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분이 BASIC의 한글 표기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더군요.
한글 표준어는 베이식.
하지만 업계 공통어는 베이직일뿐 아니라 한국인 대다수가 베이직으로 발음합니다.
그래서 원어민의 발음을 들어봤는데 베이식으로 들리더라구요.
왜 한국에서는 베이직으로 굳어졌나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일본식 발음이라는게 근거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베이직으로 발음해도 외국애들이 다 알아듣는답니다.
아마 코리안 사투리 쯤으로 취급하나 봅니다.
어쨌든 여기에 대한 재미있는 유머는
basic이 베이식이냐?
이런 music한 놈
추운가요?
어쨌든 중요한 것은 본문에서는 모르겠지만 제목에서는 무조건 베이직으로 써야한다는 점입니다.
정안되면 basic으로 영어로 표기하는것이 낫습니다.
왜냐하면 90%는 베이직으로 검색할 테니까요. 네이버 키워드 스테이션을 보니 10698 vs 768입니다.
창업계획서를 이름을 지을 때 개인적으로 사업계획서가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창업계획서로 귀결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창업과 사업은 다르다고 책에 나오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은 창업계획서와 사업계획서를 동일하게 받아들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횟수는
창업계획서 vs 사업계획서 = 544: 12880입니다.
그렇다고 창업계획서라고 이름짓는게 단점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네이버에서 창업계획서를 검색하면 블로그 검색에서는 당당히 e비즈북스 블로그가 앞자리를 차지합니다.
덕분에 최근에 유입비중에서 네이버의 점유율이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만약 사업계획서라고 했으면 블로그 검색에서 뒷자리로 밀렸겠죠.
따라서 우리의 전략은 하나밖에 없죠. 창업계획서란 말을 대중화시키는 것입니다.
첫댓글 음... 컴퓨터 언어 BASIC가 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ㅋㅋㅋ 음.. 창업계획서라는 새 이름으로 트렌드를 만들어 가세요~ 그럼 되죠 뭐 ㅎㅎ 이 책은 경쟁력이 있으니깐 그래도 충분히 된다고 봅니다~!
전국민의 프로그래머가 되었군요ㅋㅋㅋ. 그런데 영어회화가 그렇게 중요하게 되었는데도 안 고쳐진 것은 다른 뭔가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