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소나무>
(1)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들머리 正二品松
나이는 600여 살. 천연기념물 103호 (1962.12.03. 지정)
正二品松은 조선시대 世祖로부터 正二品 品階를 받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지체 높은 소나무이다.
世祖 10년(1464)에 王이 병에 걸려 名山大川에 기도하러 다니던 중 법주사로 향했다.
말티고개를 넘은 임금의 행차가 이 소나무를 만났다.
世祖가 보니 밑으로 처진 가지에 연(輦)이 걸릴 것 같아 한마디 했다.
"연 걸린다" 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처졌던 가지가 저절로 번쩍 들려
임금의 가마가 무사히 지나가도록 해주었다.
그것을 기특하게 여긴 世祖는 그 자리에서 소나무에게 正二品을
제수했다고 한다. 연이 걸릴 뻔했다고
'연걸이 소나무' 라고도 불린다.
12.8. 28일 강풍을 동반한 초대형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하면서
충북 보은 속리산 초입의 정이품송 밑동 옆 가지 1개(지름 18㎝·길이 4.5m)가
강풍에 부러진 채 널브러져 있다.
(2) 경남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 소나무 (赤松) 나이는 500여 살. 천연기념물 289호 (82.11.04 지정)
묘산면 화양리 노곡마을 소나무는 적송으로 수령(樹齡)은 약 500년,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7.7m 가슴높이 둘레가 6.15m, 뿌리 근처 둘레가 6.8m,
가지 밑의 높이가 3m이고 수관폭은 동-서 25.2m, 남-북 24.5m이다.
해발(海拔) 500m 정도의 고지(高地)에서 자라는 고립목(孤立木)이며 마을앞에 있어
동네 당산목으로 섬겨져 왔다. 나무 껍질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고,
가지가 龍처럼 생겼다하여 구용목(龜龍木 )이라고도 부른다. 조선조(朝鮮朝)때 김제남(金悌男)(1562-1613)은, 그의 딸이 선조의 계비(繼妃)가 됨으로써
영돈녕부사(領敦寧府使)를 제수 받고 연흥부원군(延興府院君)으로 봉해졌다.
1613년(광해군 5년)에 이이첨(李爾瞻) 등이 인목왕후(仁穆王后)의 소생인
영창대군(永昌大君)을 추대하려 한다는 무고를 받고 사사(賜死)되었다.
김제남(金悌男)이 역적(逆賊)으로 몰려 삼족(三族)이 멸(滅)하게 되자
그의 재종제(再從弟)되는 사람이 화(禍)를 피하여 이 소나무 밑에 초가(草家)를 짓고
살았다고 한다. 김씨(金氏)의 후손(後孫)들과 마을 사람들이 이렇게 전하고 있어
이 나무의 수령(樹齡)을 500년으로 추정(推定)하게 된 것이다.
(3) 충북 보은군 장안면 書院里 소나무 (貞夫人松)
나이는 600여 살, 천연기념물 352호 (88.04.30. 지정)
속리 서원리 소나무는 속리산 남쪽의 서원리와 삼가천을 옆에 끼고 뻗은 도로 옆에 있으며,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15.2m, 뿌리 근처의 둘레 5.0m, 줄기는 84㎝ 높이에서
2개로 갈라졌으며, 전체적으로 우산모양을 하고 있다.
법주사 입구의 정이품송과는 부부사이라 하여 ‘정부인송’ 이라고도 불리운다.
정이품송의 외줄기로 곧게 자란 모습이 남성적이고, 이 나무의 우산모양으로 퍼진 아름다운 모습이
여성적으로 비유되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이 소나무에게 마을의 평안을 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실제로 최근(2002, 2003)에는 정이품송의 꽃가루를
가루받이를 하여 후계목을 길러내는 사업을 시도하였다.
(4) 전북 고창군 아삼면 삼인리 (선운사 도솔길) 長沙松
나이는 600여 살. 천연기념물 354호 (88.04.30.지정)
장사송은. 선운사와 도솔암 중간 지점, 진흥굴 앞에 위치해 있으며
높이는 23m, 가슴높이 둘레는 3.07m이다. 높이3m 정도에서 크게 3줄기로 갈라지고,
그 위에서 다시 여러 갈래로 갈라져 마치 부채살처럼 퍼져 있다.
