌려
잎 을 이끼 위에 두고 이끼를 쒸워 주되 잎에 직접 물을 뿌려주면 잎이 빨리 상한다山蔘(산삼)은 일정한 세월이 지나면 새싹이 나올 때 꽃을 맺는 꽃 대가 잎과 줄기와 함께 나오는 顯花植物(현화식물)에 속하면서도 被子植物(피자식물)에 속하며, 植物(식물)로 分類(분류)하면 오가피과의 半陰地性(반음지성)의 植物(식물)이다. 우리 나라에서의 山蔘(산삼)은 전라남도 "모후산"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그 씨앗을 집 근처에 뿌려 사람의 손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의 人蔘(家蔘)(인삼(가삼))이라 전한다 한다. 이 人蔘(家蔘)[인삼(가삼)]의 익은 열매를 새나 짐승들이 따먹고는 그 열매의 껍질을 소화시키지 못한 나머지 그대로 배설, 또는 뱉아 버린 것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發芽(발아)한 씨앗이 자란 것을 山蔘(산삼)이라 한다. 그러나 그 씨앗의 發芽(발아)는 까다로운 조건들을 필요로 하는데 方位(방위),濕度(습도), 配水(배수),土躬(토양:알카리성),高度(고도),地形(지형),日照量(일조량),樹林(수림)의 種類(종류) 주위의 自生(자생)하고 있는 植物(식물) 등의 완벽한 조건을 갖추지 아니하면 안되는 것으로, 만약 이러한 스스로 자랄 수 있는 여건이 불충분하면 땅속에서 약 50여년 동안을 休眠(휴면)의 상태로 머물다 다시금 일정한 여건이 되어야 發芽(발아) 한다는데 그 기간은 3~ 4년 정도이고,수명은 수 백년을 가는 것이 특징이라 한다.
이러한 休眠(휴면) 상태의 山蔘(산삼)은 뿌리가 물렁하며 잔뿌리가 거의 없고, 4월 말경에 싹이 돋아 5월초 경에 꽃 피고,이 꽃은 흰색 작은 봉우
리를 가지며, 꽃이 지고 나면 열매가 성숙되어 7월 중순경에서 8월 초경에 붉게 익으며 8월 중순이면 落果(낙과)된다. 山蔘(산삼)의 종류는 엄격
히 분류하면 18種(종)으로 분류하지만, 일반적으로 天種(천종), 地種(지종), 人種(인종), 長腦(장뇌)로 분류한다. 특히, 山蔘(산삼)의 腦頭(뇌두)
는 한 위치에서 오랜 기간 동안 싹이 계속해서 발아하고 이러한 기간이 끝나면 다음 腦頭(뇌두)에서 發芽(발아)한다. 그러므로 腦頭(뇌두)의 모양
은 일정한 주기의 완만한 螺線(나선)모양으로 형성되는 것이 山蔘(산삼)의 특징이다. 山蔘(산삼)은 長腦蔘(장뇌삼)과 비교해 腦頭(뇌두)가 대체로
짧아 뿌리 상단부와 줄기하단부가 거의 맞붙어 있을 정도이다. 때로는 腦頭(뇌두)와 뿌리가 긴 山蔘(산삼)이 있으나 이는 지형적으로 경사가 심한
지역(토양의 유출로 뇌두가 지표에 않기 위해 줄기부위가 腦頭化(뇌두화)된 현상에서 生長(생장)한 것이다.
山蔘(산삼)은 초기에는 3개의 잎으로 發芽(발아)하여 5개의 잎으로 자라는데 기간은 4~ 5년이 걸린다 하니 4개월로 日照(일조)시간으로 山蔘(산삼)
의 성장 속도가 느림을 알 수 있다. 대개 山蔘(산삼)의 년중 生長(생장)기간은 5월, 6월, 7월, 8월의 계산하면 300 시간 정도로 일년 동안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自然山蔘(자연산삼)은 잎의 수, 크기, 잎의 가지의 수에 따라 山蔘(산삼)의 年齡(연령)과 비례하므로 줄기의 굵기, 뿌리의 크기, 상태, 腦頭(뇌두)의 상태, 잎의 크기 등을 보고 산삼의 年齡(연령)을 결정한다.
☞
산삼은 지질시대의 잔존식물
산삼은 꽃이 피는 현화 식물로서 피자식물에 속하고 그 발생기원은
3천 5백년전 내지 1억년 전이라고 한다.
☞
산삼은 내한성 식물이다.
산삼은 동결된 토양속에서 활동하며, 재배인삼에 비하여 훨씬 내한성이 강하다.
이는 산삼 체세포의 내용성분의 농도가 높기 때문이다. 산삼은 영하 15℃에서도 동해를
입지 않으나 재배인삼은 영하 5℃에서도 동해를 입는다.
☞
산삼은 번식력이 약하다
생육조건의 특성 때문에 크게 번식하지 못하는데 조건이 좋아야 보통 67년만에 꽃을 피
우고 꽃을 피운 산삼은 불과 23개의 씨앗을 결실할 뿐이다.
