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_궁중풍속연구 ___(1편)
#임금님_수라상
* 수라상(床)은 외상(獨床)이다.
궁중에는 도시 겸상(兼床)이 없다.
순종 생존시 왕과 왕비는 동시에 한자리에서 수라를 들었는데,
각기 외상(獨床)이고 一字로 앉았다고 한다.
* 왕의 수라는 반드시 쌀밥과 팥밥 두 그릇을 같이 [놓좁는 게]-->놓자옵는 것이(상궁들의 말) 옛부터의 궁중 풍속이었다 한다.
그러나 고종과 순종은 언제나 쌀 수라만 드시고 팥수라는 뚜껑도 안 여는 것이 예사였었다 한다 (김상궁 증언)
* [수라]를 짓는 솥은 보통 솥이 아니라 [새응]이라 하는 활석제(滑石製)의 조그만 솥(곱돌 솥)이며 여기에 쌀밥과 팥밥을 각각 꼭 두 그릇씩만 지었다.
*이때 화로(火爐)에 백탄(白炭ㆍ숯불)을 담아놓고 그 위에 곱돌 솥을 얹어 은근히 뜸을 들여 짓는다. 그런데 쌀이 전국에서 이름난 지방의 특산미(特産米)라서 그런지 밥 끓는 냄새가 흡사 잣죽 냄새같이 느껴졌다고 박상궁은 술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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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풍속연구 (1편) #임금님_수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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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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