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숙제를 하기 위해
새벽 4시 기상 ㅎ(원래는 5시인데)
보온병에 보이차 귤 약과 배낭에 담고
빈둥거리다 6시 조금 넘겨 철원으로 쌩~
인천서 약130 킬로 두시간 거리 ㅎ
Hard Rock 장전~ 신나게 어둠속을 밟아됀다.
거의 다와 현지인 맛집이라는 순대국밥집
근데 맛은 별로~ 시장이 반찬이다 ㅎ
오늘 코스
드르니 매표소 출~ 주상절리 잔도길~ 순담계곡 물위길~ 태봉대교 ( 약 12킬로 )
오늘의 화두
인생의 의미~ㅎ
어떻게 살것인가?
여우란 존재?
한탄강 주상절리~
고석정 고석바위~
순담계곡 매표서에서 태봉대교 8킬로 구간은
너덜에 모래밭 그리고 먼지~
편한 길은 아님 종착지 태봉대교엔
트레킹 코스에 흔한 에어 콤푸레샤도 업다.
택시비 바가지 ㅠ
17000 원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가
드르니, 태봉대교 매표소 안내인한테 사전에
물어 봤더니 드르니~태봉대교 구간은 대략8킬로 ㅋㅋ 12000~13000 원이라고 두분 다 그랬는데
적선하는 셈치고 줘버림~ㅋ
정나미 떨어져서 지역발전 일조고 뭐고
맛집 탐방 취소하고 인천으로 달림 ㅎ
가실분들은 늧가을에 가세요~~^
아주 아주~~ 황량함~~!
그리고 혼자는 가지마오~!! 짝지랑 손잡고 가세유~~^
첫댓글 요즘 한탄강 얘기가 심심치않게 나오네요
주상절리란 말은 예전엔 없었는데ㅡ
철원은 꿈속의 내 고향 ㅡ
ㅎㅎ
고향이시군요~~^
@향나무/남 가평에다 철원에다ㅡ
가는곳마다 나랑 연관 있네요
철원은 자라난 고향이고
가평은 태어난 고향이거든요
가평 기억은 하나도 없고
철원은 많고 떠나온지 38년이군요
38선 아닌 38년 ㅎ
@향나무/남 말씀만 들어도 배부르네요.ㅎ
공기 좋은데서 사시고 일하시고~
부럽습니다..ㅎㅎ
가평 청평 춘천은 마음의 고향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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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포기했어 ㅎ
칭구나 참한 여인네 만나 재미지게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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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닉님이 그러심~
엄살입니다 ㅎ
@쏘닉 생각보단 정적인것을 좋아하시나 봅니다.ㅎㅎ
그냥 동네 둘레길 살방살방 가볍게 다녀 보세요~^
맛들이심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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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하셨습니다 ㅎ
한번은 다녀 와야지요
늧가을이 좋을듯 하죠?
여기 걷고 싶어라ㅡㅡ힝ㅡ
@조던 물윗길은 늦가을부터 초봄까지만
부교를 설치하니 그외 시기엔 레프팅때문에
철거한대잖아요.ㅎ
순담계곡이야 4계를 즐길수 있지만 ㅎㅎ
제가 어제 갔스면 스쳐 지나갈수 있엇긋네요
@청아 좋은 사람 만나요~~^
눈 높이 낮춰 봐요..ㅎㅎ
@공암 그런 공암님은 왜 싱글이여요?
결국 피장파장 아닌가요?
@청아 난
험한 세상에 처자식 멕여 살릴
능력이 업다 생각하고 독신으로 살았어유~~^
@공암 결국 누구에게나 사정은 있답니다ㆍ
눈 낮추라는 말이 맞는말이 아닐수 있다는거죠
@조던 안됩니다요 ㅋ
딱 보니
힐탄강 직탕폭포 바로 옆입니다
군대생활 거기서 했어요
좋은데 다녀오셨습니다
멋쟁이십니다 ^^
태봉대교 위쪽이 직탕 폭포입니다.ㅎ
몇번 가봤던곳이라.ㅎㅎ
옜날 철원 군생활은 개고생이지요~~^
겨우내 고생 많이하셨을텐데...
미나리님~ 참한 여자 만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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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
무서워서 어디 동행하긋나요 ㅎ
5사단 조카 면회가느라 그 앞을 몇번 지나 다녔네요 ㅎ
평안한 밤이 돼시길요...
이런 이런~~ ㅎㅎ
백골 이야기 하시기에 백골부대 출신인줄 알고
무섭다 한건데~
고향이 와수리~
게다가 아리따운 여인네... ㅎㅎ
한번 날잡아
비둘기낭으로 달려야 하나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이 돼시길~~^
@소소한날들 비둘기낭 폭포 물이 말랐을듯요 ㅎ
거기 하늘 다리도 있고, 좋을듯 합니다
명성산 산정호수 둘레길 안가봤어요 ;;
산은 몇번 올랐지만 ㅎ
쉼터님들 몇분 모시고 철원으로 트레킹 가면
소소님이 가이드해주심 좋긋네요~~^
자겸님 방가워요~
사진이랑 비슷한 구도 사진있는데
파일 용량 오바됄까봐 간단히 몇장 올린거에요.ㅎ
@공암 감사해요
건강하게 지내십시요
요즘 핫한데라 들었는데
먼저 다녀오셨네요
함 가보고싶은 곳이긴해요~~
네 ㅎ
한번 다녀 오세요
잔도길과 물윗길 연계해서 가보세요
잔도길은 4계절 이용 가능하고, 물윗길은 3월이면 레프팅 관계로 부교를 철수하고 늦가을에 다시 설치하고 그러나 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