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울리지 마』(작사 신승훈, 작곡 김창환)는 1991년 발표된
「신승훈」 2집 앨범 "보이지 않는 사랑"에 수록된 곡으로,
우울한 느낌의 노래 가사와는 달리 경쾌한 리듬이 특징입니다.
「신승훈」은 1990년대 대중 음악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중 한 명으로,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 중 한 명입니다.
대중적인 인기로 보나 기록적인 면으로 보나 음악적인 예술성 으로
보나 정점에 위치한 가수죠. 별명은 발라드의 황제...
1991년 2집 앨범 "보이지 않는 사랑"의 발매 이후 이 별명은
「신승훈」을 상징하는 별명이 되었습니다. 작곡과 노래 양면에서
엄청난 역량을 보여 주어 '가왕 조용필'이 본인의 후계자로 인정
했을 정도이며, 이후로도 수많은 후배 발라드 가수들이 나타나서
황태자, 황제 등을 자칭하지만 "발라드의 황제=「신승훈」"이라는
공식은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신승훈」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국민 가수 호칭을 받은
가수로 기네스북에도 올라가 있는 14주 연속 1위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보기 힘든 7연속 '밀리언 셀러'와
함께 1집부터 10집까지 골든 디스크를 10회(대상은 2회) 연속
수상한 유일한 가수이기도 합니다.
이 것 만으로도 어마어마한데, 한국 가요 음반 역사상 최대의
기록인 총 누적 판매량 1700만장 과 아시아 최단 기간 음반 판매량
1,000만 장 돌파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시대의 '서태지와 아이들', '김건모'와 함께 '가왕 조용필'의
위상과 업적에 바로 다음가는 몇 안되는 가수들 중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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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 깊은 그 곳에 숨겨 놓은
그대와의 많은 시간들이
어둠에 묻혀 나를 찾아 들면
나는 외로움에 잠 못 들고
내게 남아 있는 그대 인형처럼
뽀얀 먼지 속에 묻어오는
나의 추억 속에 이젠 멀어진 그대여
날 울리지 마
슬픈 영화 속의 주인공은 싫어
날 울리지 마
슬픈 노래처럼 기억되긴 싫어
내 곁에 맴도는 그대의 모습은
우울한 하루 이젠 그대의 미소
느껴지지 않아 그날 밤 그 날처럼
날 울리지 마
슬픈 영화 속의 주인공은 싫어
날 울리지 마
슬픈 노래처럼 기억되긴 싫어
내 곁에 맴도는 그대의 모습은
우울한 하루 이젠 그대의 미소
느껴지지 않아 그날 밤 그 날처럼
날 울리지 마
슬픈 영화 속의 주인공은 싫어
날 울리지 마
슬픈 노래처럼 기억되긴 싫어
내 곁에 맴도는 그대의 모습은
우울한 하루 이젠 그대의 미소
느껴지지 않아 그날 밤 그 날처럼
날 울리지 마
슬픈 영화 속의 주인공은 싫어
날 울리지 마
슬픈 노래처럼 기억되긴 싫어
내 곁에 맴도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