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면서 참 부담스러운 점이 많았습니다.
내가 "한 번 해보자!"라고 했지만
무얼 어떻게 할지, 어떤 준비를 해야할 지 몰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지와 격려를 해 주시며
참 잘한다, 대견하다 등 칭찬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행사 처음부터 끝까지 맡형으로서 하나하나 짚어주며
일을 같이 진행시켜 나갔던 상진형
학생회 일로 바쁜 와중에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홍보물을 제작해 준 후관이
항상 나의 든든한 동기인 효점이와 윤기, 원한이
그리고 사랑하는 진원형
바쁜 와중에도 행사를 같이 해준
우생누나, 정무형, 현영누나, 수란이, 소영이, 효정이, 하나
간간히 준비를 도와주시고 지지와 격려를 해 주신 진영형을 비롯한
과의 많은 선.후배, 동기들
물심양면으로 든든한 후원을 해 주신 우리과 조교 상용형,
처음부터 끝까지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우리복지시민연합 은재식국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 든든한 후원자인 우리 플루오르....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저는 힘이 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참 재미있게, 즐겁게 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를 하면서 내가 좀 더 공부해야겠구나 하는 생각과
좀 더 고민하고 생각하며 살아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덕연선생님 말씀대로 제가 많이 성숙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학술제 준비도 이렇게 재미있게 즐기고 배우면서 하렵니다.
그때도 많은 지지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
그래 진국아, 참 잘했다. 좋은 사람들을 얻었고 좋은 경험 하였으니 어찌 아니 고마운가...
진국이는 제 친구입니다.^^ 진국이 멋지다.
진국아 맡형이 아니라 맏형! 그리고 한마디만 더, 나는 진국이가 참 자랑스럽다. 내가 진국이, 윤기, 정무, 원한이, 효점이, 후관이의 선배인 것이 참~ 좋다.
진국오빠 멋져요~ 진국오빠는 플루오르지요^^
대구에 가면 이제 진국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겠네...순례이후 성장한 모습들을 보여주는 플푸오르를 보면서...나에게는 어떤 성장이 있었는지..돌아보게 합니다..^^
진국이 형의 주관..멋있습니다.
진국와 너와 경북대에서 나누던 이야기가 생각나는구나.. 형은 아직 훌훌 털어버리지 못한 고민들... 벌써 짖이기며 서 가는구나.. 부끄럽다..ㅡㅡ;; 혼자만 짐을 지고 가려는 생각을 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너와 같은 00학번 친구들을 만나 이제 나도 조금씩 일어서려하는데.. 멋지다 진국아 ^^
수고했다. 진국아.
진국이 멋진놈.. 얌마 형한테 연락좀 해라.. 이놈자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