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니 콩쿠르 1위! 에이버리 피셔 그랜트 상 수상!
세계가 인정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의 섬세하고도 강렬한 연주!
깊어가는 가을밤을 낭만과 열정의 클래식 선율로 짙게 물들입니다.
● 지 휘 : 곽 승 (Sung Kwak) _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Music Director & Conductor)
● 협 연 : 김수빈 (Soovin Kim) _ 바이올린(Violin), 김춘해 (Choonhae Kim) _ 오르간(Organ)
● 일 시 : 2011. 10. 28. Fri. 7:30 P.M.
● 장 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Palgong-Hall, Daegu Culture & Arts Center)
● 입장료 : 일반 R석 15,000원 S석 10,000원
학생 R석 8,000원 S석 5,000원 (초등~대학생 본인에 한하며 중학생 이상은 학생증 지참할 것)
● 문 의 : 대구시립교향악단 053-606-6192, 6313~4
● 전화 예매 : 티켓링크 1588-7890
● 인터넷 예매 바로가기 : http://theater.ticketlink.co.kr/detail/place_end01.jsp?pro_cd=B0057757
프로그램
○ 모차르트 - 교향곡 제32번 G장조, K.318 (이탈리아풍의 서곡) (대구시향 초연)
W. A. Mozart - Symphony No.32 in G Major, K.318 (Overture in the Italian style)
I. Allegro spiritoso
II. Andante
III. Finale ; Tempo primo
○ 시벨리우스 -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
J. Sibelius -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47
I. Allegro moderato
II. Adagio di molto
III. Allegro, ma non tanto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Intermission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생상스 - 교향곡 제3번 C단조, Op.78 (오르간 교향곡)
C. Saint-Saëns - Symphony No.3 in C minor, Op.78 (Organ Symphony) (36)
I. Adagio - allegro moderato - Poco adagio
II. Allegro moderato - presto - Maestoso - allegro - molto allegro - pesante
※ 연주회의 일시, 장소, 곡목, 협연자 등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휘자 프로필
곽 승 (Sung Kwak)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Music Director & Conductor)
한국의 거장 마에스트로 곽 승. 열여섯 살에 이미 서울시향 최연소 트럼펫 주자로 활동한 바 있으며 메네스 음대 수석 졸업을 거쳐 한스 스바로프스키의 지휘법을 수학하고 뉴욕 링컨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조프리 발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역임(1970~1977)하였다. 이후 1977년 미국의 거장 로버트 쇼(애틀랜타 상임지휘자, 1940년 토스카니니 합창지휘자, RCA레코드 합창지휘자)에게 발탁되어 애틀랜타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쇼의 정통 지휘법을 전수 받았으며, 1980년 거장 로린 마젤이 이끄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선발되어 한국의 긍지와 자랑이 되기도 했다. 또한 1983년 텍사스의 오스틴 심포니 상임지휘자로 14년간 재직하는 동안 미국의 수많은 오케스트라 가운데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양성하였으며, 1983년부터 10년간 오리건 선리버 뮤직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을 맡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지휘자(1996~2003),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고문 및 음악감독(2002~2003), KBS교향악단 수석 객원 지휘자(2004~2006) 등을 역임하였다. 2008년 10월부터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한 음도 소홀히 하지 않는 엄격하고 견고하며 균형 잡힌 연주를 통해 작품성을 진지하게 파고드는 지휘자로 정평이 나있다.
지휘자로서의 활동 외에 젊은 음악인의 양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그는 미국 텍사스 대학, 뉴욕 메네스 음대, 뉴욕 퀸즈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그리고 1992년부터 현재까지 그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전문 지휘자 마스터 클래스에는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음악인들이 모여들고 있다.
고국에서 바쁜 일정 속에 보내고 있는 세계 속의 한국인 마에스트로 곽 승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서 대구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향유하는 기쁨을 선사하고 있으며, 특히 2010년 교향악축제 개막공연에 이어 2011년 교향악축제에서도 많은 음악평론가들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해 2010년 3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한 대구시향의 첫 해외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2011년 10월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오케스트라위크2011”에 한국 대표로 공식 초청받아 감동적인 연주로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드높였다.
마에스트로 곽 승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지방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넘어 세계 속의 교향악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대구시향의 발전을 위해 그의 열정을 다하고 있다.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협연자 프로필
김수빈(Soovin Kim) _ 바이올린(Violin)
1995년 커티스 음악원에서 빅터 단첸코와 제이미 라레도를 사사한 그는 1996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1997년 헨릭 쉐링 캐리어상, 1998년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하였다.
솔리스트로서 그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세인트 루크 오케스트라,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스튜트가르트 라디오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실내악 연주자로서 그는 요하네스 콰르텟(“사중주에 있어서 최상의 연주”_필라델피아 인퀴어러)의 제 1 바이올린 주자이기도 한 그는 말보로 페스티벌의 많은 연주자들, 찰스 워즈워드와 친구들, 구아네리 4중주단, 트러스트 커미티 멤버들인 크리스찬 테츨라프, 미츠코 우치다 등과 정기적으로 연주하며 투어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김수빈은 카네기홀의 웨일 리사이틀과 스미스소니언 인스티튜션, 케네디 센터를 비롯, 서울, 로마, 함부르크의 저명한 홀에서 독주회를 연주한 바 있으며, 라비니아, 베비에르, 랭스, 몽펠리에,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등 유럽의 유수 페스티벌에서도 솔리스트로서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실내악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피아니스트 김정원, 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함께 한국에서 M.I.K. 앙상블을 결성하여 국내외 음악계의 찬사를 받아왔다.
김수빈은 뉴욕의 맨해튼에 거주하며 솔리스트로서 꾸준한 연주활동과 동시에 예일 대학교, 스토니 브룩 대학교, 바드 대학, 그리고 한국의 경희대 음대에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열정적인 아티스트이다. 현재 그는 1709년산 "ex-Kempner"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연주한다.
김춘해(Choonhae Kim) _ 오르간(Organ)
• 현.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오르간과 교수
• 계명대학교 대학교회 오르가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