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하늘나라의 참된 재물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9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10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11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13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14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이 이 모든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비웃었다.
1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 마음을 아신다.
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루카 16,9ㄴ-15
연중 제31주간 토요일
과로로 인한 번아웃 증후군에 빠졌거나 자존감이 낮은 이들에게 권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어떤 정신과 의사는 무언가를 돌 볼 것을 권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 이렇게 항의한다고 하네요.
“나를 돌볼 힘도 없는데 어떻게 무엇을 돌 볼 수 있겠어요?”
하지만 무언가를 위한 돌봄의 노력이 자기를 돌 볼 힘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행복해야 남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나를 돌보는 일은 나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남을 돌보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도 역시 돌보지 못합니다. 남을 보기가 더 쉽도록 우리는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런 치료를 많이 사용합니다. 사회 심리학자 프랭크 리스먼도 ‘도움 치료’ 이론을 정립해서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자신도 치유된다는 이론을 발표했고, 학계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자기를 돌 볼 힘이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 돌 볼 힘이 없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위한 돌봄이라는 사랑 실천을 하지 않고 있어서 힘이 없는 것이 아닐까요?
세상 사람들은 돈을 다루는데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 능수능란합니다. 그렇다면 그 수법과 재주를 하느님 나라를 얻는 데 쓴다면 얼마나 거룩한 일이겠습니까?
그 재주를 발휘하는 것은 다름 아닌 남을 돕는 일입니다. 즉,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제 것을 남을 위해 쓴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참으로 바보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라고 하시면서, 어떻게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을 이야기하십니다. 남에게 이득을 주는 것 같지만, 이로써 하느님 나라를 얻는 가장 큰 이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불의한 재물을 잘 다룰 줄 모르면 하느님도 참된 것인 천상 재물을 우리에게 맡기지 않으십니다.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이 큰일에도 불의하다는 이치와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모름지기 올바른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주님께서 오셔서 이제까지 행한 사랑의 실천을 두고서 셈을 요구할 것이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것을 하느님 뜻대로 사용하고 사람들에게 그렇게 가르치는 일이 제자의 사명입니다. 사랑과 봉사로 살라는 교훈이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나만을 위한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돌봄이라는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통해 우리는 더 큰 은총의 선물을 받게 됩니다.
(조명연 신부님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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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하나 더 드립니다~~
「앞면의 승리」
알렉산더 대왕의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적군의 숫자가 아군보다 월등하게 많은 것입니다. 이 기세 눌려 병사들은 모두 절망에 빠졌습니다. 이 사실을 안 알렉산더 대왕은 병사들을 모아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신의 계시를 받았다. 이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승리할 것이고, 뒷면이 나오면 패할 것이다.”
그리고 동전을 높이 위로 던졌습니다. 동전이 땅에 떨어졌을 때, 모두 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주시하였고 곧바로 환호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앞면입니다. 전쟁의 결과는 당연히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후에 알렉산더 대왕은 동전을 부하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이 동전은 모두 앞면만 있었습니다.
상황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이 아닐까요? 어떤 마음을 품느냐에 따라 긍정의 상황 그리고 성공의 길로 가게 될 것입니다. 주님을 향해서도 우리의 마음은 매우 중요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다(노만 빈센트 필)>
연중 제31주간 토요일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루가 16,9-15)
不正にまみれた富で友達を作りなさい。
そうしておけば、金がなくなったとき、
あなたがたは永遠の住まいに迎え入れてもらえる。
(ルカ16・9-15)
I tell you, make friends for yourselves
with dishonest wealth,
so that when it fails,
you will be welcomed into eternal dwellings
(Luke 16:9-15)
年間第31土曜日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ブリハン ゼムルロ チングドル マンドロラ。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クレソ ゼムリ オッソジル テエ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クドリ ノヒル ヨンオンナン コチョロ マザドリゲ ハヨラ。"
(루가 16,9-15)
不正にまみれた富で友達を作りなさい。
후세에니 마미레타 토미데 토모다치오 츠쿠리나사이
そうしておけば、金がなくなったとき、
소오시테오케바 카네가 나쿠낫타 토키
あなたがたは永遠の住まいに迎え入れてもらえる。
아나타가타와 에에엔노 스마이니 무카에이레테모라에루
(ルカ16・9-15)
I tell you, make friends for yourselves
with dishonest wealth,
so that when it fails,
you will be welcomed into eternal dwellings
(Luke 16:9-15)
Saturday of the Thirty-first Week in Ordinary Time
Luke 16:9-15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 tell you, make friends for yourselves with dishonest wealth,
so that when it fails, you will be welcomed into eternal dwellings.
