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도 어김없이 이변의 희생양이 된 K리그 팀들이 있습니다. 울산과 인천인데요. 울산은 부상자들도 많고, 요즘 폼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그렇다 하더라도, 잘 나가고 있던 인천이 내셔널리그 팀도 아니라 대학팀한테 일격을 당한건 의외이군요. 이 외에도 K리그 팀이 이기긴 했으나 한 점 차이로 신승한 경기도 많았습니다.
2. 16강에 오른 비 K리그 팀은 고양, 경희대, 중앙대, 이렇게 세 팀입니다. 올해 FA컵에서도 고양은 K리그 킬러로서의 면모를 유지하는군요.
3. 대진이 이미 정해진 걸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16강 대진은 다시 추첨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진표 상에서 좌측으로 뽑힌 팀이 홈팀이 된다고 하구요. 포항은 16강에서 대학팀을 만났으면 좋겠네요..ㅎㅎ
첫댓글 12' 조찬호, 13', 38', 89' 스테보, 19', 61' 노병준, 28' 이선후-자책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