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연신내점 원장 이 미 선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복대학 약손명가 골기테라피학과 1학년 1학기를 담당하게되었습니다.
저보다 훨씬 훌륭하신 원장님들이 많이 계심에 부족한 제가 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 많이 놀랐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기회를 주셨기에 이 기회를 살려서 작년에 부족했던 부분들은 보완을 하고
이번에는 좀더 능숙하게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게 강의를 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목요일 경복대학에 다녀왔습니다.
설레임 반 긴장 반 그렇게 첫 강의를 시작하였고, 학생들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준비해온 강의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작년에 강의를 했어서 그런지 시간이 지날 수록 확실히 작년보다 편안하게 강의를 하고 있는 제 자신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행복했습니다.
여러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고 소통하는 기쁨이 크다는 것을.. 또하나의 나의 울타리가 생겼다는 것이..1년만에 다시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작년에 느꼈던 보람과 기쁨이 되살아 나며 날아갈듯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에 그 강의실의 다음수업이 작년에 제가 가르쳤던, 현재는 약손명가 골기테라피 학과의 2학년인 학생들의
수업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연히 그 학생들을 만나게되었고, 저를 보며 굉장히 반가워했습니다.
"어머 교수님!! 교수님 이번에 1학년 또 가르치시는 거예요?^^"
짧은 만남이었지만 많이 성숙해진 학생들을 볼 수 있어서 기뻤고 그런 학생들을 보면서 참 많이 뿌듯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저를 반겨주는 이들이 있다는 것 또한 기쁨이었습니다.
학과장님을 만나뵙고 눈빛과 마음으로 따뜻한 포옹을 나누고, 김은희교수님의 멋진 말씀까지 들으며 그렇게 학교를 나섰습니다.
샵으로 돌아가는 길에 문자가 왔습니다.
작년에 제가 가르쳤던 제자의 문자였습니다.
"교수님 교수님께서 1학년 가르치신다는 애기 들었어요!!
그때 저희반 친구들이 모두 환호했어요.^^ 이번 2학년때 꼭 마음잡고 열심해서 교수님앞에
긍정적인 OO이(이름) 되서 짠하고 나타날께요~^^" 라고 왔습니다.
근데 이 학생은 불과 2주전에 저에게 심각하게 고민을 상담 했던 친구였습니다.
2주전 일을 마치고 집에 가서 씻고 자려고 누웠는데 장문의 메세지를 한통 받았습니다.
"교수님 저 약손 OOO이예요. 늦게 죄송합니다. 방학 내내 생각했던게 있어서요.
제가 어릴 적에 오른쪽다리에 화상을 심하게 입어서 다리전체가 화상 흉터예요.
그래서 다른과로 전과하려 도장까지 찍었는데 제가 해온 노력도 아깝고,
적성이 맞지 않아 전과하려는게 아니기때문에 참고 견뎌볼려구요.
그런데 이런상태에서 약손을 들어갈수있을지 걱정이네요.앞으로 받을 실습도 못받구요. 오늘 하루종일 생각해도 답이없어서 교수님께 문자드립니다..ㅠ" 라고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답장을 보냈습니다.
"교수님은 OO학생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피부를 좋아하고 잘하고 있고
적성에 맞다면 계속 지금 가고 있는 길을 가야합니다. 다리의 상처는 OO학생 꿈을 이루는데 방해가되지않습니다.
중요한건 열정이라고 생각해요.
OO학생의 열정이 오히려 OO학생의 다리의 상처는 아무것도 아닌걸로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나중에 오히려 OO학생을 돋보이게 만드는 훈장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리에 큰 흉터가 있음에도 이길을 선택하고 성공한 OO학생의 모습을 그려보세요. 누군가의 존경받는 사람이 될 수 있고,
같은 고민을 하는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교수님은 OO학생을 꼭 약손명가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라고 보냈습니다.
이윽고 그 학생은 당장의 눈앞에 있는 현실만 본것 같다며 꼭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해서 약손에서 인정받는 사람이되겠다며 답장이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혼자 고민하지 않고 교수님한테 털어놔줘서 고맙고 항상 응원하며 사랑한다고 보냈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이런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신 사부님과 대표님, 이사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약손명가라는 회사를 다닐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행복은 제가 약손명가라는 회사를 다니고 있음에 또 저를 교수로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교수를 꿈꾸는 약손명가 여러분들 여러분 모두가 머지않아 이자리의 주인공이 되리라 믿습니다.
약손명가라는 회사를 믿고 항상 꿈을 잃지 않고 열정을 다해 달려보세요.
그럼 어느날 강단에 서있는 여러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합장-
사부님, 김현숙대표님, 정문순이사님 감사합니다. -합장-
첫댓글 저도 더 큰 열정 갖고 앞으로 고객님들께 고스란히 보답하고 성장해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합장--
합장 약손명가는 사부님 말씀처럼 사람의 향기가 피어나는 곳입니다.연신내점 이미선원장님 이글을 보고 가슴이 뭉클합니다.저마다의 고충이 있기에 우리 약손인들은 더 열정적인 모습으로 상대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골기인이 되어야 합니다.정말 뿌듯합니다.이미선 교수님 화이팅!!! 사랑합니다. 합장
누군가에게 꿈의 모델이 되었다는 것이 멋집니다! 이미선 교수님의 긍정적이고 열정가득한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모두 약손명가에 입사하여 꼭 성공할 것입니다! 연신내점 이미선 원장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합장
항상 원장님의 넘치는 열정을 보고 배우면서 많이 배웁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저희 원장님이 강의를 나가셔서 정말 부럽고 항상 배울점이 많아 감사합니다. 그열정 그대로 저도 보고 배워서 쏟아내겠습니다~♡♥ -합장-
감사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같습니다^^ 학생들이 원해서 교수님을 하신다는것을 보고 학생들의 마을을 알고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셨던것이 느껴졌습니다. ^^원장님의 열정을 보고 올해학생들도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배울것이라 믿습니다. -합장-
원장님이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 열정이 느껴지고 가슴이 갑자기 울컥합니다.
지금 그 열정 계속 쭉 이어가서 많은 학생들이 약손명가에 들어와서 좋은 인연이 되기를 꼭 기도합니다.
항상 감사함으로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성공의길로 같이 갈수 있어서 행복합니다.사랑합니다.-합장-
원장님의 열정을 보고, 마음이 담긴 글을 보면서 가슴이 짠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미선원장님의 강의를 듣고 믿음을 갖고 멋진 약손명가의 주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성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