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前국힘당 비대위원
페북)
-거산 김영삼 전 대통령을 뛰어넘은 전지영 열사의 단식투쟁-
오늘로 자유정의실천연합의 전지영 국장 단식 25일째입니다.
지난 6일, 12일, 19일 세 번이나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민주화의 상징으로 되어 있는 거산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83년 5.18 3주년 때 목숨 건 단식을 했고 23일째인 6월 8일 종료했습니다. 단식 8일째 응급실로 강제 이송됐습니다.
전지영 국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23일 단식을 뛰어넘는 기록입니다.
김 전대통령은 상도동 자택에서 단식을 했습니다.
전지영 국장은 웃옷하나 달랑 땅바닥에 깔고 영하 10도에서 시작한 단식입니다.
그 기간동안 눈도 오고. 비도 오고, 그때마다 비닐 한 장 뒤집어쓰고 버텼습니다.
당시 경찰에 항의했더니.
"서서 단식하라 "는 조롱만 들었습니다.
애초 1월 17일 헌재 앞에서 단식을 시작했으나 하루만인 18일 여경 8명에 의해 끌려나가 안국역에 버려졌습니다.
전두환 신군부는 김 전대통령의 23일의 단식으로 무릎을 꿇었고, 결국 민주화의 상징인 ' 대통령 직선제'를 받아냈습니다.
전지영 국장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단식 투쟁중입니다.
제가 단식을 중단하라고 수도 없이 설득했습니다. 그래도 요지부동입니다.
윤대통령님이 옳기 때문에 탄핵심판이 각하될 때까지 절대 중단하지 않겠답니다.
정치인은 사나흘만 단식해도 기사가 나옵니다.
애국열사의 단식은 레거시미디에선 취급도 안 합니다.
제발 전지영 국장의 단식을 퍼 날라주세요. 알려주세요.
지금 우리는 국민혁명 중입니다.
민초들의 봉기입니다.
전지영 국장과 국가정의실천연합의 정창옥 단장.
아무도 헌재 앞에 관심을 갖지 못했을 때, 두 분은 헌재 앞을 목숨 걸고 지켰고,
현재 이곳은 애국시민 외에는 들어오지 못하는 보수의 성지. 애국시민들의 성역이 되었습니다.
전지영 국장과 정창옥 단장을 응원해 주세요.
이제 3시간 30분후면 단식 26일째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