고창 사람들은 이 나무를 ' 장사송' 또는 '진흥송' 이라 부르는데
장사송이란 이름은 이곳 옛 지명이 장사현이란 것에서 유래된 것이며, 진흥송은
신라 진흥왕이 수도 했다는 진흥굴 앞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5)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소나무(龍松)
나이는 600여 살. 천연기념물 290호 (82.04.30. 지정)
三松里의 소나무는 마을에서 300m정도 떨어진 소나무 숲 가운데 있다.
이 숲은 마을을 지켜주는 성황림城隍林으로, 마을 사람들은 숲에서 가장 큰 소나무를
당산나무로 삼아 해마다 정초에 제사를 지내며 새해의 풍년과 마을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한다.
높이 13.5m, 가슴높이의 둘레는 4.91m이다. 이 숲에서 가장 커서 왕소나무 라 불리며,
줄기의 모습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것처럼 보인다하여 용송 이라고도 한다.
근처에 이와 비슷한 老松 3그루가 있어서 마을 이름을 '三松里'라 하였는데, 지금은
이 왕소나무만 남아있다. 구불거리는 가지는 유전적인 요소 때문이란다
이퇴계의 묘소 앞에도 용송이 있다.
태풍 '볼라벤'에 뿌리 채 뽑힌 왕소나무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2리 천연기념물 290호인 '괴산 삼송리 소나무', 일명 '왕소나무(王松)'가
2012년 8월 28일 태풍 볼라벤 의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 삼송리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왕소나무가
태풍의 강한 바람에 나무 뿌리가 통째로 뽑히고 가지가 부러지면서 쓰러졌다. 삼송2리 이장 최선동씨는 "새벽 6시 왕소나무를 확인했을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몇 시간 뒤에 나무가 부러지고 뿌리가 뽑힌 채 쓰러졌다"고 말했다
이 왕소나무는 높이 12.5m, 수간 둘레 4.7m에 이르고 1982년 11월4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600여년의 노거수다. 밑에서 끝까지 꼬면서 올라간 줄기의 모습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다고 해서 '용송(龍松)'이라고도 불린다. 왕소나무는 1980년대까지 성황제를 지냈던 신목으로
근처에 이와 비슷한 노송 세 그루가 있어 마을 이름을 '삼송(三松)'이라 했다. 괴산군은 지난달 왕소나무 뿌리가 땅에서 30㎝가량 들려 위험하다는 마을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뿌리에 외과수술을 했지만 왕소나무는 강풍에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다. 주민들은 "뿌리가 들려 강풍에 쓰러질 우려가 있으니 지주대 등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6) 경남 의령군 정곡면 성황리 소나무 나이는 300여 살. 천연기념물 359호 (88.04.30. 지정)
의령 성황리의 소나무는 마을 뒷산의 경사면에서 자라고 있다.
높이 11m, 둘레 4.7m의 크기로 1.7m 높이에서 가지가 4개로 갈라져 옆으로 넓게 퍼졌으나,
그 가운데 하나는 죽어버렸다. 의령 성황리의 소나무에 대한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북쪽에는 묘소가 있고, 마을 앞 산기슭에는 의령 남씨의 사당이 있어
이와 어떤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소나무와 30m 정도 떨어져 있는 다른 소나무의 가지가 맞닿으면 통일이 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의령 성황리 소나무는 마을을 지켜주고 보호하는
오래된 서낭나무로, 민속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다.
(7) 충북 괴산군 연풍면 입석리 소나무
나이는 500여 살. 천연기념물 383호 (96.12.30.지정)
연풍 입석의 소나무는 입석마을의 고갯마루에 서 있으며 나이는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21.2m, 가슴높이의 둘레 3.48m의 크기로 속리산의 정2품송과 비슷한 모습이나,
줄기가 끝으로 가면서 5°정도 기울어 비스듬하게 자랐다. 줄기의 윗부분은 적송(赤松) 특유의
붉은 빛을 띠며, 아랫부분은 나무껍질이 두껍다. 전체적으로 줄기가 많고 가지가
사면으로 고르게 뻗어 있으며 수세가 왕성하다.
