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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농장
 
 
 
카페 게시글
귀농귀촌 생활 스크랩 서리태 콩 모종작업
광희농장 추천 0 조회 339 15.06.18 15:2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서리태콩 모종 작업>

 

6월17일~18일 귀족서리태콩 모종작업을 하고 충분하게 물을 주고 차광막으로 덮어주다.

 

지난해는 연풍콩과 서리태콩 재배에서 직파와 육묘재배 두 가지 방식을 택해 재배하였으며

모종작업은 6월4일부터 72구 포트에 파종하고 육묘관리를 하였고 6월15일부터 연풍콩부터

직파를 시작하여 7월5일까지 서리태 직파를 하였다. 서리태 직파가 늦게된 것은 육묘관리에

문제가 있어 너무 웃자라 서리태콩 일부만 모종으로 정식하고 나머지는 직파를 한 때문이다.

직파를 하여 조류피해때문에 결주가 많이 생겨 여러가지로 고생이 많았다. 올해는 모종으로

밭에 정식하는 방법으로 연풍콩 및 서리태콩을 재배할 계획을 세워서 준비를 한다.

올해는 밭 일부에 토종찰옥수수를 심어 재배하고 있는데 너무 가물어 성장이 더디게 되었다.

일부 토종찰옥수수재배지역에 서리태콩을 재배할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시기가 맞을런지...

 

지난해는 연풍콩을 많이 재배하고 서리태콩은 적게 하였으나 올해는 주로 서리태콩을 재배하고

된장을 만들 정도만 연풍콩을 재배하여 메주를 만들어 사용할 계획이다.

6월17일부터 서리태콩용으로 일단 72구 포트에 상토를 절반정도만 채워 준비한 다음 서리태콩을

파종하고 다시 상토를 채우고 하우스안에 있는 육묘받침대에 놓고 물을 충분히 준 다음에 위에다

인삼용 차광막을 덮어 수분을 갖고 싹이 틀 때까지 관리하기로 한다. 내부 육묘받침대에서 관리가

가능한 72구 포트 99개에 서리태콩을 파종하고 작업을 완료하고 나머지는 이차로 추가작업을 하여

외부 육묘장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서울농부의 귀농학교" 카페지기 서울농부가 "순질러 콩심기"에

모종하면서 조언한대로 육묘단계에서 순지르기를 하고(본엽이 두장나면 원순을 포트에서 자른다)

충분히 자란 다음에 밭에 정식할 계획이다.

요새는 너무 가물어 싹 나는 것이 만만치 않고 직파시 새 피해로 고생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포트에 상토를 채우고 서리태콩을 파종하고 살수 후에 차광막으로 덮은 과정의 모습을 정리한다.

포트에 상토를 절반채우고 서리태콩을 파종하는 모습

포트에 서리태콩을 파종하고 상토를 덮어서 마무리 하는 모습

마무리된 서리태콩 포트를 육묘받침대에 놓고 살수한 다음 차광막을 덮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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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18 16:20

    첫댓글 도움되는 정보 감사 합니다~
    그런데 포트에 차광막을 덮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 물주기 귀찮아서죠
    씨 넣고 다라이 물에 담그어 물 먹이고 10장정도 쌓아놓고 포장으로 덮고 싻이 올라올때 펼쳐도 됩니다

    며칠간은 물 안줘도 되고 싻도 잘 납니다

  • 작성자 15.06.19 07:50

    물을 준뒤에 수분이 쉽게 마르지 않게 하러고 덮었습니다. 물을 그 위에 주면되고요. 또 서생원이 포트를 파서 종자를 빼먹는것을 방지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 작성자 15.06.19 07:52

    @서울농부(보령,고창) 농부님 조언대로 해보다가 날이 뜨거우니까 공기순환이 되지 않아 곰팡이가 보여 하다가 말았습니다.

  • @광희농장 상토에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밖에서 그늘에 놓고 갑바포장 덮음 곰팡이가 나질 않는데 그래도 난다면 상토가 문제입니다

    나도 한 해 상토를 아무거나 썻다가 실패한 이후 바로커 상토 아니면 쓰지 않습니다

  • 작성자 15.06.19 12:10

    @서울농부(보령,고창) 그늘에 놓고 포트를 덮어씌우나요? 하우스안이라 그냥 씌웠는데 날이 뜨거워서....잘못했나봅니다.

  • 15.06.19 13:53

    기본적으로 비닐하우스 및 모종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구비해야 하는 군요^^ 모종을 직접 기르는 것은 농사를 처음 짓는 분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것인지요? 자본금과 기술이 필요할 듯 해서요^^

  • 모종농사가 반 농사라고 모종을 키울지 알면 농사의 절반은 배운겁니다
    요령은 책에도 자세히 나와 있는데 풀과의 경쟁과 다수확을 위해 모종은 꼭 필요합니다
    하우스를 짓는 이유는 봄에 보온도 되지만 비를 맞추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흐린날이나 비오는날 포트에 물이 들어가면 뿌리는 안생기고 키만 커져서 모종을 버리게 됩니다

    좋은 뿌리를 유도하기 위해서 모종을 키우는데 조금 하는것은 바닥에 못쓰는 트레이판을 엎어놓고 활대꼽고 못자리 비닐 덮음 됩니다

  • 15.06.20 02:16

    전체적인 흐름은 이해하겠지만, 아직은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2-3년 후 완전 귀농을 준비하며 200평 주말농장을 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가르침 부탁드려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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