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2017년 1월 21일 21:00 경기
에스파뇰은 발렌시아 원정에서 다소 실망스런 경기력을 선보이며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공식경기 4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든 상황. 믿었던 수비진이 견고함을 잃어버리기 시작했다는 점, 에이스 FW 밥티스탕이 부상으로 이탈한 공격진 역시 하향세가 뚜렷하다는 점 등을 부진의 원인으로 손꼽을 만하다. 이번 주말에도 밥티스탕은 FW 카이세도, MF 디오프 등과 함께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반면 MF 피아티는 복귀를 신고한다. 그라나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무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라나다 역시 오사수나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5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알카라스 감독 부임 이후 수비진은 안정세로 돌아선 반면 공격진의 파괴력 부족은 여전하다는 평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MF 코네, DF 잉가손을 긴급 수혈하긴 했으나 정작 공격진 보강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두 명의 신입생들은 나란히 이번 주말에 데뷔한다는 소식.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MF 쿠엔카 복귀가 매우 반갑다. 에스파뇰 원정에선 2012-13 시즌에 거둔 1-0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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