☞
산삼은 장수하는 식물이다.
초복식물로는 가장 장수하는 식물로서 보통 100년에서 200년 정도라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줄기와 뿌리 사이부분을 뇌두라고 하는데, 뇌두에는 산삼의 나이를 알려주는 마디가 층층이
배열되어 있다. 붙어있던 줄기가 가을이 되면 떨어질때마다 1년에 하나씩 생기는 마디이다.
☞
옥주가 많을수록 우수품이다.
잔뿌리에는 옥주(玉珠) 또는 진주점이라 불리는 혹이 붙어있다.
옥주가 많을수록 품질이 우수하고 오래된 산삼이다.
☞
산삼과 장뇌의 구별
장뇌란 인삼을 산에 옮겨심거나 인삼씨를 산에 심거나, 산삼씨를 야산에 심어 자란 삼을 말한다.
1. 뇌두에 의한 구별 : 산삼은 같은 기간이면 뇌두가 가늘고 길지만 장뇌는 굵고 짧다.
2. 몸통(약통)에 의한 구별 : 산삼은 몸통이 뭉쳐있고 미(뿌리)는 가늘고 길며 나무뿌리처럼
힘이 있고, 장뇌는 몸통이 길며 미는 살이 붙고 실처럼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3. 싹대에 의한 구별 : 산삼은 싹대(뇌두윗부분)가 보통 짧고 장뇌는 길다.
올바른 산삼 복용 방법
1, 날짜별로 해야할 일
삼일 전 : 구충제를 복용한다.
이틀 전 : 미음이나 죽을 먹으며 속을 비워 소화 기능을 좋게 한다.
하루 전 : 매운 음식, 짠 음식, 신 음식을 삼가며 위의 부담을 줄인다.
당 일 : 이른 아침 공복에 생초를 생수로 씻어 잔뿌리까지 먹는다.
하루 후 : 미음이나 죽을 먹는다.
이틀 후 : 정상적인 식사를 하며, 부부생활, 과로, 음주, 목욕을 금한다.
2, 삼가해야 할 음식
미역, 다시마, 파래, 생선회, 살코기, 개고기, 녹두음식등...
※주의 : 복용 후 2 ~ 3일간 부부관계를 금하는 것이 좋다.
3, 복용방법
1. 處暑 전 생식 산삼은 입춘에 물이 올라 처서(處暑)에 물이 내린다.
딸이 익어 떨어지기 전에는 약효가 뇌두 부위와 약통 상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 계신 분은 믹서기로 갈아서 아침, 저녁 공복에 양을 조 절해서 먹으면 좋다.
(뇌두 부분은 열을 내는 성분이 있음)몸에 심듯이 뿌리부터 잘게 오래 씹 어서 복용하고 죽은 갈아서 입가심을 한다.
2. 處暑 후 생식 물이 내리고 딸이 떨어진 후에는 요두와 죽을 제거하고 약 통만 먹는다.
3. 산삼주를 담글 때는 적어도 6개월 후에 마신다.
4. 산삼 1냥 정도나 산삼의 양이 부족할 때는 홍삼1근 양을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상승 한다.
5. 산삼을 복용할 시는 한꺼번에 하루 또는 이틀에 걸쳐 모두 먹는다
산삼을 먹으면 약효에 취하여 몸에 열이 나서 화끈거리거나 맥이 빠져 나른해지고 의식이
희미해져 판단력이 없어지거나 홍홀한 기분이 드는 등의 여러 증세가 나타나는데 이를 상기에서
말한 " 명현 반응 "이라 한다. 본초강목에는 산삼을 먹고 황홀해진 기분을 장자의 표현을 빌어
'무하유지향' 이란 말로 표현했다.명현작용 가운데서도 특이한 현상은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것인데 이는 '삼꽃'이라고
신체 말단부 위에 있는 모세혈관이 확대되어 혈액 공급이 많아질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삼꽃은
연로한 사람이나 피지방(皮脂肪)이 많고 뚱뚱한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그리고 삼꽃 부위가 약간
가려운 것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졸음이 온다. 또한 복용 후 잠이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그밖에 설사가 나거나 여성의 경우 수개월 간 월경이 갑자기 많아 질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은 부작용이 아니라 한의학에서 말하는 명현현상으로서 질병 치료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호전반응으로 결코 두려워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산삼은 인삼과 달리 체질에 따라 부작
용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안심하고 먹어도 무방하다.
