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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14
너는 내게 구하라 / 최승윤 목사
여러분들은 새 해 어떤 소망을 갖고 있습니까?
새 해에는 어떤 기도 제목을 갖고 하나님께 기도하려고 합니까?
오늘 본문 5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솔로몬 꿈에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만약 하나님께서 지금 여러분들에게 이 말씀을 하신다면 여러분들은 무엇이라 말씀드리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셔서 말씀을 하셨으니 그 꿈에서 깨면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다시 해주실 지 모르는 일입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하나님께서 지금 당장 여러분들에게 “내가 네게 줄 것을 구하라, 그러면 내가 주리라”고 말씀을 하셨을 때, 여러분들은 그 말씀에 즉각적으로 응답할 준비를 하고 계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 준비란 갑작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평상시 생각하고 있는 것, 평상시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그 말씀을 들었을 때, ‘빵을 달라, 떡을 달라, 아니면 나를 위협하는 세력이 있으니 없애달라’ 그렇게 말을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11절의 말씀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나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구하는 것이 잘못이고, 유치하다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구할 수 있는 것들이요, 쉽게 생각해 낼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구했을 때,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우습게 여기시면서 “자식, 별로 중요한 것을 구하고 있구나. 네 수준이 고작 그것밖에 안되냐?”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만약 솔로몬 자신이 그것을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는 몰라도 솔로몬에게는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구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분명히 주셨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네게 구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을 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그런 것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솔로몬이 구한 것은 “지혜”였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단순한 “지혜”가 아니라 9절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 그 이스라엘의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그 지혜”를 다른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9절에 보면 “듣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영어 성경에는 “understanding heart”라고 번역을 했습니다만, 원문을 그래도 옮기면 “듣는 마음, 들을 수 있는 마음”입니다.
“듣는 마음”이라고 했는데, 무엇을 듣는다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는 것이 “지혜”요,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듣는 마음”을 달라고 한 것은 그 “듣는 마음”이 자신의 삶의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어떻게 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었을까요?
그것을 구할 마음이 전혀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그런 것을 구하면 좋아하실 것 같아서 마음에도 없는 것을 말했을까요?
그런 것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솔로몬이 어떻게 해서 그와 같은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 오늘 본문을 따라가면서 생각해 보십시오.
우선, 솔로몬은 우선,“하나님을 사랑했다”고 했습니다(3절).
솔로몬이 하나님을 사랑했다는 것은 솔로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서 모아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관심과 마음이 하나님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관심과 마음이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는 실제적인 모습, 그 증거로는 3절 후반에 기록하고 있는 말씀을 들 수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다”고 했습니다.
“아버지 다윗의 법도”란 무엇입니까?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았던 그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
6절에서 그것을 좀더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함으로”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삶을 본받아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살았던 것입니다. 솔로몬은 다윗처럼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았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삶의 기준, 삶의 잣대, 모든 판단의 근거를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는,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6절을 보면 자신을 “주의 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다윗도 그렇게 살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이었지만 자신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종”이라는 인식을 항상 갖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종”이라고 자신의 존재를 의식하고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려고 노력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가장 중시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가장 큰 원칙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최우선에 둘 것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해보겠다는 생각보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통해서 무엇을 하려고 하시는가? 하는 것에 더 마음을 모으고, 생각하고, 그것을 알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그와 같은 노력의 과정에서 솔로몬은 무엇을 발견했을까요?
자신의 부족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을 아버지 다윗과 비교해 보았을 때 턱없이 부족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주신 일, 이스라엘의 왕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스리는 일이 너무나 막중한 일이요, 그 일을 온전히 감당하기에는 자신에게 지혜도 없고, 능력도 없고, 지혜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 보니 ‘그렇다’고 인정할 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왕의 자리에 앉아서 이런 저런 일을 하다보니 자신의 무지와 자신의 무능력을 깊이 깨달았을 것입니다.
솔로몬이 자신을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라고 한 것은 빈말이 아닙니다. 본심을 숨기고, 겸손을 가장한 것이 아닙니다. 실제적으로 자신의 상태, 현재의 수준을 그렇게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현재의 위치, 상태, 수준을 깨달은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무엇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했을 것이요, 그것의 필요를 절감하지 않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무엇을 해줄까? 내게 구하라”고 했을 때 금방 “하나님, 네게 듣는 마음을 주십시오”라고 가장 중요하고,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말씀드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솔로몬에게는 한 가지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 소망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것을 자신을 통해서 그대로 이루어져 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6절을 다시 한 번 보십시오.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의 약속을 이루어가신다는 확실한 증거로 자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솔로몬은 확실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왜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는가? 다름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항상 있게 하시기 위해서 자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소명이 무엇인지 솔로몬은 분명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실하게 알고 있은 자, 그 부르심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베푸실 은혜가 항상 있기를 원하고 사모하는 자, 그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솔로몬은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9절에서 언급하고 있는 “듣는 마음”입니다. 자신의 위치, 자신의 상태, 자신의 소명을 생각할 때 솔로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듣는 마음”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듣는 마음”이란 우선, 하나님을 향해서 열려 있는 마음입니다.