이 나무는 400여 년 전 입석마을이 생겨나기 전부터 마을 입구에서 자라던 나무로,
마을 동제를 지내던 국사당의 소나무는 죽고 이 나무만 생존하여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입석 고개는 영남에서 이화령(梨花嶺)이나 문경 새재[조령(鳥嶺)]를 넘어 괴산, 서울로 가는
길목에 있어 옛 선비들이 쉬어 넘던 애환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해방 전까지 성황당이 있어
당제를 지냈으나 6․25 전쟁 이후 당집이 없어지고 흔적만 남아 있다.
(8) 강원도 속초 설악동 소나무
나이는 500여 살. 천연기념물 351호 (88.04.30.지정)
나무높이 16m 가슴높이 줄기둘레 4m 가지퍼짐 동서 21m,
남북 19m의 소나무로 지상 2m에서 분지한 큰 가지 2개는 고사했고 지상 8m에서 크게 2개의
가지로 갈라져있다. 설악동으로 들어가는 입구 네거리에 위치하는 서낭당 나무로서 잘 보존되었다. 1987년 10월에 속초시에서 외과수술을 실시하고 썩은 부분을 깨끗이 제거하였다. 본 노거수의
수형은 지상 약 2.5m에서 줄기가 갈라졌으나 가운데 줄기만 살아남아 있으며 이 가지에서 나온
가지들은 대부분 강건하여 위풍 당당한 품새를 지녔으며, 수세도 매우 강건한 편이다. 이 나무 주변에 돌을 쌓으면 잘 살 수 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어서 나무 주변에 돌이 많이
쌓여 있는데 이로 보아 신목으로서 주민들의 토속신앙의 대상이 되는 보호수이다.
(9) 강원도 영월 청령포 관음송 觀音松
나이는 600여 살. 천연기념물 제349호 (88.04.30.지정)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보았고[觀],
오열하는 소리[音]를 들었다는 뜻에서 觀音松 이라 불렀다고 함.
단종이 소나무의 갈라진 사이에 걸터앉아서 쉬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청령포 나루
나무의 크기는 높이 30m, 가슴높이 둘레 5m이다. 지상 1.2m 높이에서 2개로 갈라져
동서로 약간 비스듬히 자랐다. 갈라진 줄기의 밑둘레는 각각 3.3m, 2.95m이며,
수관 폭은 동서 23.3m, 남북 20m이며, 수령 600년으로 추정된다. 이 나무는
단종(端宗:1441∼57) 유배시의 수령을 80년으로 계산하였다고 한다.
(10)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반룡송 蟠龍松
나이 850여 살, 천연기념물 381호 (96.12.30.지정)
한 그루인데 가지가 뻗어 두 그루처럼 보인다
반룡송은 이천 백사면 면사무소에서 서쪽으로 약 1.7㎞ 떨어진 도립리 어산마을에 있으며
하늘에 오르기 전에 땅에 서리고 있는 용이라 하여 반룡송(蟠龍松)이라 부른다. 또는
일만 년 이상 살아갈 용송(龍松)이라 하여 만년송(萬年松)이라고도 부른다.
반룡송의 높이는 4.25m, 가슴높이의 둘레는 1.83m이다. 높이 2m 정도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갈라져 넓게 퍼져 있으며, 하늘을 향한 가지는 마치 용트림하듯 기묘한 모습으로
비틀리면서 180°휘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신라말 도선스님이 이곳과 함흥, 서울, 강원도, 계룡산에서 장차 큰 인물이 태어날 것을
예언하면서 심어놓은 소나무의 한 그루라고 전해지며, 이 나무의 껍질을 벗기면 병을 얻어 죽거나
심한 피부병에 걸린다고 전해온다.
(11) 전북 장수군 장수리 (장수군청 현관 앞) 의암송 義巖松
나이는 400여 살, 천연기념물 397호 (98.12.23.지정)
이 나무는 장수군청 청사의 앞에 있다.
나무의 높이는 8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는 3.2m이다.
이 나무는 원줄기가
외줄기로 되어 있는데, 지상으로부터 1m쯤 되는 곳에서 시계방향으로 뒤틀어져 있고,
지상 3.5m 되는 부분에서는 두 개의 큰 가지가 남북방향으로 발달되어 있다.