▶산삼의 효능
옛날에 아주 드물게 죽어가는 사람이 자식의 지극한 효도로 산삼을 구하게되고 이 산삼을 지극
정성으로 올렸을때 다시 건강한 삶으로 장수한 예가 있다. 이는 자식의 효도가 지극해우주의 근
본자리로부터 산삼을 받은 것이다.산삼은 이렇게 마음의 에너지, 강한 생명의 기가 있다. 신선하고 오래된 좋은 산삼이 내게 오게
된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고 자신이 믿고 있는(신) 우주의 근본자리에서 보내주신 최상의 선물로
알고 감사한 마음으로 산삼과 하나가 될때 산삼은 내가 되어 강한 생명력의 마음이 나의 몸전체를
조절하여 즐겁고 건강하게 같이 살아간다.산삼은 마음과 마음이 인연되어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이 지극해야
좋은 산삼과 인연이 된다. 산삼과 인연을 맺는 분은 산삼+심마니+내가 하나가 되어야 함으로 산삼
만 사는것이 아니라 심마니의 마음까지도 사야만 한다. 산삼과 심마니가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산삼의 성분
시험관에서 배양한 산삼이 실제 산삼과 성분에서 차이가 없다고 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성분상 같다고 하여 과연 약효도 같을까. 한의학에서는 성분 분석으로 약효를 비교하거나 약효를
결정하지 않는다. 한의학에서는 약물의 효능을 성분 분석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고, 형색기미
(形色氣味)로 파악한다. 성분분석으로 한약을 파악한다면 이미 그것은 한약이 아니다.인삼을 예
로 들면 인삼은 모든 사람에게 약효가 있는 것이 아니다. 소음인 체질에만 대단한 효과가 있고
태음인, 소양인, 태양인에게는 약효가 없다. 이와 같이 한약의 약효를 성분만으로 알 수가 없는 것
이다. 어디 그 뿐인가. 모든 한약재는 자연산과 재배산에 따라 약효의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도라
지의 경우에도 자연산과 재배산은 약효에서 차이가 많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산삼의 효능
산삼은 원기를 북돋워주고 두뇌활동과 정신력을 왕성하게 하며, 당뇨, 암, 혈압, 간, 심장 질환등 각종
성인병 예방은 물론이고 정력부진 및 갱년기 장애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산삼을 먹게
되면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과민,빈혈에 좋고 눈이 맑아지며 추위를 타지 않고 머리가 좋아진다. 조혈,
신진대사 촉진작용을 하며 인체의 저항력을 높임과 동시에 면역기능을 향상시켜준다.산삼의 약리 작용
당 뇨 |
혈당치를 저하시키는 아드레날린과 인슐린생성에 영향을주는 작용을 하므로 당뇨병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임상실험으로 입증됨 |
간질환 |
인삼의 사포닌의 생리학적 효과로 인해 급.만성감염성 감염환자의 간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켰다. |
혈 압 |
산삼은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조절하고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심장기능을 강화시켜 고혈압,저혈압의 증세를 정상화 시키는 탁월한효능이 있다. |
항암 효과 |
'산삼'과 천화분(天花粉)을 함께 복용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이 생긴다. 자궁암세포의 발육저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부인병 |
산삼은 부인들의 냉증, 월경과다, 자궁출혈 및 산후, 다산에 의한 신경쇠약 등에 극히 효과적이며 피부미용과 모발에도 효능이 탁월하다. |
조혈 작용 |
혈행을 좋게하고 조혈작용을 한다. 빈혈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인삼엑기스는 빈혈을 막아주며 인슐린분비를 촉진시킨다. 따라서 '당뇨병'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임상실험으로 실증되어 있다. |
노화 방지 |
간기능, 신기능, 심기능을 높이며 노화물질의 축적을 억제하고 피로를 회복시키주며 지질의 과산화를 방지해주는 말톨(Maltol)이라는 새로운 성분은 노화방지에 크게 효능이 있다.(한병훈 박사) |
위장병 치료 |
위궤양의 원인이 되는 위산이나 펩신의 분비물을 억제하는 자율신경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
류머티즘 |
항류머티즘 활성 성분으로 인해 말단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행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 전신에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히 하므로 류머티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정력 증진 |
연발성음위환자에게 효능이 있다. 남성불임환자에게 운동정자수를 증가시킨다. 여성불임증환자에게 |
심 장 |
인삼의 사포닌은 심장의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며 동물의 심맥계에 대한 약리작용을 강화시켜준다. |
기 타 |
효능 소화촉진,만성위장 장애에 효능이 있으며 체력과 생명력,저항력이 증가된다. 피로해소, 심신피로회복,술(알콜)에 대한 저항력 강화에 탁월하다. |
이러한 산삼의 약리작용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부분이 전설에 가려져 있다. 과학적으로 밝혀진 러시아 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삼을 먹이지 않은 흰쥐의 반응수치를 100%로 할 때 피로회복 효과의경우 인삼이 124%, 산삼은 136% 였으며, 인삼을 먹인 흰쥐의 수영능력은 156%였고 장뇌삼을 먹인 경우는 167% 산삼을 먹인 쥐는 210%의 수치를 나타냈다는 정도의 자료가 있을 뿐이다. 산삼은 기사회생의 명약으로 막 숨을 거두는 환자가 산삼을 먹고 다시 살아나서 수십 년을 더 살았다는 얘기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산삼을 먹고 당뇨병, 성병, 아편중독, 고혈압, 간경화, 각종 암을 고쳤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복용 후 눈이 밝아져서 안경을 쓰던 사람이 벗는 경우도 허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