“듣는 마음”이란 자기의 생각을 내려 놓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듣는 마음”이란 자신이 옳다고 믿고 있었던 것조차도 내려 놓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듣는 마음”이란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을 따라서 살겠다고 자신을 하나님께 드렸을 때 주어지는 마음입니다.
“듣는 마음”은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할 때 구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듣는 마음”은 자기가 누구인지, 자신의 위치가 무엇인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아는 자만이 구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듣는 마음”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려는 생각과 열정이 있을 때 구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듣는 마음”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부르신 부름, 소명이 무엇인지 알 때 구할 수 있는 지혜입니다. “듣는 마음”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가 자신을 통해서 항상 있기를 소망하는 그 마음을 갖고 있을 때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새로운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올 한 해를 어떻게 살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들의 소망과 바람은 무엇입니까?
여러분들의 현재의 위치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올 한 해 여러분들에게 원하고 계시는 것이 무엇인지 한 번 생각해 보셨습니까?
이런 질문들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우선, 여러분 자신을 생각해 보십시오. 올 한 해 여러분들이 소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한 두 문장으로 요약해서 적어보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인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겠는가? 그 목표를 위해서 오늘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올 한 해 무엇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겠는가? 그리고 그것이 과연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내가 네게 무엇을 주기를 원하느냐?”라고 물으신다면 “네 하나님, 이것을 주십시오”라고 할 만한 것인지 점검해 보십시오. 그럴만한 것인지를 생각하고 구체적인 목표들을 설정해서 그것을 갖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가정을 갖고 계신 분들은 남편과 아내로서, 아버지와 엄마로서, 자식들로서,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살려고 할 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적어보십시오.
가정을 생각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올 한 해 여러분들의 가정을 어떻게 세워갈 것인가? 무엇을 목표로 해서 온 가족이 힘을 쓸 것인가?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우리 가정에 임하기 위해서 부모로, 자식들로, 나는 이렇게 살아야겠다. 그렇게 살기 위해서 나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우리 가정에는 무엇이 있어야만 하는가?를 정밀하게 생각해서 구체적인 것을 하나님께 부탁하십시오.
올 한 해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품고 항상 기도해야 할 것들을 정해서 구체적으로 기도하시라는 말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성서교회의 일원입니다. 저는 목사입니다.
여러분들은 장로요, 권사요, 집사요, 성도들입니다. 성가대요, 주일학교 교사요, 찬양팀이요, 셀리더들입니다. 청년회 임원이요, 청년부원입니다. 이런 저런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성서교회 일원으로 저와 여러분들이 몸담고 있는 성서교회가 주의 교회요, 순전하고 신령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내가 올 한 해 힘써야 할 것이 무엇인가? 그것을 위해서 내가 하나님께 간구해야 할 제목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정해 보십시오.
막연하고, 두리뭉실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서교회의 일원으로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것을 찾아서 그것을 위해서 노력할 뿐 아니라, 그것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서 하나님께 간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20 년이 평안하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어려운 일이 일어나지 아니하고,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안정되고, 어려움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렇게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를 폭격하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이 다시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고통 가운데 허덕일 수도 있습니다. 도덕적인 타락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고, 돈을 사랑하고, 돈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은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그 가운데 정직과 성실함과 이웃 사랑은 점점 더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성경이 말하고 있는 그대로 세상은 가고 있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그와 같은 세상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런 저런 사건들과 흐름들이 저와 여러분들의 개개인의 삶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도, 그 안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 개개인이 각자의 형편과 주어진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이 있고, 살아가야 할 방식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 지는 분명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신 은혜, 우리 가정과 교회에 베풀어 주신 은총이 20 년에 우리를 통해서 항상 있게 해야겠다는 그 마음, 그 생각을 갖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의 종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턱없이 무지하고, 무능력합니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이 아닐까요?
우리를 향해서 수없이 쏟아지는 수많은 문제와 도전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것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솔로몬이 구했던 “듣는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분별하고 행할 수 있는 “understanding heart”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내게 구하라”고 하시면 “주님! 저에게 ‘듣는 마음’을 주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잘 듣고, 분별할 수 있는 지혜로운 마음을 주셔서 저로 하여금 20 년 한 해를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우리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이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의 제목을 하나님께 올려드릴 때, 그 제목을 따라서 저와 여러분들의 삶을 추구해 나아갈 때 거기에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들에게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우리들이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기도를 통해서 우리 안에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흘러 넘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 그 은혜를 나누면서 함께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시간들이 풍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