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최상준) 광주기아차봉사회(회장 강용구)는 24일 다문화청소년 40여명을 초청 '사랑나눔 문화답사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답사활동에는 광주지역에 재학하고 있는 다문화학생들로 기아적십자자 봉사회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요 답사지로는 화순고인돌 유적지와 남평 수목원으로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의 고유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사회 일원으로 조기
정착, 미래 한국사회의 중요 리더로서 살아갈 비젼을 심어주기 위한 여정이었다.
화순군은
고인돌 유적지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문화해설사를 통해 한반도 선사시대 생활사를 소개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또 광주기아차봉사회는
학생들에게 맛있는 점심은 물론 레크레이션 시간도 제공 먹는 기쁨과 더불어 즐거운 유희도 제공했다.
이에 베트남출신 썬다이(15세,
남)군은 "2014년 한국에 입국, 낯선 문화와 언어로 늘 불안했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이제는 대한민국이 새로운 조국이라는
마음이 들어가고 있다" 며 " 배움이 있고 즐거운 답사여행을 제공해 준 광주기아차 봉사회에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기아차봉사회는 지난 2월 기아자동차 스포츠센터 3층 강당에서 지사협의회 이형범, 고윤순 부회장, 지사 이상천 사무처장, 김석환 구호복지팀장,
기아자동차 임직원, 그리고 서구지구협의회 이경휘 회장과 봉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기아자동차 적십자봉사회 신규결성식을 갖고 광주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알차고 멋지게 추진할 것을 서약한 바 있다.
나눔방송: 신수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