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총회 포항노회장 이상은·포항남노회장 한동우 목사
예장통합 총회 포항노회와 포항남노회는 10일 정기노회를 열고 새 노회장을 선출했다.
포항노회는 이날 오전 9시 포항제일교회 본당에서 제107회 정기노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이상은 목사(흥해푸른마을교회)를 새 노회장으로 추대했다.
이 노회장은 부노회장과 서기를 지냈다.
이상은 포항노회장은 "제가 스무살 청년 때부터 노회청년연합활동 해온 포항노회이다"며 "포항노회의 역사와 전통, 선배님들의 귀한 사역들을 잘 살려가며 따듯하고 화목한 노회로 세워갈 것과 변화와 갱신에도 힘써서 건강한 노회를 세워가는데 일조하며 어려운 교회를 정성껏 살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예장통합 총회 포항남노회도 같은 날 9시 포항동부교회 본당에서 제107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단독 출마한 한동우 목사(청림제일교회)를 새 노회장으로 추대했다.
한 노회장은 부노회장을 역임했다.
한동우 포항남노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교회가 침체된 어려운 시기에 노회장으로 섬기게 된 것에 큰 책임감을 느끼면서 한편으로 도전의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나아가는 일을 위해 노회 산하 교회들의 하나되는 일에 힘써고자 한다"고 밝혔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