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미래 국토 전략 논의를 위한 전문가 공동 세미나 개최

[김근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3월 25일 국토연구원(세종)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국토 발전을 위한 발전 전략 모색'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토 환경 속에서 미래 국토 전략을 논의하고, 국토·교통·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주요 내용:

• 배경:
  •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26~2040)'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 인구 감소, 지방 소멸 위기, 극한 기후 등 급변하는 국토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 도로, 철도 등 주요 교통망 계획과 국가환경종합계획의 재수립 과정에서 각 분야 계획 간의 연계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주요 논의 내용:
  • 다층적 국토 공간 형성 등 새로운 국토 공간 재편 구상
  •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역 철도축
  • 국토-환경 계획 통합 관리 방안
  • AI, 로봇 등 신기술 발달, UAM, 하이퍼루프 등 신교통수단 등장과 우주, 북극 등 다차원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토 공간 구상
• 주요 발표 기관 및 발표 내용:
  • 국토연구원: 다층적 공간 형성 전략, 지역 혁신 거점 조성, 초광역 교통망 구축 등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 주요 이슈 및 전략 제시
  • 한국교통연구원: 초광역 1시간 생활권 조성을 위한 광역 철도축 발굴 방안 설명
  • 한국환경연구원: 국토-환경 통합 관리 발전 방안 발표
  •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정창무 명예교수: 미래 국토 공간 구상 소개
• 국토교통부 입장:
  •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미래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국토계획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