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을 보고
스타로드와 가모라는 서로 사랑했었다. 불의의 사고로 가모라는 기억을 잃게 되고, 그 때문에 스타로드만 가모라를 기억하고 가모라는 스타로드를 기억하지 못하는 슬픈 상황이다. 그러던 와중 가오갤 멤버들과 다양한 외계인들이 살고 있는 마을, 노웨어
에 아담 워록이라는 캐릭터가 노웨어에 침투하고, 그 때문에 로켓은 치명상을 입게 된다. 가오갤 멤버들은 자신들의 동료 로켓을
구하기 위해 나서게 된다. 과연 가오갤 멤버들은 로켓을 구할 수 있을까.
이 영화는 다른 마블 영화들을 안 봤어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그 때문인지 가오갤 시리즈 중에서 가장 평이 좋다.
나도 이 영화를 정말 재밌게 봤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번 가오갤 3은 가오갤이 적과 싸우는 내용이 중심이 아니라 로켓이라는 너구캐릭터가 겪었던 과거의 힘든 일들이 이 영화의 메인 스토리처럼 느껴졌다. 영화를 한 번 봐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영화의 ost들도 정말 좋은 것 같다. 이 영화의 수많은 ost들 중 제일 좋은 것을 뽑아보라고 하면 나는 라디오헤드의 Creep을 뽑을 것 같다. 가사가 스타로드와 어울렸다. 또 멜로디가 너무 좋았던 것 같다. Creep은 내가 가오갤 3을 보고 알게 된 좋은 노래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