The person who is trustworthy in very small matters
is also trustworthy in great ones;
and the person who is dishonest in very small matters
is also dishonest in great ones.
If, therefore, you are not trustworthy with dishonest wealth,
who will trust you with true wealth?
If you are not trustworthy with what belongs to another,
who will give you what is yours?
No servant can serve two masters.
He will either hate one and love the other,
or be devoted to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God and mammon.”
The Pharisees, who loved money,
heard all these things and sneered at him.
And he said to them,
“You justify yourselves in the sight of others,
but God knows your hearts;
for what is of human esteem is an abomination in the sight of God.”
2025-11-08「不正にまみれた富について忠実でなければ、だれがあなたがたに本当に価値あるものを任せるだろうか。」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年間第31土曜日です。
御心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み心の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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ルカによる福音
<不正にまみれた富について忠実でなければ、だれがあなたがたに本当に価値あるものを任せるだろうか。>
そのとき、イエスは、弟子たちに言われた。16・9不正にまみれた富で友達を作りなさい。そうしておけば、金がなくなったとき、あなたがたは永遠の住まいに迎え入れてもらえる。10ごく小さな事に忠実な者は、大きな事にも忠実である。ごく小さな事に不忠実な者は、大きな事にも不忠実である。11だから、不正にまみれた富について忠実でなければ、だれがあなたがたに本当に価値あるものを任せるだろうか。12また、他人のものについて忠実でなければ、だれがあなたがたのものを与えてくれるだろうか。13どんな召し使いも二人の主人に仕えることはできない。一方を憎んで他方を愛するか、一方に親しんで他方を軽んじるか、どちらかである。あなたがたは、神と富とに仕えることはできない。」
14金に執着するファリサイ派の人々が、この一部始終を聞いて、イエスをあざ笑った。15そこで、イエスは言われた。「あなたたちは人に自分の正しさを見せびらかすが、神はあなたたちの心をご存じである。人に尊ばれるものは、神には忌み嫌われるものだ。」(ルカ1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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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ョ・ミョンヨン神父「今日の黙想」です。
過労によるバーンアウト症候群に陥った人や、自尊感情が低い人に、どのような助言をする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か。
ある精神科医は「何かを世話すること」を勧めるそうです。すると多くの人がこう反論します。
「自分のことを世話する力さえないのに、どうして何かを世話できるというのですか?」
しかし、実際には――誰かや何かのために世話をする努力こそが、自分自身を世話する力を生み出すのです。
自分が幸せでなければ、人に幸せを分け与えることはできません。だからこそ、自分を大切にすることは、自分の幸福のために必要なことです。
けれども、他者を世話できない人は、結局のところ自分自身も世話できません。なぜなら、私たちは「他者を見てこそ自分を理解できるように」創られたからです。
実際に、こうした「他者を助ける療法」が多く用いられています。社会心理学者フランク・リスマンは「援助療法(helping therapy)」の理論を確立し、「他者を助けることによって自らも癒される」と唱え、学界から高く評価されました。
多くの人は「自分には世話する力がない」と言いますが、実際には力がないのではなく、「世のための愛の実践=ケア」をしていないから、力が湧かな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世の人々は金を扱うことにかけては、手段を選ばぬほど巧みです。
もしその器用さと才知を、神の国を得るために用いたら、どれほど聖なることでしょう。
その才能を生かす道は、まさに「人を助けること」――つまり愛を実践することにあります。
自分のものを他者のために使うことは、世の人から見れば愚かなことのように思えるかもしれません。
しかし、イエス様は「不正にまみれた富で友をつくりなさい」とおっしゃいました。
それは、どんな形であれ愛を実践できる人間になりなさい、という呼びかけなのです。
他人に利益を与えるように見えても、実際にはそれによって神の国という最大の利益を得るのです。
この世の不正な富を正しく扱うことができないなら、神は本当に価値ある天上の富を私たちに委ねることはなさいません。
小さなことに不忠実な者は、大きなことにも不忠実なのです。
だからこそ、イエスの弟子は正しい知恵を持たねばなりません。
主が来られたとき、私たちがこれまで行ってきた「愛の実践」をもとに、主は清算を求められるでしょう。
この世のものを神の御心に従って使い、人々にもそのように教えること――それこそが弟子の使命です。
ここには、「愛と奉仕によって生きなさい」という教えが込められています。
自分だけのために生きてはいけません。
「ケア」という愛の実践を通して生きるとき、私たちはより大きな恵みの賜物を受け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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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の福音を読み、永遠の命を得るために真の知恵と隣人愛への実践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き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