이 나무는 의암 논개가 장수현감 부실이었을 때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의암송의 앞쪽으로 남산이 바라보이고 남산 가까운 곳에는 논개의 영정이 있는 의암사와
그 아래에는 의암호가 있다. 장수사람들은 애국의 절조가 하늘에 이른다고 보는
논개의 출생지라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12) 경남 거창군 위천면 당산리 당송棠松
나이는 600여 살. 천연기념물410호 (99.04.06.지정)
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4.05m. 나무껍질이 거북등과 같이 갈라졌고
밑동 부분에 도끼자국이 남아 있다. 남쪽의 가지 하나가 죽었으나 전체적으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소나무이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소리를 내어 미리 알려준다고 하는데,이처럼 신령스럽다 하여
영송(靈松) 이라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국권을 빼았겼던 때(1910), 광복(1945),
한국전쟁 때(1950) 때에는 몇 달 전부터 밤마다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마다 이 소나무에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주민 전체가 모임을 만들어 특별히 보호하고 있다.
(13)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 천년송 千年松
나이는 500여 살, 천연기념물 424호 (2000.10.13.지정)
지리산 천년송은 수령이 500여 년 이상인 것은 확실하나, 정확한 수량 측정을 위해
나무에 흠집을 낼 수 없다하여 편의상 千年松 이라 부르고 있다.
높이는 20m, 가슴높이의 둘레는 4.3m이며, 사방으로 뻗은 가지의 폭은 18m에 달한다.
지리산의 구름도 누워간다고 이름 붙여진 와운마을의 주민 15인이 이 나무를 보호 관리하고 있어
상태가 좋고 수형 또한 매우 아름답다.
마을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와운마을 산자락에는 이러한 노거목들이 100여그루 정도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많이 베여 나갔으며, 지금도 약 30여 그루 정도가 산재해 있다고 한다.
이 나무는 와운마을 뒷산에서 임진왜란 전부터 자생해 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20m의 간격을 두고
한아시(할아버지)송과 할매(할머니)송이 이웃하고 있는데, 이중 더 크고 오래된
할매송을 마을주민들은「천년송」이라 불러오며 당산제를 지내왔다 한다.
매년 초사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당산제의 제관으로 선발된 사람은
섣달 그믐날부터 외부 출입을 삼가고, 뒷산 너머의 계곡(일면 산지쏘)에서 목욕재계하고
옷 3벌을 마련, 각별히 근신을 한다고 한다.
한아시(할아버지) 소 나무
(14) 경 남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 문암송文巖松
나이는 600여 살. 천연기념물 491호 (08.03.12.지정)
이 나무는 축지리 대축마을 뒷산 기슭의 큰 바위를 꿰뚫고 우뚝 솟아 있는데
그 기이하고 힘찬 모습이 男性美를 연상시킨다. 높이 12.6m, 가슴높이 둘레 3.2m.
文岩松이라고도 불리는 것은 詩人墨客들이 이 소나무를 즐겨 찾은 데서 연유한 이름이라 추정된다.
옛날에는 이 소나무 아래에 많은 문인 선비들이 모여 음풍농월하며 시회(詩會)를 열었으며,
대축마을과 아래 소축마을 사람들이 문암계를 조직해 해마다 7월 백중에 이곳에서 계회를 여는 등
마을주민에게는 경외의 대상이기도 했다.
문암송 바로 옆에는 문암정(文巖亭)이라는 정자가 있어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더불어 운치를 더하고 있다. 하동군은
이곳 축지리 뒷산길을 둘레길과 토지길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영구 보전
카페 게시글
여행기
* 천연기념물 소나무 (1)
이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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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8 18:4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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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국의 멋진 소나무를 편히 앉아서 봅니다.
무엇이나 시작하면 철저히 조사하는 민혜님의 끈기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1)이라 쓴 것을 보니 (2)가 또 있나봅니다.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샘, 건강하시지요? 지난 3월에 청도 운문사에 가서 소나무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법주사와 서원리. 왕소나무가 있는 삼송리는 시골 집에서 가까워서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소나무를 정리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40개를 정리해서 우선 절반인 20개를 올렸는데 (1)이라 한 것을 잘 알아보셨네요. 백송과 곰솔을 포함한 소나무를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멋진 소나무들이 참 많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