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의 천국 인도음식 체험
괴산 청안초(교장 신범우)는 지난 25일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에 따라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9월의 체험할 국가는 ‘인도’로 인도식 카레, 탄두리치킨, 바나나라씨로 구성하여 급식하였다. 인도는 다양한 자연환경, 종교의 영향을 받아 다채로운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고 주식과 간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음식에 향신료를 이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강하고 깊은 맛을 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도는 국민의 약 30%가 엄격한 채식을 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카레는 인도가 원산지로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향신료로 카레에 들어있는 강황은 치매예방 및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익숙해진 음식이기도 하다.
인도음식을 체험한 김민우 학생(3학년)은 “인도의 신분제도와 손으로 음식을 먹는 인도 식문화에 놀라웠고 각기 다른 자연환경과 종교에 따라 음식문화가 형성되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인도의 음식체험을 통하여 그 나라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종교 및 제도에 따른 식문화 형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세계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